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아레나 배틀 직관.. 참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그 후기는 전글에서 써두었으니 생략할게요.
집에 돌아왔으니 넥슨의 선물을 확인해봐야겠죠?
1. 참관자 전원에게 지급되었던 쿠키입니다. 검은양 마크와 늑대개 모양의 마크를 본따 만들었습니다. 너무 잘 만들어주셔서 먹기 아까울 지경이였지만...
들고오는 과정에서 늑대개 쿠키가 금이 가고 말았어요(금이간 늑대개 뱃지...) 그래서 잘 먹어주었습니다.
2. 클로저스 캐릭터 8명의 엽서 + 7종의 스티커(하피쟝... 어디있어요 ㅠㅠ) + 검은양팀 컵받침 (5종) + 클로저스 교통카드 + 통돌이 쿠폰 + 레이저 제품 할인권입니다. (추가로 ox 이벤트랑 럭키 드로우로 받은 문화상품권 15000원과 포토존에서 찍은 사진 2장)
의외의 수확이였던 컵받침... 정말 귀엽더라고요! 쓰기는 아까우니 제 방 어딘가에 조용히 숨겨둬야겠습니다. 스티커..는 사실 저게 7종 랜덤인지는 모르겠지만 하피만 없더군요. 제작을 못한걸까요? 늑대개 컵받침이 없는 이유는 하피를 따돌리고 싶지 않아서 인것 같아 더욱 눈물이 납니다.
(하피 의문의 37살행..) 교통카드야 저는 체크카드를 사용하다보니 조용히 어딘가에 보관해둬야할 것 같네요. 사진 2장..은 찍긴 했습니다만 부스에서 생각지도 못했던 사람을 봐서 당황했네요. 못 알아보기를 바랐을 뿐입니다...
3. 사실상 가장 기대되었던 달력과, 늑대개 캐릭터 노트 2매 + 연습장 1매. 달력이 생각보다 커서 당황스러웠습니다. 집에 장식해놓기도 애매해서 어딘가 고이 숨겨놔야할듯.. 흑. 그리고 밑에 SeverQ님 글 보니 캐릭터 노트 2매는 랜덤인것 같더군요. 나타를 하피랑 바꾸고 싶습니다. 남캐따위..
마지막으로 여진행자셨던 '지인'님과 클로저스 캐릭터 성우분들 4명(이경태님, 우정신님, 박선영님, 그리고 김환진님)이십니다! (어... 제가 이 사진... 올려도 되는거죠?)
성우분들과 15분이라는 짧은 시간이나마 교감할 수 있었다는게 정말 너무 기뻤습니다. 세하랑 제이 성우님은 그냥 목소리 자체가 연기톤이시더라고요. 특히 우정신님하고는 서로 제스처를 교환..! 살면서 잊지 못할 순간이 될 것 같습니다. 성우분들에게 물어보고 싶은건 많았지만 그럴 순서가 없었을 뿐더러, 끝나고 생각해보니 생각지도 못한 그분이 볼걸 생각하면, 그리고 tv에 얼굴이 나올걸 생각하면 안 하길 참 잘했다는 생각은 드네요.
클로저스 아레나 배틀 직관. 제 1회에 직접 참석할 수 있어서 너무 영광이였습니다. 특정 유저의 공개경기 답지 않은 플레이만 없었다면 정말 최고의 게임 행사(사실 인생에서 처음으로 경험해본 게임 행사입니다만)가 되었을 것 같아 아쉽습니다. 이를 거름 삼아 나딕 역시 더욱 좋은 게임이 되도록 클로저스를 가꿔주셨으면 좋겠습니다. tv에 게임을 알린 것을 기념삼아 pc방 점유율 10위 내를 목표로 발전시켜나갑시다! 제가 전한 건의내역 역시 나딕에서 적극 검토해, 더욱 멋진 게임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긴 리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