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데미지 레이트에 대해 확인차 실험을 좀 해 보았습니다.
선배님들이신 'Gally0님' 과 '외계인나으리님(전 사네토시님)' 의 소중한 정보를 직접 시험해보고
확인한 결과에 불과함을 미리 밝히는 바입니다.
(두 분의 정보에 약간 차이가 있어 직접 확인해 본 것에 불과합니다.^^)
● 실험 대상: '에스카 / 로지'
● 실험 목적: 데미지 레이트 증가에 관여하는 잠력 및 장신구에 대해
● 표적 몬스터: 가지지 못한 자의 궁전 내 보스인 '팬저'와 '야수왕'
● 장비의 잠력 구성 (에스카와 로지 동일)
- 무기: 패군의 소울 / 이력의 소울 / 취색과 금색의 힘
- 방어구: 자애의 소울 / 완강한 신체 / 에볼브 바디
- 장신구
1. 혼박의 체인: 풍령의 소울 / 공인의 소울 / 세이빙 스킬
2. 브라더콜: 풍령의 소울 / 공인의 소울 / 세이빙 스킬
★ 실험 결과
※ ( )는 크리티컬 시 데미지 레이트
- 에스카
◎ 정면에서 공격 시: 177%(187%)
◎ 후/측면에서 공격 시: 202%(212%)
- 로지
◎ 정면에서 공격 시: 172%(182%)
◎ 후/측면에서 공격 시: 197%(207%)
☞ 공격 시 기본적으로 주어지는 데미지 레이트는 100%
공격 시 아무 조건 없이 추가로 5% 가산
후/측면에서 공격 시 25% 가산
크리티컬 발생 시 10% 가산
◈ 100% 크리티컬을 노릴 수 있다면 다른 외부 요인들과는 상관 없이 기본적으로 140%의 데미지 레이트 달성 가능
☞ 장비의 잠력 구성 및 장신구의 주효과에 따른 데미지 레이트 변화
잠력 중 '패군의 소울'로 20% 가산
잠력 중 '이력의 소울'로 10% 가산
잠력 중 '취색과 금색의 힘'으로 10% 가산
(참고로 이는 '홍과 창의 힘'으로도 동일한 효과를 볼 수 있음. 취향에 따라 선택)
잠력 중 '자애의 소울'로 10% 가산
장신구 '혼박의 체인'의 주효과 '연계 강화'로 10% 가산
장신구 '브라더콜'의 주효과 '동조의 오라'로 7% 가산
◈ 장비의 잠력 및 장신구의 주효과로 얻을 수 있는 데미지 레이트 총합은 67%
※장신구 중 '영광의 수형'이나 '칠성의 메달'도 주효과로 15% 가산 효과를 노릴 수 있으나(두 장신구의 효과 중복은 불가)
장신구 자체의 성능을 고려하여 '혼박의 체인'과 '브라더콜'을 선택
☞ 이를 모두 합산하면
후/측면에서 적을 공격하고, '크리티컬이 발생했을 경우' 207% / '크리티컬이 발생하지 않을 경우' 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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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웹에서도, 루리웹 게시판 내에서도 많은 분들이 정리해 주신 데미지 레이트 상승 조건에 대해 확인 & 정리해 보았습니다.
데미지 레이트는 '몬스터에게 입힌 데미지의 양'과는 아무 상관 없이, 다양한 조건에 따라 고정적, 규칙적으로 오릅니다.
위 실험 결과 역시 몬스터들에게 수십차례 일반 공격과 스킬 공격을 가해 본 후 얻어 낸 결과이며 변수 없이 모두 동일한 수치를 얻었습니다.
따라서 큰 이변이 없는 한, 위 수치가 정확한 듯 하네요.
역시 일웹이나 루리웹 게시판에서 많은 분들이 이미 언급하셨듯이, 데미지 레이트가 중요한 이유는.....
첫째. 데미지 레이트가 증가할수록 몬스터에게 가할 수 있는 데미지의 양이 증가함
둘째. 데미지 레이트가 200%를 넘어야 강력한 '스페셜 서포트' 공격을 가할 수 있음
셋째. 극강의 데미지를 추구하다보면 결국 도달하게 되는 연계 조합인 '필살기 3연계 공격'을 사용하려면
무조건 연계를 시작하는 첫공격에 데미지 레이트가 200% 이상이 나와야 함
※[첫공격(데미지 레이트 200% 이상) → 일반 서포트 공격 → 스페셜 서포트 공격→ 필살기1 → 필살기2 → 필살기3]
의 형태로 이어지는 연계.
경험해 본 결과 게임 내에서 이보다 강한 데미지를 뽑아낼 수 있는 방법은.... 아무래도 없어 보입니다.
따라서
장비나 아이템이 충분히 갖추어지지 않은 초~중반까지는 '스페셜 서포트' 공격으로 최대한 유리하게 전투를 이끌어가기 위해,
고성능 장비나 아이템을 제작하고 고난이도 보스를 토벌해야 하는 후반에는 '필살기 3연계'로 극딜을 노리기 위해,
데미지 레이트는 이번 에스카 & 로지의 아틀리에에서 상당히 중요한 요소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단,
위에서 제시한 잠력 및 장비 구성은 정답이 아닌 일례에 불과하며,
적어도 3년째 이후, 안정적인 잠력 수급은 연장전에 들어가야 가능하므로 초반에는 신경쓰지 않아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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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실험에서 해명하지 못한 한 가지 의문점★
위 실험 결과를 자세히 보시면 눈치 채셨겠지만
에스카와 로지의 장비와 잠력 및 장신구의 주효과 구성이 완전 동일함에도 불구하고
에스카가 항상 5%의 추가 데미지 레이트를 더 받습니다.
따라서
에스카의 경우 반드시 크리티컬이 터지지 않아도 후/측면에서만 공격하면 안정적으로 202%의 데미지 레이트를 얻을 수 있지만
로지의 경우는 크리티컬이 터지지 않으면 후/측면에서 공격해도 197%의 데미지 레이트를 얻어 필살기 3연계를 이어갈 수 없게 됩니다.
아무리 고민해봐도 이 5%의 차이가 어디서 발생한 것인지 알 수가 없네요. ㅠㅠ
혹시 이에 대한 답을 가지고 계신 분은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만약 답이 없다면 방법은 두 가지인데 둘 다 그다지 맘에 들지 않아서 고민입니다.
1. 그냥 포기하고 필살기 3연계는 무조건 에스카로부터 시작한다.
(최강 몬스터인 야수왕과의 전투를 치르다보면 이렇게 속편하게 턴을 조절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에스카와 로지 둘 중 아무나
먼저 조건이 갖추어지는대로 연계를 시작할 수 있다면 어려운 전투를 좀더 쉽게 풀어갈 수 있다는 메리트가 생기지요.)
2. 에스카와는 달리 로지에게 '야수 특효'를 달아주어, '혼박의 체인'의 주효과 중 하나인 '슬러그 특효'와 함께 두 계통의 몬스터로부터
100% 크리티컬을 노린다.('야수왕'은 당연히 야수 계통 / 야수왕 이전의 '팬저'와 비타판 추가 보스 중 '저주받은 슬러그'가 슬러그 계통)
(그냥 로지의 잠력 슬롯 하나를 낭비하는 느낌이라 매우 찝찝합니다.ㅠㅠ)
로지에게는 없는 5%, 대체 정체가 뭐냐!!!??? (서...설마.... 전통적인 여성 주인공인 에스카에게만 주어지는 제작자 버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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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주인공이 로지이기 때문에 전자는 아닌 것 같구요... 저도 그나마 생각할 수 있는 가능성은 후자인데.... 이건 진짜 노답이군요.ㅜㅜ | 15.03.12 22: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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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정도 이에 대한 답을 찾았네요. 3회차에 다시 '에스카'를 주인공으로 선택하여 게임을 진행하자 '로지'에게 데미지 레이트 5% 보너스가 주어지네요!!! 다시 말해 자신이 선택한 주인공 이외의 다른 주인공에게 5%의 추가 보너스가 주어지는 것 같습니다. (확실치는 않지만.... 아무래도 그런 것 같아요.^^) | 15.03.19 17: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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