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걸려서 그런가 약빨이 올랐던 대회였습니다.
약은 점심때 먹은 회덮밥일지 그 이후에 사먹은 비타민 워터인지 모르겠군요.(1회 우승때도 점심 회덮밥)
앞으로 대회때는 둘다 섭취하는걸로 정했습니다.
대회에서는 대진운이 항상 좋았습니다.
1회 아레나에서는 '이캐러 절대 못이겨' 싶은 1순위 밀리아를 다 피해서 올라갔고 최대의 강적인 다루가 반대편에 위치해서 결승전에 만나도록 위치.(뉴클은 예선에서...)
2회 때에는 뉴클 다루만 피하고 싶다 했더니 둘이 치고박고 알아서 한명만 올라와줬죠.
미뮤 아레나는 더블이라 어딜가던 강자를 만나게되는 구조라서 1번인 인삼을 무조건 이겨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한번이라도 덜 만날려면...
원래 예정은 대회에서 약한 인삼맨을 잡고 안정적으로 올라간 후에
재수좋으면 2위 안착 운을 타면 기세타서 1위까지 노려보자 였는데
예상과 정반대로 흘러간 대회.....인삼맨이 대회에 제정신으로 게임에 임하다니....
대회열 올라서 머리가 멍하니 게임했다가
패부때 갓드기의 야이아가렌에 한번 웃음 터지고 나니까 게임이 잘 풀리기 시작했네요.
관중석에 있던 각종 드립에 의해 캐스터분이 웃는걸 듣고 있자니 저도 기분 좋아지더군요.
팬아트가 격겜 캐스터 일하면서 처음 본거라고도 하는걸 들은거 같습니다.
재미있는 대회였고 결과도 기대치 이상으로 달성을 했기때문에 뭐라고 표현하기도 힘들정도로 기쁘네요.
이로서 국내 상금헌터 1위를 유지하게되었습니다.
회사사정에 의해 해외는 제가 아니고 다루가 가게 될거 같으니 이노를 응원해주세요.
올때 선물도 잊지말라고 한마디씩 해주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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