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분이 활 들고 몬헌 접하셨다고 밑글에 있어서 그거 보다가 새삼스레 제가 처음 몬헌 4g를 접했을때가 생각납니다.
여단 집회소 하위 상위 쥐급 대장로까지.
활만 들고 다녔습니다.
한때 관통활이 인기였을때 디아 흑디아 잡으며 만든 디아소재 관통활이 정말 제 손엔 딱이었던 시절이 있어서.
4g도 입문부터 무조건 활로 시작했습니다. 마찬가지로 관통활로요.
그런데 생각보다 관통활 성능이 좋질 않네? 라는 의문이 들더군요.
어찌어찌해서 솔플 활로 여단 7성을 넘어가고 라쟌을 만나고 멀티로 대장로를 들락거리다보니
이런... 쥐급부터 한계가 찾아오더군요.
거너로서. 즉 원거리를 가진 무기로서 가진 장점이 4g에선 그닥 큰 메리트가 없어지더군요.
몇몇 특정 헤보들은 제외할게요. 그리고 제 상황에서도 헤보는 단 한번도 건드려보질 못했고 멀티뛰다보면 헤보유저분들
거의 대다수가 두어가지의 동일한 헤보들을 들고 오시더군요.
극한까지 안간다 해도 화살을 쏘아도 딜이 제대로 안박히더군요. 극한이야 머 항룡석 없이 말할것도 없을테고.
길퀘도 우선 보우건이면 몰라도 활은 초대받지 못한 손님입니다.
딜이 안되니 클리어 시간은 점점 길어지고.
그렇다고 거너방어구에서 방어력을 기대한다는건 부질없는 욕심이고.
우선 수레 기회를 항상 가지고 있죠.
그리고 몹 패턴이 ㅈㄹ맞은게 많아서 제가 언급했던 원거리로서의 메리트가 없이 진짜 끊임 없이 차지하며 이동해야 하는 실정입니다.
근접무기를 들고 좋은 방어구 맞추고 가면 실상 사람이니 실수가 나옵니다. 그지같은 패턴에 걸려서 앗- 하고 걸려버리면
절대 한방에 수레는 없거든요. 충분히 만회 할, 아니 살아날 기회가 있어요.
근데 거너는 없어요. 기껏해야 상태이상 걸어주면 모를까. 그 상태이상 걸려고 했다가 앗 하는 사이 진짜 한방 수레 타고 민폐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제 입장에선.
거의 다 잡아놓고 수레타서 퀘 실패하면서 복귀한 파티 분위기 다 아시져?
후반을 치닫으면 몬헌은 특정무기만 치중하는 유저는 거의 극소수에요.
헤보가 특기였다고 해도 몹 따라서 대검으로 바꿔 들고 오시는 분들이 많죠.
결론은 거너로는 어느정도 한계점이 찾아오더군요.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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