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앙 관련 이벤트를 보면 카이가 로망에 대해 물어보는 이벤트가 랜덤하게 일어나는데 거기에서 A를 고르면 아카리가 수리하러 몸을 숨기는 부분부터 이벤트가 변합니다.
전화 -> 아카리
주인공 - 아카리를 만나러 가볼까.
(그리고...)
주인공 - 어~이, 아카리?
...우왓?
(털썩)
뭐야, 이녀석.
...누군가한테 총맞은건가.
잘 보니, 엄청 많이 쓰러져있잖아!
카이 - 위험했군요.
주인공 - 앗, 당신은!
카이 - 이 사람들은, 이곳에서 대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주인공 - 설마, 당신이 전부...
그보다, 아카리는?!
카이 - 안심하십시오.
이 사람들이 오기 전에, 여기서 다른 곳으로 이동한 모양입니다.
주인공 - 그런가, 다행이다.
카이 - ......
언제까지, 이런 위험한 짓을
계속할 생각입니까?
주인공 - 예?
카이 - 제가 우연히 여기에 오지 않았다면
당신은 어찌되었을까요?
지금까지 둘이서 살아남을수 있었던건
그저 운입니다.
주인공 - 으...
카이 - 더는 싸움에 참견하는 것은 그만두십시오.
당신에겐 프로야구선수라고 하는
눈부신 인생이 있지 않습니까.
주인공 - 하, 하지만 나는 아카리와!
카이 - 그녀는 다이아몬드 처럼 순수하죠.
그리고, 그 탓에 부서지기 쉬워요.
주인공 - 어?
카이 - 즉 정상인겁니다, 그녀는.
그러나 세상에는, 싸우는 그 자체에
즐거움을 찾는 괴물이란게 있습니다.
이대로 당신들이 싸움에
익숙해져버리면, 그런 자들과도
싸우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렇게 되면 둘 다 뼛조각 하나
남기지 못하고 통째로 먹혀버리겠죠.
그 전에 싸움으로부터 몸을 빼십시오.
주인공 - 아니, 지금 와서 그럴수는!
카이 - ...덧붙여서.
저도 괴물중 한마리에요?
주인공 - 어?
카이 - 자, 갑자기 대위기에요.
지금이라도, 생각을 바꾸는 편이
좋지 않겠습니까?
당신의 안전은, 제가 보증하죠.
져지먼트도 오오가미도,
그리고 정의도 음모도 싸움도 잊고
평화로운 세계로 돌아가세요.
A - (이 상황에선 동의해둘까.) B - ...거절한다! C - 그, 그렇네요, 아하하. D - 아카리도 도와주는거겠지?
[B를 선택]
주인공 - 각오는 이미 되어있어.
거기에, 나도 아카리도
그렇게 약하지 않아.
카이 - ...이, 고집쟁이.
모처럼 사람이 친절하게 당신들의
목숨을 구해주겠다고 했으니,
얌전히 말을 들으세요!
당신 따위, 가능한 한 즐겁게
스포츠만 했어야 됐었는데!
주인공 - ......
카이 - ......
그럼, 이걸.
하마노로부터 당신에게의 전언입니다.
주인공 - 편지?
[주인공에게.
본격적인 몸의 수리가 필요하게 되어서 당분간 모습을 감춥니다.
당신과 처음 만난 장소에서 크리스마스에 다시 만납시다.
추신, 이 편지는 읽은후 처분 할 것]
주인공 - 데스마스가 말한 수명 건인가.
저기, 너는 이 내용을...
얼래?
어디로 갔지?
...괴물, 인가.
올테면 와보라고.
(하마노와 만날수 없게 되었습니다.)
(...몇일전...)
- 이후 시앙과 아카리의 대화 -
- 중복 부분은 생략 -
시앙 - 좋아, 데려 가도록.
기억은 뿌리채 뽑아버려.
...남기지말고 전부다.
(그리고...)
세키엔, 세이엔 - 영차, 영차.
카이 - 기다리세요.
세이엔 - 엉, 뭐야?
카이 - 그 여자의 현재 기억은
백업을 해두도록 하세요.
세이엔 - 에~, 그런거야?
세키엔 - 엄마의 명령?
카이 - 아니...
그저 약간의 로망일 뿐입니다.
세키엔, 세이엔 - ???
세키엔 - 뭐, 괜찮겠지.
세이엔 - 알았어.
- 이후 나마즈 해산식 -
- 중복 부분은 생략 -
시앙 - 이제부터는, 여기에 있는 사람은
모두 흩어진 길을 간다.
그래서, 오늘은 자그마 하지만
파티를 준비시켜 두었다.
3년을 돌이켜 보며, 동료와 잠시동안 즐겁게 있고 싶었다.
이상이다.
(사뿐사뿐...)
주인공 - (얼레, 사장님께서 나가시잖아.
앗, 그렇지!)
카이 - 사장님, 서둘러주십시오.
조금 신경쓰이는 일이...
주인공 - 사장님! 기다려주세요!
시앙 - 응?
자네는 이미 내년 소속될 팀이
결정되어 있었지.
분명히...
(리그, 구단 선택)
시앙 - 그래그래, ○○였지.
주인공 - 그게 아니라, 아카리... 아니,
하마노에 대해서 묻고 싶습니다.
시앙 - ...뭘 묻고 싶나?
주인공 - 지금, 어디에 있습니까?
그게, 잘 생각해보니
아카리가 의지할만한 상대는
사장님 정도밖에 없잖습니까.
시앙 - ...위에 서는 사람은,
한정된 정보와 한정된 지식으로부터
판단을 내리지 않으면 안 된다.
신에게도 기적에게도
기대서는 안 되지.
주인공 - 저기, 전 그런 이야기를
들으려는게 아니라...
시앙 - 이건, 그런 이야기다.
룻카의 기억이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았던
것은, 미리 알 수 있는 일이 아니었다.
나는 100번 다시 태어난다 해도
똑같은 결단을 내렸겠지.
그래서, 나는 그녀를 희생시켰다.
주인공 - 억?
카이 - 사장님, 서둘러 주세요!
시앙 - ...걱정하지마라.
아카리, 아니 하마노는 살아있다.
반드시, 너의 곁으로 돌아간다.
단지...
(탕탕!)
룻카 - 어떠냐, 한발은 맞았겠지?
주인공 - 어, 사장님께서 저격당하셨... 다?
카이 - 빨리 차 안으로!
(탁!)
(부릉 - )
주인공 - 사장니이이이이이이임!!
카이 - 미지의 독극물 검출!
이 차에서는 치료 불가능.
예정을 변경하여, 병원으로 향하겠습니다.
시앙 - 아니다... 죽음이 알려지는...
것은... 허억... 위험해...
카이 - 하지만!
시앙 - 역사개변의 주체는... 하아
나라고... 생각하지... 허억
않... 도록... 쿨럭!
카이 - 알겠습니다!
전부, 전부
계획대로 하겠습니다!
그러니, 이젠...
부디, 편안히 쉬십시오.
시앙 - 미안... 하다...
(...나는 망연자실 해 있다.
자신이 저지른 일의...
결말을... 보지 못하고 죽어버리니까, 다.
이 무슨... 비겁자인가.
...아카리 ...미안.)
카이 - 사장님?
...모실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그리고...)
주인공 - 그 후로 어떤 뉴스도 나오지 않았는데
사장님은 어찌 되셨을까...
(뾰오옹!)
주인공 - ...나타났군, 마인녀석.
- 이후 마인과의 이별, 그리고 회상 -
- 회상이 끝나고 -
(...크리스마스...)
주인공 - ......
아카리 녀석, 늦는데.
아카리 - ......
주인공 - 왁!?
있었다면 말을 해.
놀랐잖아.
그러고 보니...
처음 만났을때 처럼
엉망진창이잖아.
아카리 - ......
주인공 - 왜 그래?
아카리 - 하아...
어째선지, 네 얼굴을 본 순간
필사적으로 도망쳐온 게
바보같은 기분이 들기 시작했어.
주인공 - 어이, 그건 대체 무슨 의미야.
게다가 도망쳐왔다니...
(털썩)
주인공 - 어이어이, 괜찮아?
아카리 - 괜찮을리가 없잖아!
왠지 눈을 떠보니까
몸의 상태가 이상했다고.
주인공 - 몸의 상태?
너, 설마 또...
아카리 - 아아, 아니 그런게 아냐.
이전과 반대로, 지금은 반응의 너무 좋아서
조절이 힘들었다는 의미.
거기에 어째선지 기억이 혼란스러워서
멍해졌다고나 할까...
어쨌든, 박사에게 검사받지 않으면
확실히는 알 수 없어.
일단 카즈가 있는 곳까지 부탁해.
주인공 - 나보고 옮겨라, 고?
아카리 - 여기에, 따로 누가 있다는거야.
주인공 - 네네, 알겠습니다.
...등에 올라타.
(으득)
주인공 - 으오, 무거워!
너, 이렇게 무거웠었던가?
아카리 - 실례네.
트레이닝 빼먹어서, 네 근육이
약해진거 아냐?
주인공 - 그럴리 없잖아.
아, 그렇지.
아카리 - 뭐야?
주인공 - 메리 크리스마스.
아카리 - ...메, 메리 크리스마스.
(츠나미 본부)
카이 - 그 여자가 남자에게?
썬글라스 - 네.
놀랐습니다.
카이 - 기억의 재결합이 성공한거겠죠.
딱히 놀랄 정도의 일은 아닙니다.
그보다, 지금부터 바빠질겁니다.
당신의 일처리에도 기대하고 있어요.
썬글라스 - 네!
카이 - (......
언젠가, 츠나미가 그들을 덮치게 되겠지.
잠시 간의 행복을 즐기도록 하세요.)
- 클리어 -
- 에필로그 -
나는 프로야구선수를 계속 하면서,
지금도 정의의 편과
함께 행동하고 있다.
"...납득할 수 없다.
납득할 수 없다 아이가 리더!"
"...질투?"
"시셈이건, 젤라시(jealousy)건
르상티망(ressentiment)이건,
이 경우 상관없다 카이.
어쨌든, 저녀석만 행복하게 되는게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된다 아이가?"
"...응, 아카리를
빼앗겨서 그런거구나."
"아이다~~!"
(투닥 투닥)
"왜, 왠지 뒤쪽이 소란스럽지 않아?"
"전혀."
"아... 그렇구나."
- 앨범 No. 22자리에 비타 엔딩 대신 해피 엔딩이 등록됨. 표시 넘버는 No.61 -
그저 카즈나만...
전화 -> 아카리
주인공 - 아카리를 만나러 가볼까.
(그리고...)
주인공 - 어~이, 아카리?
...우왓?
(털썩)
뭐야, 이녀석.
...누군가한테 총맞은건가.
잘 보니, 엄청 많이 쓰러져있잖아!
카이 - 위험했군요.
주인공 - 앗, 당신은!
카이 - 이 사람들은, 이곳에서 대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주인공 - 설마, 당신이 전부...
그보다, 아카리는?!
카이 - 안심하십시오.
이 사람들이 오기 전에, 여기서 다른 곳으로 이동한 모양입니다.
주인공 - 그런가, 다행이다.
카이 - ......
언제까지, 이런 위험한 짓을
계속할 생각입니까?
주인공 - 예?
카이 - 제가 우연히 여기에 오지 않았다면
당신은 어찌되었을까요?
지금까지 둘이서 살아남을수 있었던건
그저 운입니다.
주인공 - 으...
카이 - 더는 싸움에 참견하는 것은 그만두십시오.
당신에겐 프로야구선수라고 하는
눈부신 인생이 있지 않습니까.
주인공 - 하, 하지만 나는 아카리와!
카이 - 그녀는 다이아몬드 처럼 순수하죠.
그리고, 그 탓에 부서지기 쉬워요.
주인공 - 어?
카이 - 즉 정상인겁니다, 그녀는.
그러나 세상에는, 싸우는 그 자체에
즐거움을 찾는 괴물이란게 있습니다.
이대로 당신들이 싸움에
익숙해져버리면, 그런 자들과도
싸우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렇게 되면 둘 다 뼛조각 하나
남기지 못하고 통째로 먹혀버리겠죠.
그 전에 싸움으로부터 몸을 빼십시오.
주인공 - 아니, 지금 와서 그럴수는!
카이 - ...덧붙여서.
저도 괴물중 한마리에요?
주인공 - 어?
카이 - 자, 갑자기 대위기에요.
지금이라도, 생각을 바꾸는 편이
좋지 않겠습니까?
당신의 안전은, 제가 보증하죠.
져지먼트도 오오가미도,
그리고 정의도 음모도 싸움도 잊고
평화로운 세계로 돌아가세요.
A - (이 상황에선 동의해둘까.) B - ...거절한다! C - 그, 그렇네요, 아하하. D - 아카리도 도와주는거겠지?
[B를 선택]
주인공 - 각오는 이미 되어있어.
거기에, 나도 아카리도
그렇게 약하지 않아.
카이 - ...이, 고집쟁이.
모처럼 사람이 친절하게 당신들의
목숨을 구해주겠다고 했으니,
얌전히 말을 들으세요!
당신 따위, 가능한 한 즐겁게
스포츠만 했어야 됐었는데!
주인공 - ......
카이 - ......
그럼, 이걸.
하마노로부터 당신에게의 전언입니다.
주인공 - 편지?
[주인공에게.
본격적인 몸의 수리가 필요하게 되어서 당분간 모습을 감춥니다.
당신과 처음 만난 장소에서 크리스마스에 다시 만납시다.
추신, 이 편지는 읽은후 처분 할 것]
주인공 - 데스마스가 말한 수명 건인가.
저기, 너는 이 내용을...
얼래?
어디로 갔지?
...괴물, 인가.
올테면 와보라고.
(하마노와 만날수 없게 되었습니다.)
(...몇일전...)
- 이후 시앙과 아카리의 대화 -
- 중복 부분은 생략 -
시앙 - 좋아, 데려 가도록.
기억은 뿌리채 뽑아버려.
...남기지말고 전부다.
(그리고...)
세키엔, 세이엔 - 영차, 영차.
카이 - 기다리세요.
세이엔 - 엉, 뭐야?
카이 - 그 여자의 현재 기억은
백업을 해두도록 하세요.
세이엔 - 에~, 그런거야?
세키엔 - 엄마의 명령?
카이 - 아니...
그저 약간의 로망일 뿐입니다.
세키엔, 세이엔 - ???
세키엔 - 뭐, 괜찮겠지.
세이엔 - 알았어.
- 이후 나마즈 해산식 -
- 중복 부분은 생략 -
시앙 - 이제부터는, 여기에 있는 사람은
모두 흩어진 길을 간다.
그래서, 오늘은 자그마 하지만
파티를 준비시켜 두었다.
3년을 돌이켜 보며, 동료와 잠시동안 즐겁게 있고 싶었다.
이상이다.
(사뿐사뿐...)
주인공 - (얼레, 사장님께서 나가시잖아.
앗, 그렇지!)
카이 - 사장님, 서둘러주십시오.
조금 신경쓰이는 일이...
주인공 - 사장님! 기다려주세요!
시앙 - 응?
자네는 이미 내년 소속될 팀이
결정되어 있었지.
분명히...
(리그, 구단 선택)
시앙 - 그래그래, ○○였지.
주인공 - 그게 아니라, 아카리... 아니,
하마노에 대해서 묻고 싶습니다.
시앙 - ...뭘 묻고 싶나?
주인공 - 지금, 어디에 있습니까?
그게, 잘 생각해보니
아카리가 의지할만한 상대는
사장님 정도밖에 없잖습니까.
시앙 - ...위에 서는 사람은,
한정된 정보와 한정된 지식으로부터
판단을 내리지 않으면 안 된다.
신에게도 기적에게도
기대서는 안 되지.
주인공 - 저기, 전 그런 이야기를
들으려는게 아니라...
시앙 - 이건, 그런 이야기다.
룻카의 기억이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았던
것은, 미리 알 수 있는 일이 아니었다.
나는 100번 다시 태어난다 해도
똑같은 결단을 내렸겠지.
그래서, 나는 그녀를 희생시켰다.
주인공 - 억?
카이 - 사장님, 서둘러 주세요!
시앙 - ...걱정하지마라.
아카리, 아니 하마노는 살아있다.
반드시, 너의 곁으로 돌아간다.
단지...
(탕탕!)
룻카 - 어떠냐, 한발은 맞았겠지?
주인공 - 어, 사장님께서 저격당하셨... 다?
카이 - 빨리 차 안으로!
(탁!)
(부릉 - )
주인공 - 사장니이이이이이이임!!
카이 - 미지의 독극물 검출!
이 차에서는 치료 불가능.
예정을 변경하여, 병원으로 향하겠습니다.
시앙 - 아니다... 죽음이 알려지는...
것은... 허억... 위험해...
카이 - 하지만!
시앙 - 역사개변의 주체는... 하아
나라고... 생각하지... 허억
않... 도록... 쿨럭!
카이 - 알겠습니다!
전부, 전부
계획대로 하겠습니다!
그러니, 이젠...
부디, 편안히 쉬십시오.
시앙 - 미안... 하다...
(...나는 망연자실 해 있다.
자신이 저지른 일의...
결말을... 보지 못하고 죽어버리니까, 다.
이 무슨... 비겁자인가.
...아카리 ...미안.)
카이 - 사장님?
...모실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그리고...)
주인공 - 그 후로 어떤 뉴스도 나오지 않았는데
사장님은 어찌 되셨을까...
(뾰오옹!)
주인공 - ...나타났군, 마인녀석.
- 이후 마인과의 이별, 그리고 회상 -
- 회상이 끝나고 -
(...크리스마스...)
주인공 - ......
아카리 녀석, 늦는데.
아카리 - ......
주인공 - 왁!?
있었다면 말을 해.
놀랐잖아.
그러고 보니...
처음 만났을때 처럼
엉망진창이잖아.
아카리 - ......
주인공 - 왜 그래?
아카리 - 하아...
어째선지, 네 얼굴을 본 순간
필사적으로 도망쳐온 게
바보같은 기분이 들기 시작했어.
주인공 - 어이, 그건 대체 무슨 의미야.
게다가 도망쳐왔다니...
(털썩)
주인공 - 어이어이, 괜찮아?
아카리 - 괜찮을리가 없잖아!
왠지 눈을 떠보니까
몸의 상태가 이상했다고.
주인공 - 몸의 상태?
너, 설마 또...
아카리 - 아아, 아니 그런게 아냐.
이전과 반대로, 지금은 반응의 너무 좋아서
조절이 힘들었다는 의미.
거기에 어째선지 기억이 혼란스러워서
멍해졌다고나 할까...
어쨌든, 박사에게 검사받지 않으면
확실히는 알 수 없어.
일단 카즈가 있는 곳까지 부탁해.
주인공 - 나보고 옮겨라, 고?
아카리 - 여기에, 따로 누가 있다는거야.
주인공 - 네네, 알겠습니다.
...등에 올라타.
(으득)
주인공 - 으오, 무거워!
너, 이렇게 무거웠었던가?
아카리 - 실례네.
트레이닝 빼먹어서, 네 근육이
약해진거 아냐?
주인공 - 그럴리 없잖아.
아, 그렇지.
아카리 - 뭐야?
주인공 - 메리 크리스마스.
아카리 - ...메, 메리 크리스마스.
(츠나미 본부)
카이 - 그 여자가 남자에게?
썬글라스 - 네.
놀랐습니다.
카이 - 기억의 재결합이 성공한거겠죠.
딱히 놀랄 정도의 일은 아닙니다.
그보다, 지금부터 바빠질겁니다.
당신의 일처리에도 기대하고 있어요.
썬글라스 - 네!
카이 - (......
언젠가, 츠나미가 그들을 덮치게 되겠지.
잠시 간의 행복을 즐기도록 하세요.)
- 클리어 -
- 에필로그 -
나는 프로야구선수를 계속 하면서,
지금도 정의의 편과
함께 행동하고 있다.
"...납득할 수 없다.
납득할 수 없다 아이가 리더!"
"...질투?"
"시셈이건, 젤라시(jealousy)건
르상티망(ressentiment)이건,
이 경우 상관없다 카이.
어쨌든, 저녀석만 행복하게 되는게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된다 아이가?"
"...응, 아카리를
빼앗겨서 그런거구나."
"아이다~~!"
(투닥 투닥)
"왜, 왠지 뒤쪽이 소란스럽지 않아?"
"전혀."
"아... 그렇구나."
- 앨범 No. 22자리에 비타 엔딩 대신 해피 엔딩이 등록됨. 표시 넘버는 No.61 -
그저 카즈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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