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어떻게 게임을 플레이했느냐에 따라서 장면이 달라진다.
리틀 시스터를 구원or채취 그리고 NPC 살인유무.
바이오쇼크2를 처음 해본다면 자신이 마음 가는대로 하는 것이 훨씬 더 게임이 재미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배드 엔딩을 보고 싶지도 않아서 캡쳐하지 않았습니다.
[해피엔딩]
리틀 시스터를 구원하며 아무도 죽이지 않은 아버지의 모습에 딸, 엘리노는 자비를 배우게 됩니다.
그런 엘리노는 자신을 죽이려고 한 어머니, 소피아에게도 살아갈 기회를 줍니다.
드디어 지상으로 빠져나오지만, 델타는 지상으로 나오면 기능이 정지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엘리노는 아버지의 가슴에 바늘을 꽂아 아담을 채취함으로써 자신과 하나가 되도록 합니다.
"아빠는 항상 저와 함께 하실 거예요."
어찌보면 바이오쇼크2에서 가장 명장면.
델타가 구해준 모든 리틀 시스터가 등장하면서 엘리노에게 빅 대디 인형을 건네주지만, 천천히 바다에 빠트립니다.
더 이상 빅 대디가 필요없고 그리워하지 않아도 된다는 뜻이 아닐까요.
[새드엔딩]
아버지의 추악하고 잔인한 모습을 목격한 엘리노는 그걸 보고 학습한다.
자신을 죽이려한 어머니마저 죽이고 맙니다.
딸을 구하고 싶은 나머지 델타는 넘지 말아야할 선을 넘고 말았다.
선과 악 사이에 머무르고 있는 아버지에게 선택권을 줍니다.
여기서 자신을 희생한다고 하면...
이대로 자신의 모든 아담을 엘리노에게 빼앗기면 그녀의 안에서 영원히 살아갈 수 있다.
그러나 델타는 엘리노의 손을 밀쳐내고 죽음을 선택하죠. (놀라는 엘리노... ㅠ)
살인자가 되고 아버지마저 증오하게 되버린 엘리노에 대한 죄책감이 드러나는 장면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희망과 자유라는 단어를 알게 해줬으니...
개인적으로 바이오쇼크2에서 가장 마음에 든 엔딩입니다.
사랑하는 자식을 위해서 무슨 짓이든 했다고 생각하면 슬프네요.
이렇게 감정이입이 되는 게임도 참 드문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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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 채취되서 엘리노랑 같이 살면 엘리노 쎾쓰할 땐 어떻게해 딸내미 라이브쎾쓰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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