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게시판에 본의 아닌 물의를 일으킨 것 같아 죄송합니다.
저 역시 공공장소에 개인적인 일로 불판을 만든것 같아 후회스럽고요.
그리고 본론으로 시체훼손 관련 일인데...
어느순간 화를 참지 못하고 시훼를 하다보니 그게 습관처럼 굳어버렸습니다.
일전에 저에게 불만을 호소하셨던 분과, 이번 대회때 당사자 분들을 비롯한 게시판 내에 모든 분들께도 작게나마 사과말씀 올립니다.
사실 격겜에 이렇게까지 빠진 건 철권 이후로 2번째니깐 근 5년만인데, 나름 오래 하다보니 승률도 조금씩 상승하는 추세에,
나름 거만해졌다면 거만해졌달까요? 제 스스로는 못한다 못한다 하고 어글러들 욕했지만 실상은 그들이 하는 행동을 조금씩 닮아간단걸 인지했습니다.
지면 신경질 내고 욕하고, 상대방 조롱하듯 플레이한적도 사실 좀 있습니다. 어글러들이라 해도 go to hell이다 f■cking이다, 마케이누다 욕한적도 있고요;;;
암튼 그게 나쁜 습관으로 번졌는지 게시판 분들과의 대전에서도 그 버릇이 나왔기에 갠적으로 제게 안좋은 감정 지니신 분들 계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테하칸님이 총대를 메시고 제게 일침을 가하신 듯 한데 그걸 마냥 제 감정대로 시비조로 생각했고 그렇기에 아까같은 사소한(?) 분란이 일어난 것 같습니다..
제 스스로가 시체훼손이 나쁜거다란 걸 알고 있음에도 습관이고 나발이고 다른 분들의 심경까지 건드리면서까지 절제하지 못한점 사과드립니다.
말로 직접 대면하면서 전하는 것보다야 형식적인 날림 사과문이다, 진심이 담겨지지 않은 것 같다라고 느끼셔도 무리가 아닙니다만,
아까 전의 그런 불미스런 일 때문에 분위기 봐가며 하는 사과가 아닌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에서 드리는 사과라는 것만 알아주시길 바랍니다.
현재까지 돌이켜 보니 요 몇달 실력이 눈에 띄게 나름대로 상승추세를 겪고 나서 더 게임에 집착적이게 되었고, 신경질적인 모습이 되어서
현재 게임을 접니 마니 하며 제 스스로에게 마지막 기회를 준 상황입니다만,
이제 앞으로 게임 역시 나 좋자고 한다는 것이다라는 개인주의적 성향에서 좀 벗어나면서 남을 배려하고 즐기는 수준의 유희로 인지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심심찮은 사과의 말씀 다시 한 번 드리고요. 아까 테하칸님 저격하고 제 고집을 꺾지 않으며 설전까지 가게 된 것에 대해
테하칸님 비롯한 게시판 이용자분들께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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