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12시간정도 지나면 오리진에서 플레이가 가능할것 같은데
이번 메달 오브 아너 워파이터를 더욱 재미있게 즐기는데 도움이 될만한 책을 한권 소개하고싶습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아실겁니다.
빈라덴 사살작전에 참여한 네이비씰 팀6 데브그루 요원 의 수기 NO EASY DAY 입니다.
팀6 데브그루는 메달오브워의 주인공들이기때문에 매우 흥미로운 부분이 많습니다.
빈라덴 사살작전에 참여한후 얼마뒤 군에서 나온 저자는 이 책을 발간하자 마자 첫날 30만부를 팔아치우며 돈방석에 올랐지만
미 정부로 부터 심각한 기밀 누설에 의한 법적 제재를 받아야할 위기에 처하기도 했습니다.
책에서 본 몇몇 흥미로운 부분을 적어보겠습니다. (책을 직접 읽을 분들은 스킵, 아마존 등에서 구입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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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그루 특수 요원이 되기 위해서는 네이비씰에서 활동하고 있는 씰 대원이어야 한다
씰팀은 2차 이라크 전쟁에서 폴란드의 특수부대 GROM과 합동작전을 수행했다. 이과정에서 GROM의 대원이 패스트 로프 도중 발목이 부러졌다.
게임내에서의 폴란드 GROM
미국이 자랑하는, 미 특수부대의 얼굴 정예 씰팀이지만 경험이 없는 씰 대원들은 역시 어리버리하다. 씰팀의 팀장은 무전기를 전부 잃어버리고
메딕은 구급가방을 통채로 분실한 적도 있다.
기존의 씰팀 대원으로서 데브그루에 지원하면 3일간의 기본면접을 실시한다.(기초 체력 테스트 포함)
여기서 선별된 데브그루 후보생들은 총 9개월간의 혹독한 교육 과정을 거치고 탈락자가 발생하며 최후에는 극소수만이 살아남는다.
탈락한 데브그루 후보생들은 기존의 소속되어있던 씰팀으로 돌아간다.
데브그루 교관들의 상당수는 현역 데브그루 요원들이다. 이들은 데브그루 후보생들의 교육을 담당하다가 로테이션 기간이 끝나면 다시 데브그루로 복귀해 작전에 나선다.
데브그루의 사격훈련은 사격전에 혹독한 PT로 손발이 떨리고 심장박동이 요동치는 최악의 상황에서 이루어진다.
정예 네이비씰이지만 모든 군대가 그렇듯 보급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 그래서 씰팀대원들은 팀단위로 수천달러의 장비를 자비로 마련한다.
하지만 데브그루가 되면 사정은 달라지는데 데브그루 병기관에게 필요한 리스트를 주면 그자리에서 모든 장비를 바로바로 지급받는다.
데브그루 병기관은 개인화기의 그립, 방아쇠등 요원 개개인의 커스터마이징도 해주며 바렐도 잘라준다.
데브그루가 사용하는 야시경 장비는 일반 쌍안과는 다른 4TUBE 야시경으로 가격은 약 65000 달러. 한화로 약 7천 백만원짜리이다.
7천백만원짜리 야시경은 일반 야시경보다 훨씬 넓은 120도 정도의 시야각을 제공한다.
게임내에서의 4TUBE 야시경 GPNVG 18
데브그루와 육군의 델타포스는 팀원을 간혹 공유한다.
이라크에서 작전중인 델타포스가 손실을 입었을 경우 미국 본토의 대기중인 다른 델타요원대신 아프가니스탄에서 작전중인
데브그루 요원이 이라크의 델타포스의 팀으로 이동해 한팀에 소속된다.
델타포스는 무식하다.
적들 대여섯명이 짱박힌 건물을 소탕할때 영화나 게임에서 처럼 멋지게 돌입해서 해치우지 않고 외각에서 차단작전중인
육군의 브래들리 장갑차나 탱크를 불러 건물을 초토화시킨다.
그후에도 적들이 전멸한지 확실시 않으면 델타포스 EOD 요원이 건물에 폭약을 설치애 건물을 통째로 몽땅 무너트려 적들을 매장시킨다.
델타포스도 간혹 어리버리한데 델타포스 EOD요원은 건물을 무너트리기 위해 설치한 폭약의 타이머와 디토네이터를 잘못 설정해 혼자 못죽고 다죽일뻔했다.
게임내에서의 델타포스 EOD
데브그루의 통상적인 작전병력은 타격을 담당하는 데브그루 어설트 팀과 데브그루 EOD 요원, 수색과 습격을 담당하는 전투 강아지 컴뱃어썰트독
그리고 정찰과 저격의 임무를 담당하는 네이비씰 RECCE 팀으로 이루어져 있고
일정하게 배속되는 CIA 담당자들과 정부 기관 요원들이 이를 지원한다.
게임내에서의 네이비씰 저격수
빈라덴 작전에는 총 79명의 병력이 참여했는데 이중 빈라덴의 은신처를 직접 타격한건 데브그루내에서도 손꼽히는 베테랑들로(저자 포함)
모두 각각 100회이상의 작전경험을 가진 데브그루 요원이 각팀에서 개별적으로 선출되었고
이들과 함께 네이비씰 저격수 RECCE 팀과 전투강아지, CIA 통역관역시 데브그루와 함께 직접 작전에 참여했다.
나머지 병력들은 원래 아프가니스탄에서 작전중이던 데브그루, 실팀대원들과 소수의 OGA 요원들이며 빈라덴의 은신처에서 15분거리정도 떨어진 곳에
시누크 두대에 나누어타고 비상사태와 연료 급유를 위해 대기했다.
게임내에서의 OGA 요원
빈라덴 작전을 리드한 사람은 CIA 분석관으로 30대 중반의 여성이다.
이 CIA 여성 분석관은 대학 졸업후 CIA 입사, 그후 약 10년간을 빈라덴 추적에만 매달렸다.
곧 개봉하는 영화 빈라덴 작전 영화 'ZERO DARK THIRTY' 의 여주인공이 바로 이 CIA 분석관입니다.
영화 제로 다크 서티의 주인공
메달 오브 아너 워파이터 '제로다크 서티' 맵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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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적인 부분에선 저 작가양반 정말 맘에 안 들어요. 돈에 눈이 뒤집어져서 데브그루를 때려친 것 까지는 그렇다 칩시다. 수기에서 이런저런 이야기 남발하는 바람에 자기 신상 다 털린 것 까지도 자업자득이니 그러려니 합시다. 저 수기를 적음으로서 드러난 수많은 기밀들을 바탕으로 테러조직은 나름대로의 대응책을 마련할 것이며, 마크 오웬의 신상이 털렸으니, 이제 그 주변인이랄 수 있는 다른 '넵튠즈 스피어' 작전에 투입된 데브그루 요원들의 신상, 다시말해 마크 오웬의 옛 전우들의 신상도차도 탈탈 털릴게 뻔할테니, 마크 오웬을 동료라고 믿었던 그 요원들은 대체 무슨 죄입니까? 친구라고 믿었던 놈의 입방정때문에 자신은 물론이고 가족들의 생명까지 위험에 처할 판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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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Fm// 80년대에 미해군 순양함이 실수로 이란 민항기 격추시킨 사건 터지고 얼마 후에, 그 순양함 함장 와이프 차가 폭탄테러 당한 일은 알고 계세요? 걔들 그런식으로 보복해요. 괜히 데브그루나 델타의 티어 1 오퍼레이터들이 죽기 전까진 얼굴도 공개되지 않는게 아닙니다. 죄수의 한심한 소리만도 못한 소리는 삼가주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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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Fm (metalge****)// 모를땐 가만히 있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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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MoH에 나온다고 다들 기대가 컸던 국군 UDT/SEAL의 예를 들어볼까요? 국군 UDT의 선발 과정엔 미군 SEAL의 기초 과정에 해당하는 BUD/S 과정만이 존재할 뿐, 미군 SEAL의 SQT과정에 해당하는 훈련 과정은 아직 개설되지 않은 판입니다. 국군 UDT 요원들이 실무에서 익혀나가는 것들을 이 친구들은 기초 교육과정떄 다 배워가는겁니다. 아직도 얘들이 훈련도도 잉여하고 군기도 개판엔데 그저 돈빨로 싸우는 친구들로 보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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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도가 뭐 어쨌다구요? ㅋㅋㅋㅋㅋ 이라크 저항세력 애들이 실제 미군을 보고 놀라는 점이 이거랍니다. 선전으로는 님 말처럼 물량과 장비빨일 뿐, 군기가 없고 훈련이 안돼서 교전에 들어가면 겁에 질려한다고 교육받는데, 실제로 싸워보면 그게 아니거든요. 알보병들부터 시가전시 방에 들어갈때 누가 문을 차면 누구는 선두에 진입하며 어떤 방향을 바라보며 돌입하고... 국군에선 특수부대에서나 배울 이런 내용들까지 완전 반복숙달한 친구들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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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가 지 더 추가로 말씀드리면 소말리아 해적에 납치된 Maersk Alabama의 선장을 구출하는 과정도 책에 포함되어있습니다. 소형 구명정에 4명의 소말리아 해적과 1명의 미국인 인질이 소말리아 해안 해적기지로 들어가기 직전 데브그루가 파견되었습니다. 수송기에서 CIA 요원과 함께 바다로 공중 침투해 미국함대에 함류후 인질구출작전에 데브그루와 네이비씰 RECCE가 투입되었습니다. 그런데 구명정이 너무 작아 데브그루 대원들이 구명정에 접근하기가 불가능했죠. 데브그루 대원들은 기지를 부려 부상당한 해적 한명을 치료의 목적으로 미함정으로 유도하기위해 구명정에 밧줄을 묶었습니다. 부상당한 해적이 치료를 받는 사이 이 해적에게 콜라와 아이스크림을 제공해 구명정에 있던 나머지 해적들이 이를 계속 보게 하면서 주의를 돌리고 밤이 되자 밧줄을 서서히 잡아당겼습니다. 칠흙같은 밤이라 해적들은 미 함정과 얼마정도 가까워지고 있는지 알수없었고 데브그루 요원들은 야시경으로 구명정의 접근 거리를 알수있었습니다. 해적들과 인질이 탄 구명정이 네이비씰 저격수들의 사거리 안에 들어오고 난뒤 3명의 해적들이 모두 머리를 구명정 밖으로 노출하기를 기다립니다. 한발이라도 빗나가서 즉사시키지 못하면 인질은 죽은 목숨이었습니다. 최대한 구명정을 끌어들였지만 해적 세명중 한명은 끝내 신체를 노출시키지 않았습니다. 지루한 기다림속에 마자막 한명이 머리를 노출 시키자 네이비씰 저격수들이 발포를 해 출렁이는 바다위에서 세명의 해적을 모두 명중시킵니다, 두명은 즉사했으나 한명은 머리를 맞춘지 확인이 되질않았습니다. 이때 저격수들이 저격총을 던져버리고 권총 한정만을 들고 바다에 입수 구명정으로 헤엄쳐가 확인안된 나머지 해적 한명을 확인 사살후 인질을 구조합니다. 이 작전으로( Operation Enduring Freedom) 데브그루는 백악관의 전적인 신뢰를 얻게 되고 빈라덴 작전에 델타포를 누르고 투입되게 됩니다. | 12.10.22 15: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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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적인 부분에선 저 작가양반 정말 맘에 안 들어요. 돈에 눈이 뒤집어져서 데브그루를 때려친 것 까지는 그렇다 칩시다. 수기에서 이런저런 이야기 남발하는 바람에 자기 신상 다 털린 것 까지도 자업자득이니 그러려니 합시다. 저 수기를 적음으로서 드러난 수많은 기밀들을 바탕으로 테러조직은 나름대로의 대응책을 마련할 것이며, 마크 오웬의 신상이 털렸으니, 이제 그 주변인이랄 수 있는 다른 '넵튠즈 스피어' 작전에 투입된 데브그루 요원들의 신상, 다시말해 마크 오웬의 옛 전우들의 신상도차도 탈탈 털릴게 뻔할테니, 마크 오웬을 동료라고 믿었던 그 요원들은 대체 무슨 죄입니까? 친구라고 믿었던 놈의 입방정때문에 자신은 물론이고 가족들의 생명까지 위험에 처할 판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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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Fm// 80년대에 미해군 순양함이 실수로 이란 민항기 격추시킨 사건 터지고 얼마 후에, 그 순양함 함장 와이프 차가 폭탄테러 당한 일은 알고 계세요? 걔들 그런식으로 보복해요. 괜히 데브그루나 델타의 티어 1 오퍼레이터들이 죽기 전까진 얼굴도 공개되지 않는게 아닙니다. 죄수의 한심한 소리만도 못한 소리는 삼가주시죠. ^^ | 12.10.24 08: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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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Fm (metalge****)// 모를땐 가만히 있는게... | 12.11.13 04: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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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도가 뭐 어쨌다구요? ㅋㅋㅋㅋㅋ 이라크 저항세력 애들이 실제 미군을 보고 놀라는 점이 이거랍니다. 선전으로는 님 말처럼 물량과 장비빨일 뿐, 군기가 없고 훈련이 안돼서 교전에 들어가면 겁에 질려한다고 교육받는데, 실제로 싸워보면 그게 아니거든요. 알보병들부터 시가전시 방에 들어갈때 누가 문을 차면 누구는 선두에 진입하며 어떤 방향을 바라보며 돌입하고... 국군에선 특수부대에서나 배울 이런 내용들까지 완전 반복숙달한 친구들이거든요. | 12.10.30 09: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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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MoH에 나온다고 다들 기대가 컸던 국군 UDT/SEAL의 예를 들어볼까요? 국군 UDT의 선발 과정엔 미군 SEAL의 기초 과정에 해당하는 BUD/S 과정만이 존재할 뿐, 미군 SEAL의 SQT과정에 해당하는 훈련 과정은 아직 개설되지 않은 판입니다. 국군 UDT 요원들이 실무에서 익혀나가는 것들을 이 친구들은 기초 교육과정떄 다 배워가는겁니다. 아직도 얘들이 훈련도도 잉여하고 군기도 개판엔데 그저 돈빨로 싸우는 친구들로 보이십니까? | 12.10.30 09: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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