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작 유저 우대로 2,980엔에 DL로 샀습니다. 전작 세이브 이어서 플레이함.
1. 오프닝
재탕. 그냥 갖다 썼네요. 역시 똥게임 확장판 답다고 해야하나.
2. 음성
전에는 이벤트씬도 그냥 감탄사만 한마디씩만 나왔는데 전부 새로 수록했나보네요.
처음부터해서 초반 잠깐 해봤는데 대부분 음성지원 되고 있었습니다. 대신 어설픈 모션은 차이 없네요.
3. 종족
처음부터 천사, 악마 선택이 가능하더군요. 전작을 해서 그런지는 잘 모르겠지만...
전작보다 캐릭터 메이킹은 더 다양해졌는데, 그래봤자 다른 게임에 비하면 턱도 없네요.
악마는 성별이 불명ㅋㅋ
4. 추가 시설, 캐스트
적극적으로 홍보하던 요소인데요. 다른 거 보다 좀 더 에로한가?ㅋㅋ
처음에는 체험하라면서 그냥 무료로 이용하게 해주네요.
일단 천사가 있는 에로티카 헤븐은 귀족층에 있습니다. 여기에서는 장비구 파워업이 가능.
캐스트는 세명중에 고를 수 있었고, 파워업 원하는 장비를 제시한 뒤에 터치 잘 해서 조건을 만족시키면 장비구에 특수 효과가 붙음.
제 경우에는 사격 능력치 상승 붙었습니다. +50이나 되는 거 보면 꽤 쓸만할 듯.
헬즈하이는 지하에 있는데, 아무 것도 없던 공간에 엄청난 조형물들이 생겨있네요ㄷㄷ
캐스트 두명이 있었고 아마 추후 늘어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기는 스페셜 스킬을 붙여주는데, 제가 했을 때는 블랙바디였나(확실치 않음)가 생겼고, 성능은 무려 마법 피격 데미지 1...
5. 로딩
줄긴 했는데... 아직 부족하단 느낌. 패치내고 더 줄여라.
6. 이동
전작의 맵은 더럽게 넓은데 이동이 미치도록 느려서 대시 공격의 반복만 해야했기에, 골드는 좀 기대했습니다.
근데 추가된 오토런은 대체.... 이게 뭐냐하면 ㅁ버튼 누르면 그냥 자동으로 이동합니다.
일.직.선.으.로.
목표지점 향해 자동으로 이동하는 것도 아닙니다. 장애물 있으면 걸리고 이동 속도도 전작 동일. 적과 만나면 당연히 전투 돌입.
아무 짝에 쓸모도 없네요.
앙케이트 할 때 워프 마법 넣어달라고 했었는데 무시하고 만든게 이따위 거라니...
누가 생각했는지 두드려 패고 싶다.-ㅅ-
이번에도 대시 공격이나 반복해야 할 듯.
7. 날씨변화
잘은 모르지만 날씨에 따라 뭔가 새로운 지역으로 갈 수 있는 듯.
8. 퀘스트
상당히 많이 늘어났습니다. 전작 퀘스트 달성도가 80%였는데, 골드에서는 40% 좀 넘는 걸로 나오네요.
약 두배정도 새로 생긴 듯.
그 뿐아니라 퀘스트를 달성하면 새롭게 갈 수 있는 구역이 늘어나는 듯 했습니다.
9. 트로피
아예 항목이 따로 생길 줄 알았더니, 전작 하위 항목으로 추가됩니다.
DLC 트로피와 비슷한 취급. 골드에서도 오리지널 판의 트로피 획득이 가능한 듯 하네요.
하긴...오리지널 판 트로피가 좀 빡세긴 했지.
10. 전투
전작의 최강 마법 소울레인이 엄청나게 하향. 파워는 그대론데 발동 속도가 장난 아니게 느리네요.
아마 다른 마법도 그렇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근접 공격은 강해졌다는데 아직 모르겠고...
전투 속도는 빨라짐.(타이틀 화면에서 속도 선택 가능)
11. 이벤트
여전히 스킵 안 됨. 너무 많은 걸 기대하나?ㅋ
음...일단 이 정도? 여러가지 변경점이 있었네요.
그런데 역시나 똥은 금을 발라봤자 똥이라는 것만 재확인한 듯.
특히 오토런은 진짜...하아.
전 이제 다시 달려봐야겠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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