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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찍이 모슬리와의 만남. 이 와중에 모슬리에게 사건의 전말을 얘기해주게 된다.
솔직히 여행과는 거리가 먼 모슬리가 이런 곳에 오게 되다니. 상당히 수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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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브리엘은 이 모든것이 밤의 방문자 "흡혈귀"의 짓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현실주의자적인
모슬리가 그런걸 믿을리 만무할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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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기중에 그레이스도 언급된다. 그레이스와는 같이 살지만 별 생각은 없는듯.
비유할것도 없어 어떻게 의자에 비유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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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담의 흔적이 보이는 튀는번역. 가브리엘이 존댓말도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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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들을 수색하려면 먼저 오토바이가 필요하다. 오토바이를 빌리러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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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봐서 오토바이를 달라고 하지만 이미 관광객들이 죄다 예약을 해놓은 상태다.
기껏 남은거야 구시대의 유물뿐. 어떻게든 수단을 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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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모슬리씨. 그의 이름이 오늘따라 특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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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에스텔과 레이디하워드가 왜 방을 바꿨는지 물어보자. 단순히 회교도적이 사유때문이라고
하는데 의심이 가니 뭐 믿을 수가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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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슬리의 여권이 뒷주머니에 있음을 확인한 가브리엘. 이제 빼낼 준비를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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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탕을 하나 주워 길가에 모슬리가 눈에 띄도록 배치를 한 다음 부르자.
그리고 재빨리 윗층을 고구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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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왕하는 김에 코트도 슬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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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도 모르고 주운 사탕까먹는 모슬리. 식중독에 걸려봐야 정신을 차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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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치는데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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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여권만 달랑가지고 얻어낼 수 없다. 모슬리로 변장을 해야 한다.
일단 교회에서 아베 아노드를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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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무기 슬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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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를 나와 내려가면 고양이가 있는데 다가가면 왼쪽 개구멍에 숨는다. 그렇다면 개구멍에 마스킹 테이프를
설치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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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무기를 뿌리면 절로 마스킹 테이프에 털이 남는다. 그것을 시럽과 조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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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는 박물관에서 구한다. 이제 조합을 하고 여권에 매직한번 쌱 그으면 최종적으로 완성!
그나저나 어떻게 고양이 털로 변장할 생각을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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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몸에는 관심없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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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슬리의 여권을 내미는 변장한 가브리엘.
딱봐도 아닌것 같은데 속진 않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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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먹힌단 말인가?!!!! 주인장 눈이 삔건지 도대체 이유를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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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말도 안되는 비현실적인 퍼즐을 보고 내 마음이 아프다. 순간 소설까지 출판한
작가 제인 젠슨의 스토리 구성능력을 의심했을 정도.
어찌되었건 할리 데이비스를 타고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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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토 드 블란세포트라는 곳에 도착. 추적대상을 기다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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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시스와 바이오 쇼크를 능가하는 사실적인 물 그래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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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어색하게 스쿠터를 모는 듯한 느낌.
어찌되었던 추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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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도착한 곳은 레미테이지라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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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모든 오토바이를 보면 번호를 전부 카피해놓아야 한다.
귀찮지만 참으로 집요하기까지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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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에 골몰하는 윌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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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의 소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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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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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사이는 안좋은 윌크스와 가브리엘. 끼리끼리 느끼한 사이니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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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매들린을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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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므 소드라는 곳에 오는 매들린. 그녀야 당연히 버스니 번호를 카피할 필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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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열씨미 GPS 두들기는 매들린.
대화해도 별 좋은 소리 못 듣게 되니 그냥 나가자. 에라이 나쁜 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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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사건조사차 가브리엘이 떡실신당하고 내린 역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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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 기사 양반을 만나게 된다. 이 남자가 어제 가브리엘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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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게서 범인이 두 사람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검은색 세단이라는
것까지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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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역으로 들어가서 물어보면 나폴리에서는 사람이 오지도 않고 기차자체도 없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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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으로 오는 기차는 니스,파리, 마드리드, 로마 기차뿐이다. 그렇다면 부켈리는 거짓말을
했다는 것이다. 도대체 뭐가 필요해서 거짓말을 했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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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차. 아까보았던 구시대의 유물. 그렇다면 모슬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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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슬리 지못미 ㅜㅜ
어찌되었던 그냥 보물이나 찾으러 온 듯 하니 그냥 대화만 나누고 나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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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토 드 블란세포트로 가서 망원경을 사용하면 우리의 매들린과 모슬리를 볼 수 있다.
썸씽을 기대할까 싶지만 모슬리에게는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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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로 돌아온 가브리엘. 매들린과 아노드 신부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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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이상한 현장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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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둘 사이에는 무슨 은밀한 일이? 나도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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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샤토 드 블란세포트 밑에서 아까 말했던 향토사학자 래리 체스터를 만나러 가자.
그에게서 여러가지 질문을 던져보면 스코어가 쭉쭉 하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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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리 체스터는 성배에 대한 견해를 얘기해주는데 십자군의 9명의 기사가 예루살렘에서
뭔가를 발굴했고 유럽으로 돌아온 직후 힘을 키우며 대박을 쳤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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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군이 이 지역에서 발굴을 했다? 도대체 무슨 이유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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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곳 샤토 드 브레스처럼 십자군의 전 요새가 있던 자리같이 이 지역에는 십자군 유물이 많다고 한다.
필리프 왕은 십자군 기사단을 못마땅해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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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미스테리한 비밀들을 기사단 스스로가 떠벌리고 이것이 화가 되어 기사단은 큰 재난을 당했다.
기사단장 몰레이또한 처형당하고 말았다고 한다. 그렇게 기사단은 해체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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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333/332808_3.jpg)
십자군 기사단은 얼마나 많은 재보를 이곳에 남기고 또 옮겼을까? 또 이곳에서발굴을 한 이유는
무엇일까? 이유는 아직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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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로 돌아오면 어느덧 해가 지고 그레이스와 프린스 제임스의 부하들을 만나게 된다.
-띠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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