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받은 물건이 제 발언권에 방해가 생긴다면, 당연히 되돌려 드릴수 있습니다.
저번처럼 국전 올라오실때 직접 만날수 있다면 식사도 대접해드릴 수 있어요.
그러니 레이첼님 공개게시판에서 대화를 합시다.
제가 블블게시판 관리자 입장에서 레이첼님 입장과 전혀 반대되는 입장에 서서 그 행위는 문자 그대로 "악"이다라고 말했던 것은
레이첼님이란 사람을 비평하는 것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레이첼님이 행하는 것이 잘못된 것이라고 인정해줬으면 하는 마음이였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아니라 반대로 레이첼님의 행위가 정말로 옮은 것이라고 생각하신다면 당연히 저의 입장에 대해서,
제 발언에 대해서 당연하게 반박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라도 레이첼님과 대화를 시도하고 싶었던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페로페로님과 같은 중립적인 입장으로써 글을 작성하지 않았던 겁니다.
그런대 그런 행위의 정당성조차 입증하지 않는다는 것은 본인 스스로가 자신의 언행에 모순을 알고 있는 것이 아닌가요?
자기 스스로가 잘못된 행동을 하고 있다는 것은 자각하면서도 단순히 자신을 위로하고 위해주는 사람을 원하는건 아닌가요?
자기만족만을 위해 사람을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하신다면 그것을 끝까지 고수할 생각이시라면 레이첼님의 실망은 계속해서 반복되어질 겁니다.
언제나 배신감을 느끼며 그 안에서, 레이첼님만의 공간에서 벗어나지 못 할 겁니다.
사람과 사람의 사이에서 입장차이는 피해갈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해서 레이첼님이 선택한 것처럼, 지금까지 대화했던 것(물론 대화도 거의 안 하셨지만)을 모두 지워버리고
대화를 거부하는 것이 옳은 방법이 아니다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서운한 부분도, 마음에 안 드는 부분도, 뭔가 안 맞는 부분이 있다고 한다면,
지금까지의 대화에 배신감을 느낀다고 해서, 앞으로의 대화를 거부하고 불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이 서로의 다름이 있기 때문이야 말로 대화를 해가면서 서로간의 상처입지 않는 선을 찾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을 유일하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때문에 제가 커뮤니티에서 가장 중요시하는 것도 대화입니다.
서로 의견차이를 이야기하다보면, 결국 본인 스스로는 자각하지 못 한 부분을 알게 될 수 있고,
생각치 못 했던 방법들도 알 수 있게 됩니다.
처음엔 서로 반대되는 입장만이라고 생각했던 부분에 대해서도 어느 시점에선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지만,
방법이 서로 달랐을 뿐이었는지도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것을 확인하기 위해서라도 대화를 계속 해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서로를 거부하기 위해 벽을 쌓기 위해 자신의 입장만을 고수하기 위해 글을 쓰고 말하고, 소리치는 것이 아닙니다.
최종적으로 각자의 의견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찾아가는 것이 중요하기에 대화를 시도하고
결코 지금의 자신의 생각과 행동이 100% 완전한 것이 아니라는 것만 기억한다면 그 한걸음만 움직이시면 되는겁니다.
제가 원하는 것은 레이첼님의 처벌이 아니라, 처벌이라는 강력한 수단을 꺼내서라도
레이첼님이 대화를 시도해줬으면 하는 것입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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