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노가다가 거의 끝나가는듯...하면서도

[tjdfyd222]

일단 노가다덕분인지 앵간한 카드들은 구색이 맞춰지기 시작했네요.

기념으로 덱이나 하나 짤까 하는데 문득 든 생각이 뭔가 승리를 위한 덱보다는 재미를 추구하는 덱을 짜보자, 였습니다.

그래서 짤 덱이...

고블린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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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난 1등은 관심없고 나머지 사람들을 물고늘어지는 지형효과+각종 스펠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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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난 왜 이리도...승리에는 관심없다! 같이 하는 사람을 멘붕시키는게 나에겐 가장 소중해! 이것도 역시 컬셉의 맛 아니겠습니까? 헤헷'ㅁ'

전투에서는 졌지만 멘탈에서는 승리했다...뭐 이런...

[쪼뽕]

같이 하는 사람들이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며 희열을 느끼는 자신의 본성을 발견할 수 있게 해주는 게임이죠

[공갈기동대...]

저도 승리보다는 재미 위주의 컨셉북을 좋아합니다.
뭐니뭐니해도 남 괴롭힐때는 아이돌북 또는 응원북이 최고인것 같습니다.

[어흥늑대]

북은 역시 벨던스 보다 컨셉북이 제맛이죠 크크
컬셉은 상대방이 생각지 못한 전략을 들고와서 허를 찌르는 맛에 하는거같아요.

아 근데 카드 언제 다 모으냐... 모아도 장수맞추는데 골머리 싸맬듯...

[다크리스]

저도 카드는 다 모았는데 짜는 덱은 그런 거 뿐이네요..

[MAGIC]

짜증북이라고 있습니다. 상대방을 최대한 느리게 만드는 홀리워드나 백워드 슬로우 스펠 하고 리콜 비슷한 그런 스펠로 성에 절대로 못들어가게 하는게 기본이구요 토쳐 같은 스펠, 그리고 100G 뺏는 스펠 등등을 넣고 주구장창 괴롭히는 북이죠. 성으로 들어가지 못해서 마력이 딸리므로 아무것도 못하고 카드만 버리게 되는... 그런 북입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