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애초에 내장형 그래픽 카드인 노트북을 게이밍 용으로 쓰는게 웃기는 일이지만 제 노트북으로도
최저옵 타협으로 정말 쾌적하게 잘 돌아가서 재밌게 해서 어제 엔딩봤네요.
근데 문제는 엔딩을 보고난 후 돌아온것은 심각한 멘붕 아....ㅠㅠ
며칠동안 후유증이 가시지 않을 거 같습니다.
게다가 엔딩의 멘붕 때문에 2회차 도전 할 생각도 확 달아나버리네요...
아직 여러 도전과제와 관련된 것들(복스폰 수집, 콜럼비아 관광 등등)이 있어서
처음 할때만 해도 2회차를 꼭 해야겠다 생각 했건만 멘붕유발 엔딩 때문에... 게다가 시리즈 전통이라지만 2회차 연동도 없다니...
시즌 패스를 이미 구입해놨으니 다음 스토리 DLC가 나오기 전까지 2회차는 보류해야 겠습니다ㅠㅠ
나중에 2회차를 진행 한다면 한글패치가 나오지 않아서 못 알아 들었던 복스폰 내용 열람에도 제대로 신경 써야겠네요.
개인적으로 중후반부의 복스폰 내용이 너무 궁금했는데 제대로 알아 들은 것이 적어서;;;
(또 엔딩 때문에 엘리자베스를 다시 봐도 설레일 수 가 없다는게...ㅠㅠ)
아 그리고 제목에 기념을 한다고 썼는데 멘붕한 제 정신을 세례... 아니 씻어내고 싶습니다...
엔딩 본 기념으로 묵혀뒀던 스팀 키들을 추첨없이 그냥 방출하겠습니다. 격려 댓글 좀 적어주시길 바랍니다.
먼저 보고 키를 쓰셨다면 댓글로 썼다고 적어주시고 멘붕한 저를 격려하는 댓글 좀 달아 주셨으면 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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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저도 딴 것보다 1회차 때 엘리자베스를 여친같은 느낌으로 데리고 다녔는데 엔딩보고 상당히 당황했었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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