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을 피하기 위해
피파 위닝을 축구로 통일해서 적었는데요.
축구 게임 대인전보다 더 짜릿하게 해주고 재밌는 게임이 많이 있으신가요?
저는 아무리 생각해도 축구만큼의 재미를 주는 게임은 저에게는 없는 것 같습니다.
축구 게임이 매해 나오고 출시 후 일정 기간이 지나면 게임의 약점들도 파헤쳐지는 단점이 있기는 하지만
실축을 기반으로 평가받기 때문에 더 비판적인 경향이 있다고도 생각하거든요.
개인적으로 축구와 게임은 정말 너무나도 좋은 조합이라고 생각합니다.
축구 게임 제작사들이 그간의 세월을 통해서 이룩한 것인지도 모르겠지만
축구 중계에서 느낄 수 있는 상당히 유사한 감각들을 게임을 통해 대부분 느낄 수 있다는게 대단한 것 같습니다.
게임을 하면서도 새삼 감탄을 하고 그 경향은 이번 2015 들어서 극에 달하는 것 같습니다.
수비라인을 올리고 내리는 것에 따른 즉각적인 피드백이라던가
제치는냐 뺐기느냐의 기로에 섰을때의 순간적인 제침 동작의 상쾌한 조작성,
2:1패스를 막기 위한 필사적인 오프 더 볼 몸부림, 로스타임 다됐는데도 안끝내는 심판의 밀당..
아름다운 티키타카와 함께 잉글랜드 하위권식 롱볼 축구의 방식으로도 전문성을 느낄 수 있는
마치 두개의 게임성이 공존하는 듯한 감각
저는 제가 잘 아는 위닝의 예를들었지만 피파에서도 제가 모르는 근사한 점이 많이 있을 것 같습니다.
축구 게임이 아니었으면 빠른 패스 공방이나 논스톱 역삼각 리턴 패스를 직접 하는 묘미도 느끼지 못하고 늙어갔겠죠 ㅠ
축구는 정말 고마운 게임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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