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네피테아입니다. 어느새 출석일이 2000일이 되었네요.
출석 1000일 무렵에는 저도 여중생이었는데, 지금은 저도 어느덧 여고생이 되었답니다 하와와 [뻔뻔]
3000일에는 여중생으로 돌아갈 예정입니다. 루프물이거든요. [?]
전에는 게시판에서 참 열심히 떠들었는데, 지난 2년 반동안에는 게시글 1.5 페이지 밖에 안 썼네요.
요즘은 글을 쓰는 것 보단 얌전히 댓글과 추천요정으로 살고 있습니다. 어느새 글추천 1만 건, 댓글 추천 3.7만 건을 돌파했네요.
글도 거의 안쓰면서 올려주시는 정보, 근황, 번역 등등 정말 감사히 소비하고 있습니다. 매번 말씀은 못 드리지만 정말 감사드립니다. 굽신굽신.
아무튼 모처럼이니 간만에 생존신고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런고로 1000일때 쓰고 재탕하는 입럽 계기 <
모든 일의 시초인 입럽은 정확히 2014년 6월 27일입니다. 한쿠페스 오픈 다음날에 입덕했거든요.
저때 입덕하고 석달간 여기저기 기웃기웃 거리며 눈팅만 하다가 루리웹 아이디 만들어서 그뒤로 주욱 접속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루리웹은 럽게 때문에 가입했고, 그 뒤로 못해도 하루에 서너번은 럽게를 들락거렸으니 루리웹 출석일이 곧 럽게 출석일일거에요.
그 뒤로 많은 일이 있었지만 글쿠는 여전히 하고 있습니다. 물론 일쿠는 물론이고, 일쿠스타와 글쿠스타, 그리고 지금은 사라진 ぷ모 게임도 열심히 했었고, 기타 등등.
요즘은 두루두루 넓고 얕게 파다보니 어느덧 다른 아이돌 게임도 하나둘 찍어먹어보고, 결국 통발에 잡혀들어가고.
그러다보니 바쁜 와중에도 스마트폰에 깔려있는 게임이 이렇게...
...넵, 결국 국내에 한글화되는 아이돌게임은 죄다 걸려넘어가고 말았습니다...orz
뭐, 스타리라도 해봤지만 그건 영 못하겠더라구요 [...]
이벤트스토리 해금과 이벤트카드 명함만 따는걸 목표로 하다보니 못할 것 까지는 없어요. 배수 만세, 스킵 만세.
그래도 이렇게 많이 챙기면 역시 힘들지 않냐고 당연히 물으시겠지만......
...그치만!!
다들 짱 귀엽죠. 제 최애캐이자 딸들입니다. 다들 아시는 러브라이브의 하나요, 하나마루, 카스미와 신데마스의 아리스, 뱅드림의 아야, 밀리마스의 사요코입니다.
게임을 접을 수 없는 이유입니다. 흑우의 귀감입니다 [?]
다들 하나같이 '아앗! 이 아이는 좋아할수밖에 없잖아!' 라며 한 눈에 꽂혀서 게임까지 하게 만든 아이들입니다만
아직까지 꽂힌 공통점이 뭔지 도저히 파악을 못하고 있습니다 orz
덕분에 내 최애캐의 기준은 무엇인가, 정체성, 아니 덕체성에 대한 깊은 고민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엑셀로 프로필 늘어놓고 비교해본적도 있지만 무리였습니다...
혹시 이런 공통점이 있어요! 하고 무릎탁칠만큼 명쾌한 공통점을 짚어주시면 스타벅스 아이스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보내드릴게요. 진짜로 [...]
...아니 왜 생존신고하다가 최애캐 자랑을 하고있는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여전히 덕질을 하고 있고, 앞으로도 열심히 덕질할거라는 메시지는 전했으니 조공짤 하나 올리고 마칩니다.
[https://www.pixiv.net/artworks/44143980]
시국이 시국인만큼 다들 건강하고 오래오래, 기분좋게 덕질하시길 기원합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IP보기클릭)59.9.***.***
아니 오똑케 2000일 출석을 할 수가 있죠?? 축하드립니다!
(IP보기클릭)14.33.***.***
감사합니다 어르신! [?] | 20.04.15 21: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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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ㅎㅎㅎ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 20.04.15 21:26 | |
(IP보기클릭)14.40.***.***
아... 저는 오늘로 딱 2,500일 되었습니다 (........................................................................) | 20.04.15 21: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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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큰어르신 제가 몰라보고 그만 [......] | 20.04.15 21: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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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심심해서 보고 놀랐습니다... 허허... | 20.04.15 22: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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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그건 20년도 더 뒤인데요! 루프물이라 다행이다! | 20.04.15 21: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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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자괴감을 이길 멘탈과 뻔뻔한 자신감만 있으면 누구나 묘령의 여중생이 될 수 있습니다 츄라이츄라이! | 20.04.15 22: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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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4.33.***.***
평범한 게임인줄 알았는데, 거기에서 사랑과 삶을 만났습니다... 아, 그리고 미리 말씀 못드렸지만 짤 잘 썼습니다 < | 20.04.15 22:51 | |
(IP보기클릭)119.20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폰트가 익숙하더군요(?) | 20.04.15 22: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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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4.33.***.***
2만일은 계산해보니 2075년이군요! 네! 장수할게요!! 확실히 내강외유가 돋보이는 아이들이 많지만 외강내유의 위풍당당 카스미라던가 외강내강의 열혈 사요코도 있어서 살짝 애매-하네요. 그래도 다들 심지 굳은 아이들인건 맞네요. 암튼 그렇습니다. 아리스는 귀엽습니다 [?] | 20.04.16 14: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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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4.33.***.***
48일 후의 미래에서 기다리겠습니다...뭐야 여기 완전 루리웹 화석 게시판이잖아 [...] | 20.04.16 14:3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