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드디어 맛을 좀 봤네요.. (부제 : 뉴다수

[高嶺 最中]

뉴다수가 나와서 관심은 좀 있기는 했는데.. 그렇게 급하게 뉴다수로 해 보고 싶은 게임도 없고.. (뉴러플도 접어 버린지 몇 달째고..)

뉴다수의 상징?인 패미콤 버튼 컬러를 생각하면 흰색 모델을 사야 되는데.. 때 탈까봐 어두운 색을 고집했는데..라는 생각에..

(물론, 뉴러플+ 한정판들은 그 특성상? 흰색 모델들을 기반으로 해서 나왔습니다만..)

오랫만에, 다음 달이나 다다음 달에 사장님 눈치 보면서 일본에 다녀 오면, 그 때나 좀 생각해 볼까? 했는데..

어제 저녁 먹고 별 생각 없이 오랫만에 장터에 들어가 봤더니.. 마침 (제 생각엔) 적당한 값에 뉴러플+까지 함께 파시는 분이 계셔서

좀 전에 찾아 뵙고 구매하고 왔네요.. (그 분께서 저녁 때는 다른 약속이 있다고 하셔서 조기 퇴근하는 바람에 회사 아주머니들한테

원성을..--;; 그런데 어차피 자리에 계속 앉아 있어 봤자.. 시간만 때우는 건데..)

그런데 솔직히.. 제 경우에는, 뉴러플을 다 깨고? 뉴러플+로 가겠다는 생각인지라.. 이건 솔직히 제가 하려고 하기보다는.. 팔려고

내놨었던 (뉴러플 때문에 망조가 들어 버린 러브 플러스의 한정판인) 누님 큰다수를 팔기 위한 촉진제?로 구해 온 거라서..

잠깐 전 사용자분의 회상 데이터로만 접해 봤는데.. 뉴러플보다.. 뭐랄까.. 그래픽이 좀 더 단정?해졌네요..

실은.. 연말까지 기다려 보면, 혹시나? 이번에도 러플 시리즈 한정판이 나오지 않을까?도 내심 쪼끔은 기대를 했지만.. 위에 적은

대로 얼음물을 끼얹어 버린 뉴러플 때문에 (그런데 그런 걸 지난 여름에 제값 주고 산 나는..--;;) 안 나올 것 같기도 하고..

(뭣보다.. 그러려면, 몬헌처럼 뭔가 새로운 게 있어야 그거에 발맞춰 나올 텐데.. 지금 상태로는..--;; 이미 뉴러플+ 자체가, 뉴러

플 v1.3이라는 얘기마저 거의 기정 사실화 되다 보니..)

아무튼.. 이왕 이렇게 손에 들어온 거.. 다시 한동안 내놔 봤다가 안 팔리면, 뉴다수에 뉴러플+ 맞춰서 이걸로나 해 봐야겠습니다.

꼭 뉴러플의 버그 때문이 아니라 (실제로, 제가 처음의 조금만 즐겨서 그런지, 패치 하나도 안 깐 v1.0인데 딱히 버그라고 느껴진 

것들은 없었거든요.. 제가 둔해서일지도 모르겠지만..--;;) 누가 그러더군요.. 뉴러플+가 뉴러플보다 전작과 닮은 게 많다보니..

어떻게 보면 뉴러플이 뉴러플+보다 후기(시험?)작인 것 같다고요..

[G-UNKH]

가로모드만 남겨줬으면 참 좋았을텐데 말이죠.

[류시]

왼손잡이모드만 남겨줬으면 참 좋았을텐데 말이죠.

[김케이지]

독서주간 이벤트 다시 만들어주면 안될지... 개인적으로 맘에 들었던 이벤트였는데....

[류시]

실제로 책 사자마자 패치로 이벤트 날아간건 좋은 추억이죠.

[nakbii]

가로모드를 없앤건 너무 아쉽네요 사진 찍는것도 너무 한정적이고.. 스리디 기능 없어진것도 아쉽고.. 오랜만에 뉴러플 해보면 뉴러플플보다 더 세련되 보이고..ㅋㅋ

[nakbii]

궁금한게 있는데 혹시 뉴다수에서도 뉴러플 렉이 있나요? 확실히 뉴러플 하다가 뉴러플플 하면 게임 속도가 개선된게 체감이 되긴 하는데.. 기기 성능이 올라가면서 그런것도 사라졌나 궁금하더군요

[高嶺 最中]

앗, 이렇게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 주실 줄이야.. 전 여기 게시판이 이젠 거의 휴지기인 줄로만 알고, 확인이 너무 늦었네요..ㅠ.ㅠ..

솔직히 저로서는.. 왼손잡이 모드보다는, 가로 모드가 없어진 게 제일 아쉽네요..^^;; 3D와 독서 주간 이벤트도 쪼끔은..^^;; (그나마 빨간 머리 앤의 내용을 어렴풋이 거의 다 기억하고 있어서 맞장구 쳐 줄 수는 있었지만요..

그리고 뭣보다.. 변고집 때문에 아직도 패치를 안 한 v1.0으로 즐기다 보니..^^;;

마지막으로 nakbii님.. 제가 듣기로는.. 구형 S/W들에는 크게 영향이 없을 거라고 했는데.. 그래도 기기 자체 스펙이 좋아진 거라서, 저만 그렇게 느낀 건지는 모르겠지만.. 예전보다 좀 더 빨라진 것 같기도 해요..^^;; (덕분에 창고에 처박아 뒀던 뉴러플을 오랫만에 다시 꺼내서 한동안 해 봤네요..^^;; 그런데.. 마나카가 "여자 친구의 생일을 잊어 버리는 건 용서가 안 돼!! (맞나? 대사가 좀 헷갈리네요)"라고 해서 내심 찔~끔..--;;

[pinopon-]

이게임 뭘 더 확장해서 낼지 나온다면 과연 ,,

[高嶺 最中]

그게 가장 큰 문제겠지요.. 왠만한 이벤트들은 다 넣었고, 뭘 새로 넣자니, 또 뉴 러브 플러스처럼 버그 덩어리의 원인이 될 것 같고.. 그렇다고 신 캐릭터를 넣자니, 기존 유저들의 반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