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 한달간 꾸준히 해본 소감(무과금.)

[액슬로지즈]

 '생각보다' 비축 연료가 잘 모입니다.

모으는 재미가 솔솔 해요.

 미션 팩은 필수 인 것 같아요. 사실 개인적으로 코옵보다 재미없긴 한데

지급연료 없는데 심심할때나 테스트 비행 하고 플때 플레이 한다 쳐도 싼가격이고 챌린지를 통해 연료로 환원 받으니

구입 안할 이유가 없음.

 바로 출발할 방 아무때나 찾아 들어가면 별의 별일이 다 있더라구요. 록온도 하기전에 뭔지도 모르는 특수병장에

타켓들 시야에서 녹아 내려요. 직접 비슷한 레이팅대의 방을 만들어 출발하면 아기자기하게 하는 맛도 있는데

5분 비행하는 거 그짓 하기도 귀찮고..

 조금만 어리버리 해도 설겆이만 하다 끝나요. 지상 타켓 LAGM만 쓰고 주황색 기체만 골라잡는 판도 있고

공중 포기하고 모든 화력 지상에만 쏟아 부어야 하는 판도 있고... 멀티롤이 사양세라지만 제 실정에선 어설픈

파이터나 어태커 등판시키는 것 보다 난 것 같아요.

 다만 B7R 이나 모비딕 같은거 걸렸을때 무지 갑갑했어요.

이번 이벤트때 수호이 37을 얻었는데 아 이거다 했어요. X02니 뭐니 해금해도 무조건 수호이 37만 타고 댕겼거든요.

PS2때의 그 느낌 그 조작감이 그대로 전해지자(너무 억진가-_-;;)  7렙까지는 일단 키우고 팍파로 넘어가든 더키우든

해야겠다고 결정했어요.(특수기체 렙업은 가난해서 포기)

 일단은 Su-34, Su-37, F-15 S/MTD 각각 7렙만들어 특수무장 다풀고 가지고 놀아 보다 차후 트리를 생각해 봐야 할

것 같아요.

 과금 시스템이 너무 가혹하고 그 정도가 가면 갈 수 록 더해지는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 씁쓸하긴 하는데 아직 까지는

무과금으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훌륭한 컨텐츠라고 생각해요.

 물론 이두가지에 초연 해질 수 없다면 하지 않는게 좋을 것 같아요.

1.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을 것.

2. 하루 하루 가시적인 성과를 바라지 말 것.

[Varcolac]

그 두가지를 지키고 하시다보면 곧 액슬로지즈님은 짱 강해져있을겁니다.
이벤트 스페셜 기체에 관심이 없어지는 것도 저런것 중 하나가 될 수 있죠. 스페셜 기체가 스탠다드 기체보다 좋을게 거의 없습니다.

[MOBIUS!]

스페셜 기체는 특별한 애정이 없는한 스탠다드 키우는게 낫죠.
저야 뭐 뫼비우스 성애자라서 이거 키우지만...

[Dawn Quixote]

그 두 가지를 갖추지 못한 이들이 너-무 많죠. 이해가 안 되는 건 아니지만.

[액슬로지즈]

하다 보면 모비딕엔진에 발칸질 안해도 될날이 오겠죠.
맘편하게 즐길렵니다.

[Varcolac]

맘편하게 하는건 좋은거죠.
그런데 어...모비딕 엔진에 총질하는건 모두가 하는 일이에요. 영원히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