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회에 이어 다시 한 번 외전입니다. 외전이라기보단 합본 같기도 하고.
제목의 花오시는, 花요오시에 花마루오시라면 花오시라고 제멋대로 만들어서 저 혼자만 부르는 용어입니다 [?]
매번 한정 하나요와 한정 하나마루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반드시 다 뽑아왔는데, 이번에는 연속으로 한정가챠가 나오더라구요.
당연히 성능같은 것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한정이라면 무조건 도전입니다. 사실 아직까지 스킬이 뭔지도 몰라요 [...]
스킬 같은건 전혀 중요한게 아니니까요. 중요한건 귀여움이라구요, 귀여움!
카스톤은 600개 정도 모아둔 상태였습니다. 원랜 더 많을 예정이었는데, 지난 3월에 1학년 한정 컴플릿한다고 저금해둔 카스톤까지 깨가며 대출혈을 했더니 그만...orz
대신 이런저런 이벤트가 많이 있었고 지난 가챠는 스텝업이라 단차 티켓도 못 썼다 보니 단차 티켓이 스무장 가까이 있더라구요.
호, 혹시 이정도나 되면 한 번 쯤은 단차에서 나와주지 않을까, 그렇지 않을까?!
...뭐, 당연히 그런 일은 없었습니다 [...]
당연하다는 듯이 카스톤을 깨서 연차에 돌입합니다.
천장까지 닿을 수 있는 카스톤은 있지만...그, 그래도 제발 금방 나와주세요. 당장 다담주에 하나마루를 뽑아야 한단 말입니다아아...
그래, 지금이야 말로 아이도루 대선배로서의 자비를 보여주는거야!!!! 하나요!!!!!!!!
보여줬다!!!!!!!!!!!!!!!!!!!!!!!!!!!!!
흑흑...곱기도 곱지. AC 일러는 사기에요. 완전 반칙이에요 지갑이 자동문이 되어버려요...
아무튼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덕분에 천장은 아직 굳건해요...반드시, 반드시 후배까지 뽑아서 간직하도록 할테니까!
그리고 시간이 흘러 뮤즈 한정이 끝나고 아쿠아 한정이 열렸습니다.
20일 정도의 간격이 있었던지라 카스톤은 오히려 가챠 전보다 늘어났고, 단차티켓도 두 개 생겼습니다.
하지만 운은 분명 지난 하나요 뽑기에서 다 썼습니다. 이번에는 피눈물을 흘려도 이상하지 않네요.
우선 두 개 얻은 단차티켓으로 심호흡을 하면서, 본격적으로 연차에 들어가보도록 하죠.
후으읍-
하아아-
후으으으읍-
하아아아앗!
커헠 (과호흡)
......한동안 몸사리고 다니도록 하겠습니다.
어, 그러니까...합치면 단챠티켓 19장 + 카스톤 50개 = 한정UR 2개인거네요...?
...오늘 자정까지 진행되는 한정 가챠에 아직 도전하시는 분들께 행운이 따르길 빕니다.
(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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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면 같은 아이를 좋아하는 완전 수라장이라구요! [?] | 19.08.25 15: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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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신발에 쿠페빵을 넣길 좋아하는 카스밍까지 있어서 오늘도 빵의 인기는 높아져만 갑니다... | 19.08.25 15: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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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못 뽑으면 어쩌나 덜덜 떨면서 했는데 결과가 너무 좋아서 정말 기쁘네요! | 19.08.25 16:2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