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츠 딜러로서만 보면 알핀은 엠마의 하위호환입니다. 모든 점에서 밀리며 슬롯도 화환화로 환화환인 엠마보다 딱히 나을 게 없지요.
프린세스 옐은 본인 포함이라 CP 15짜리 회복기이긴 하지만 엠마가 불과 30으로 50CP 주유하고 소생, HP, 상태이상 회복에 마법반사 등 걸 거 다 거는 거 생각하면 초라해보입니다.
S크래프트도 절대반사(CP 200시 2회)인 엠마에 비하자면 궁색한 감을 감출 수 없고요.
하지만 사실 이 기술의 진가는 물방(+마방)이 아니라 뒤에 괄호 쳐져있는 3턴간 CP 40에 있습니다.
이 때문에 알핀의 S크래프트는 엠마의 하위호환이라기보단 알리사의 헤븐즈 기프트의 강화 버전 쪽으로 보는 게 맞습니다. 순서를 무시하고 끼어들 수 있는 특성상 훨씬 더 좋고 말이죠.
마쿼는 레굴루스나 블루 레오를 사용합니다. 다른 옵션은 무시하고 S크래프트 후딜 감소만 보시면 됩니다.
다이아몬드 더스트보다는 제르엘 캐논이 낫긴 한데 어차피 제대로 딜할 일은 없으니 남는 거 껴주시면 되고요.
서브 마쿼는 공격 아츠로 CP를 회복하는 칼리번을 껴줍니다.
이후 쿼츠는 모조리 스피드에 몰빵합니다.
이렇게 세팅하면 S크래프트 후딜이 4가 나옵니다. 대부분의 행동보다 빠릅니다.
아츠 역시 그랄로아까지 끼면 1구동 1딜레이로 최고 속도가 나옵니다.
파티원중 가장 빠르므로 선턴에 프린세스 옐을 한두 번 질러주고 S크래프트 -> 짧은 후딜로 다시 순서가 오면 칼리번+버프로 CP 회복하고 다시 프린세스 옐, S크래프트.. 같은 식으로 굴려주시면 됩니다.
크로노 버스트를 추가하면 전투 시작시 파티원들의 CP가 0이라도 곧장 풀로 회복할 수 있고, 특히 지속력 싸움에서는 비교가 안 되는 효율을 자랑합니다. 어쩔 수 없이 쓰던 솔레유, 카구즈치를 빼게 되는 건 덤이고요.
어비스 +100에서도 오더만 적절히 써주면 파티원들이 S브레이크를 난사하며 턴을 안 주게끔 만들어줍니다. 크래프트팟의 완소 서포터이니 함 써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아, 리아논 베제는 염성령이나 다른 걸로 바꿔도 무방합니다. 어차피 딜은 안 나옵니다.
흑요주도 광골로 바꿔주면 스핏이 5 더 올라가긴 하는데.. 뭐, 거기까지 집착할 이유가 있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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