페스가챠 소식을 듣자마자 파나오시는 뽑아야만 한다며 벼르던 그 페스파나입니다!
스텝업을 할까 천장을 노릴까 고민했는데, 이전에 스텝업에서 원하던 카드만 빼고 다 나왔던 눈물을 잊지 않고 얌전히 천장쪽 통로로 향했습니다.
그리고, 다행히도...!
슈우우우우웅-번쩍!!!!!
......전광판에 불꽃놀이는 안 터지지, 카스타는 슬슬 바닥이 보이지, 얼마나 초조했다구요. 흑흑흑...
하지만 그런 초조함 따위 다 잊게 만드는게 가챠 대박 아니겠습니까!
어휴, 곱기도 해라 우리 딸. 이뻐이뻐[아빠미소]
그런고로 바로 무대에 세워서 의상을 확인합니다. 음음, 역시 이뻐.
...네? 옷 색깔이 가챠색깔과 다르다구요? 착시입니다. 블루블랙과 화이트골드 착시와 동일한 맥락입니다 [?]
암튼 의상이 머리 끝부터 발 끝까지 디테일이 살아있네요. 옷 참 잘 뽑혔어요.
묶은 머리, 머리장식, 귀걸이, 곳곳의 매듭과 리본까지 흠잡을 곳이 없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론 힐이 너무 높아서 가슴이 조마조마 했습니다. 아이고 우리 딸, 발목 아플라 넘어질라
아유 이뻐 아이고 아이고, 아이고오오오오오오
....더이상은 보여드리지 않습니다. 저만 볼거에요. 뽑아서 직접 보세요 [?]
쿵쿵쿵쿵쿵쿵쿵쿠웅-띠링!!!!!
겸사겸사 아이상도 뽑았습니다 <
아무튼 출혈 없이 그동안 안쓰고 쌓아둔 돌로 뽑을 수 있어서 무척 만족스럽고 기쁘네요. 헤헤. 덕분에 기분좋게 잠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다들, 원하시는 카드 뽑는 충실한 가챠 되시길!
하나요만 여섯장씩 뽑아서 풀돌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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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쵸 이쁘죠 감사합니다!! 스텝업으로 갔으면 전 아마 지금쯩 아이상 카드만 석장쯤 들고 울고 있었을거에요!! [...] | 21.03.26 02: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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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수수하던 드레스가 한계돌파를 하니 공주 드레스 또는 여신 드레스로 바뀌었습니다. 쏟아부은 광휘가 전혀 아깝지 않아요ㅠㅠㅠㅠ | 21.03.26 02:1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