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믹에 생긴 오역은 책임못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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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레이스 : 대단한데요, 당신이 파리로 초대받았어요. 알바니의 프린스 제임스 (제임스 왕자도 무방한데, 게임상에서
프린스 제임스라 부르므로 그냥 그렇게 옮김.) 한테서요!
가브리엘 : 어디 볼까.
가브리엘 : 들어본적이 없는 이름인데.
그레이스 : 시드니로 찾아볼게요.
그레이스 : 그는 현재 스튜어트 왕가의 후계자에요. 스코틀랜드 왕가인데
지금은 망명중이죠.
가브리엘 :...근데 난 그사람들을 잘 모른단 말야.
그레이스 : 흠. 그들은 리히터가의 새로운 자제에 대해 들었나보죠.
가브리엘 : 난 자제가 아냐.
음.. 아냐.
그레이스 : 왜 아니죠? 이건 진짜 유럽상류층과 만날수 있는 기회잖아요.
가브리엘 : 그런 따분한 일은 사양할래.
그래, 너 잘났어.
그레이스 : 그러면 가는 거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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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그레이스 : 그들이 당신과 만나고 싶다니까 정말 흥분되요.
정말로 왕족처럼 보이는데요?
가브리엘 : 난 왕족도 아니야. 게다가 그 사람이 만약 망명 중이라면 말이지.
우린 안간다구.
그레이스 : 알았어요. 그러면 잠시 비서를 불러줄게요. 약간 알아볼게 있어서요.
가브리엘 : 그레이스!
그레이스 : 잠시만요.
프린스 제임스 : 미스터 나이트씨, 저희의 초대를 받아주시니 영광입니다.
가브리엘 : 가브리엘이라고 불러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여긴 그레이스라고
합니다.
그레이스 : 그레이스 나키무라입니다.
프린스 제임스 : 만나서 반갑습니다.
3
주말은 추억으로 남길만큼 즐거운 것은 아니었다...
가브리엘 : 아뇨. 정말이에요. 먼저들 가시죠.
프린스 제임스 : ..폴로야말로 가장 즐거운 것 최고의 스포츠일겁니다.
당신이 전문가가 아니라고 한들 뭐라할 사람 없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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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1 : 소설가라면서요, 꽤나 유명하신가요?
가브리엘 : 음... 그거라면 모르겠군요.
2 : 제임스씨, 당신은 나이트씨 작품을 읽어보셨나요?
제임스 : 불행히도 아직 그러진 못했습니다.
3 : 그러면 어떻게 당신이 그를 아는거죠..?
4 : 알프레드. 당신은 제임스씨가 평상시에 미국식 유머를 즐기시는걸 잘
알고 있잖아요.
4 : 그쪽가문의 취미는 유별난것 같아.
가브리엘 : 정말 이신가요? 당신은 미국에서 보질 못했는데요?
4 : 뭘 보지 못했다구요 나이트씨?
가브리엘 : 미국인들이 영국사람의 유머를 느끼기 위해 그들을
초대하는 거죠.
"부두 살인자나 잔인한 야수는 아마 에드가경의 서고에 없는 듯 하다."
5
그레이스 : 당신이 옳았어요. 오지 말아야 했어요. 그들중 누구도 리터가에 대해
모르더군요.
가브리엘 : 이거 더블린 사람들 초판아냐. 멋진걸.
그레이스 : 아. 이젠 얘기도 안하려나 보죠.
? : 악사를 불렀으면 춤을 춰야죠.
철컥
? : 나키무라 양? 나이트씨? 당신들과 나눌 말이 있습니다.
? "우린 비텔바흐가의 운명과 연관이 있어 바그너의 잃어버린 오페라 사건에
주목했습니다."
"그리고 당신들의 가문에 대해 특별히 주목했습니다. 메즈미가 당신들과의 접촉을
제안했습니다.
가브리엘 : 샤텐야거가 필요하나요?
? : 그렇습니다. 스튜어트가는 매우 오래된 가문입니다. 우린 오랫동안 빈혈증을...
겪고있습니다.
가브리엘 : 로마노프 왕가처럼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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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프린스 제임스 : 그러기도 하고 아니기도 합니다. 스튜어트 가 사람들은 비정상적인
뭔가를 가지고 있어 아침에 일어날때 기운이 없고 몸이 창백해집니다.
진찰 결과 빈혈증이기는 합니다. 조금씩 회복은 되어가지만 몇 달또는 몇년 내에 그게 다시
반복된다는 것이죠.
가브리엘 : 의학적 문제인것 같은데요.
프린스 제임스 : 그렇게 생각하십니까?
7
그레이스 : 이럴수가.
가브리엘 : 범죄자의 흔적은 없었나요?
프린스 제임스 : 수세기동안 우린 모든 것을 시도해봤습니다. 경비원. 개들.
방문까지 잠궈보았습니다.
...하지만 경비원들과 개들은 잠에 곯아 떨어졌습니다. 자물쇠도 부서져 있었고요.
누구도 그것을 멈추게 할 수 없었습니다.
가브리엘 : 우리가 당신을 보호해주길 원한다는 것입니까?
프린스 제임스 : 저는 아닙니다. 당신에게 만나게 해주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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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프린스 제임스 : 고맙네 메즈미. 여긴 제 아들 찰스입니다. 제 첫 자식입니다.
그레이스 : 어쩜 귀여울수가.
프린스 제임스 : 이해하실런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전 제 고통을 감내하고
있죠. 어느 정도 "밤의 방문자"들을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찰스도 그런 상황입니다. 그것만은 생각하면 견디기 어렵습니다.
가브리엘 : 우리가 "밤의 방문자"로부터 아기를 보호해달라는 것인가요?
프린스 제임스 : 그리 하실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레이스 : 최선을 다하겟습니다. 확실히 말이죠.
9
그날밤...
가브리엘 : 그놈들이 나타날까 걱정되는군.
이렇게 몇달동안 밤샘하는 거 아닌지 모르겠어.
안 그래 그레이스..? 그레이스?
"그거야 할수있지" 라고 말할려던거 아니었나.
가브리엘 : 어.. 그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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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샤텐야거가 움직이기도 전에 형상은 아이와 함께 사라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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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따스한 파리시내 밤에서의 추격이 시작되었다.
자신의 오토바이 전조등이 차를 비췄을때, 두 사람의 형상을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추격이 기차역에서 끝났을때, 차는 텅 비어있었다!
12
" 두 사람... 아기. 보셨습...?"
"저 혹시.."
"실례합니다."
"4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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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귀여워라..좀 봐도 되겠습니까?"
"죄송합니다."
"실례합니다."
"저기요. 저."
"가방을 여기 어디엔가 두고 간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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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방을 잃어버려서 찾고 있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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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아먹기 전 시에라의 거의 마지막 "어드벤처" 게임.
그러나 결과는 망했음.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332/331219_2.jpg)
디자인 및 각본
"제인 젠슨"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332/331219_3.jpg)
첫날 지난밤의 추격전에 떡실신 당한 가브리엘 나이트는 호텔방에서 하루를 시작한다.
누군가에 의해 실려왔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332/331219_4.jpg)
먼저 옷장을 뒤져보면 마스킹 테이프와 옷걸이가 있으니 챙기도록 하자.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332/331225_1.jpg)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332/331219_5.jpg)
로비로 내려가 카운터를 맡는 쟝이라는 남자와 만나서 대화를
나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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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게서 이 마을이 르네 르 샤토라는 얘기를 듣게 된다. 소니에르 박물관에
가보라고? 귀찮아.
안타깝게도 쟝에게서 2인조 일당의 정보는 쫑.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332/331225_2.jpg)
쟝이 카운터를 뜬 사이 여러 인물에 대한 정보를 얻는다. 여러 명이 숙박해있는데
날짜가 동일하다. 이런 우연스런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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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서 만난 우리의 깜찍이 모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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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봐도 믿기지 않는 듯.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332/331225_5.jpg)
모슬리. 가브리엘 나이트 시리즈의 히든 캐릭터로써, 양념에 덜 묻힌 감초같은 역할을 하신
분이다. 의외로 인기가 많았는데 2탄에서는 잘렸다. 아쉬움을 뒤로 해서인지 제작자 제인 젠슨은
3탄에서 전격 컴백시켰다. 그것도 "상당히" 비중 높은 역할로.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332/331225_6.jpg)
모슬리와 대화를 나누다 보면 그는 단순히 보물찾기 관광을 위해 여행차 온것이며
나이트도 참가하고 싶으면 매들린 부데인이라는 여편네를 찾으라고 한다.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332/331226_1.jpg)
로비에서 신문 쳐 읽고 있는 에밀리오 바자라는 놈을 만난다.
이름에서부터 중동의 뉘앙스를 물씬 풍기는데?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332/331226_2.jpg)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332/331226_3.jpg)
차를 타고 왔으며 관광을 하러 왔다는 바자. 그는 보물찾기에는 뭐 별로 관심이 없는
듯한데 마음속에서는 용의선상 리스트에 올려놓도록 하자.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332/331226_4.jpg)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332/331226_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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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인 프랑스 여편네이자 관광 가이드 매들린 부데인과의 대화.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332/331226_7.jpg)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332/331232_1.jpg)
가브리엘 나이트에게는 엄청난 큰돈 2000프랑!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332/331232_2.jpg)
잉여꼴 나기전에 내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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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단 리더인 매들린은 사람들을 이끌며 미스테리한것들을 찾아다닌다. 그녀에게서
관광단으로 온게 윌크스, 레이디 하워드, 에스텔 스타일즈. 모슬리. 부켈리. 바자가
있음을 알게 된다.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332/331232_4.jpg)
어제 들어온 사람에 묻는데, 자기 시간대 아니라고 내빼는 시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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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밖에 나가서 서점을 보자.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332/331232_7.jpg)
화질이 구려서 잘 안보이는데 "자기"가 쓴 책이다.
꼴에 잘난척하기는!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332/331232_8.jpg)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332/331232_9.jpg)
설마 납치범과 성배 사이에 어떤 도킹이?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332/331232_10.jpg)
박물관으로 가자. 소니에르 신부와 르네 르 샤토의 역사를 담고 있다.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332/331232_11.jpg)
박물관 관리인 마담 지라드. 첫날 빼고 볼일 없으므로 실컷 물어보자.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332/331235_1.jpg)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332/331235_2.jpg)
이 마을에 십자군이 성지에서 찾은 보물이 있다고?
성배일수도 있는데 발견안되었으니 확인할 길은 없다.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332/331235_3.jpg)
아줌마 2인조 발견.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332/331235_4.jpg)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332/331235_5.jpg)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332/331235_6.jpg)
관광하러 왔다고 하는데 뭐 친해지고 싶지는 않은 듯한 인상들!
꺼져.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332/331235_7.jpg)
르네 르 샤토 소니에르 신부의 이야기.
씨디빌에서 이런 중요한 뒷이야기를 한글화 안해줘서 불만이긴 한데.
요약하자면 베랑제 소니에르 신부가 르네 르 샤토에 33살. 1885년에 부임해왔다고 하는데.
그러던1891년 성당 보수 공사중 고대 양피지를 제단에서 발견하게 된다.
그 사실을 고위사제에게 알리고 소니에르는 파리로 보내진다. 파리에서 3주간 머물며
여러 사람들을 만난다. 그가 만난사람들중에는 초자연적인 것과 관련된 사람도 있었다.
그는 돈을 지불하여 루브르 박물관에서 몇개의 그림들을 복사해갔다.
마을로 돌아온 그는 엄청난 양의 돈을 소비하기 시작했으며 스스로 교회를 화려하게
개축하기 시작했으며 마을에 이상한 탑을 짓기도 헸다. 하지만 그 돈이 어디에서
나오는지는 몰랐다.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332/331235_8.jpg)
그런데 소니에르는 나중에 무덤을 파괴하는등의 비정상적인 행동을 하기 시작했다.
또한 이상한 사람들이 르네 르 샤토를 방문하기 시작했는데 그중에는 오스트리아 황제의
사촌도 있었을 정도.
1917년 1월 17일 소니에르는 갑작스런 심장마비로 세상을 뜨게 되니 그의 나이로 65세였다.
죽기전에 비밀을 발했는데 그것은 이 지역 어딘가에 보물이 있지만 어디있는지는 모르겠다 정도.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332/331235_9.jpg)
이제 얻을 것도 없다. 르네 르 샤토의 역사에 대해서도 쓰고 싶으나 힘들고 별로 연관성도
없으므로 삭제. 어찌되었던 호텔 윗층으로 올라가면 왜 에밀리오와 레이디 하워드가 방을
바꾸고 있을까?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332/331235_10.jpg)
쫄다구 에스텔.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332/331235_11.jpg)
식당으로 내려가면 우리의 윌크스라는 놈이 매들린을 꼬시고 있다.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332/331236_2.jpg)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332/331236_3.jpg)
조낸 까이고 실패하고 만다.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332/331236_4.jpg)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332/331236_5.jpg)
이제 교회로 가면 두 남자를 볼수 있다.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332/331236_6.jpg)
중년남의 이름은 비토리오 부켈리.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332/331236_7.jpg)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332/331236_8.jpg)
그는 "나폴리"에서 기차를 타고 왔으며 그냥 관광만을 위해왔다고 한다. 별다른 얘기는
없으니 대화를 마치고 아베 아노드 신부와 대화하자.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332/331236_9.jpg)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332/331236_10.jpg)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332/331236_11.jpg)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332/331238_1.jpg)
소니에르가 개축한 교회. 그리고 막달라 마리아는 예수사후 직후 떠돌다가
프랑스 남부에까지 오게되었다는 얘기. 꽤나 흥미롭다.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332/331238_3.jpg)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332/331238_4.jpg)
래리 채스터를 한번 만나보라고 한다. 향토사학자인가?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332/331238_5.jpg)
깜찍이 모슬리와의 도킹.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332/331213_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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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 : 대단한데요, 당신이 파리로 초대받았어요. 알바니의 프린스 제임스 (제임스 왕자도 무방한데, 게임상에서
프린스 제임스라 부르므로 그냥 그렇게 옮김.) 한테서요!
가브리엘 : 어디 볼까.
가브리엘 : 들어본적이 없는 이름인데.
그레이스 : 시드니로 찾아볼게요.
그레이스 : 그는 현재 스튜어트 왕가의 후계자에요. 스코틀랜드 왕가인데
지금은 망명중이죠.
가브리엘 :...근데 난 그사람들을 잘 모른단 말야.
그레이스 : 흠. 그들은 리히터가의 새로운 자제에 대해 들었나보죠.
가브리엘 : 난 자제가 아냐.
음.. 아냐.
그레이스 : 왜 아니죠? 이건 진짜 유럽상류층과 만날수 있는 기회잖아요.
가브리엘 : 그런 따분한 일은 사양할래.
그래, 너 잘났어.
그레이스 : 그러면 가는 거 맞죠?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332/331213_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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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 : 그들이 당신과 만나고 싶다니까 정말 흥분되요.
정말로 왕족처럼 보이는데요?
가브리엘 : 난 왕족도 아니야. 게다가 그 사람이 만약 망명 중이라면 말이지.
우린 안간다구.
그레이스 : 알았어요. 그러면 잠시 비서를 불러줄게요. 약간 알아볼게 있어서요.
가브리엘 : 그레이스!
그레이스 : 잠시만요.
프린스 제임스 : 미스터 나이트씨, 저희의 초대를 받아주시니 영광입니다.
가브리엘 : 가브리엘이라고 불러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여긴 그레이스라고
합니다.
그레이스 : 그레이스 나키무라입니다.
프린스 제임스 : 만나서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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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추억으로 남길만큼 즐거운 것은 아니었다...
가브리엘 : 아뇨. 정말이에요. 먼저들 가시죠.
프린스 제임스 : ..폴로야말로 가장 즐거운 것 최고의 스포츠일겁니다.
당신이 전문가가 아니라고 한들 뭐라할 사람 없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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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소설가라면서요, 꽤나 유명하신가요?
가브리엘 : 음... 그거라면 모르겠군요.
2 : 제임스씨, 당신은 나이트씨 작품을 읽어보셨나요?
제임스 : 불행히도 아직 그러진 못했습니다.
3 : 그러면 어떻게 당신이 그를 아는거죠..?
4 : 알프레드. 당신은 제임스씨가 평상시에 미국식 유머를 즐기시는걸 잘
알고 있잖아요.
4 : 그쪽가문의 취미는 유별난것 같아.
가브리엘 : 정말 이신가요? 당신은 미국에서 보질 못했는데요?
4 : 뭘 보지 못했다구요 나이트씨?
가브리엘 : 미국인들이 영국사람의 유머를 느끼기 위해 그들을
초대하는 거죠.
"부두 살인자나 잔인한 야수는 아마 에드가경의 서고에 없는 듯 하다."
5
그레이스 : 당신이 옳았어요. 오지 말아야 했어요. 그들중 누구도 리터가에 대해
모르더군요.
가브리엘 : 이거 더블린 사람들 초판아냐. 멋진걸.
그레이스 : 아. 이젠 얘기도 안하려나 보죠.
? : 악사를 불렀으면 춤을 춰야죠.
철컥
? : 나키무라 양? 나이트씨? 당신들과 나눌 말이 있습니다.
? "우린 비텔바흐가의 운명과 연관이 있어 바그너의 잃어버린 오페라 사건에
주목했습니다."
"그리고 당신들의 가문에 대해 특별히 주목했습니다. 메즈미가 당신들과의 접촉을
제안했습니다.
가브리엘 : 샤텐야거가 필요하나요?
? : 그렇습니다. 스튜어트가는 매우 오래된 가문입니다. 우린 오랫동안 빈혈증을...
겪고있습니다.
가브리엘 : 로마노프 왕가처럼 말이에요?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332/331213_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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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스 제임스 : 그러기도 하고 아니기도 합니다. 스튜어트 가 사람들은 비정상적인
뭔가를 가지고 있어 아침에 일어날때 기운이 없고 몸이 창백해집니다.
진찰 결과 빈혈증이기는 합니다. 조금씩 회복은 되어가지만 몇 달또는 몇년 내에 그게 다시
반복된다는 것이죠.
가브리엘 : 의학적 문제인것 같은데요.
프린스 제임스 : 그렇게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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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 : 이럴수가.
가브리엘 : 범죄자의 흔적은 없었나요?
프린스 제임스 : 수세기동안 우린 모든 것을 시도해봤습니다. 경비원. 개들.
방문까지 잠궈보았습니다.
...하지만 경비원들과 개들은 잠에 곯아 떨어졌습니다. 자물쇠도 부서져 있었고요.
누구도 그것을 멈추게 할 수 없었습니다.
가브리엘 : 우리가 당신을 보호해주길 원한다는 것입니까?
프린스 제임스 : 저는 아닙니다. 당신에게 만나게 해주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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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스 제임스 : 고맙네 메즈미. 여긴 제 아들 찰스입니다. 제 첫 자식입니다.
그레이스 : 어쩜 귀여울수가.
프린스 제임스 : 이해하실런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전 제 고통을 감내하고
있죠. 어느 정도 "밤의 방문자"들을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찰스도 그런 상황입니다. 그것만은 생각하면 견디기 어렵습니다.
가브리엘 : 우리가 "밤의 방문자"로부터 아기를 보호해달라는 것인가요?
프린스 제임스 : 그리 하실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레이스 : 최선을 다하겟습니다. 확실히 말이죠.
9
그날밤...
가브리엘 : 그놈들이 나타날까 걱정되는군.
이렇게 몇달동안 밤샘하는 거 아닌지 모르겠어.
안 그래 그레이스..? 그레이스?
"그거야 할수있지" 라고 말할려던거 아니었나.
가브리엘 : 어.. 그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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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샤텐야거가 움직이기도 전에 형상은 아이와 함께 사라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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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따스한 파리시내 밤에서의 추격이 시작되었다.
자신의 오토바이 전조등이 차를 비췄을때, 두 사람의 형상을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추격이 기차역에서 끝났을때, 차는 텅 비어있었다!
12
" 두 사람... 아기. 보셨습...?"
"저 혹시.."
"실례합니다."
"4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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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귀여워라..좀 봐도 되겠습니까?"
"죄송합니다."
"실례합니다."
"저기요. 저."
"가방을 여기 어디엔가 두고 간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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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방을 잃어버려서 찾고 있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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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아먹기 전 시에라의 거의 마지막 "어드벤처" 게임.
그러나 결과는 망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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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및 각본
"제인 젠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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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지난밤의 추격전에 떡실신 당한 가브리엘 나이트는 호텔방에서 하루를 시작한다.
누군가에 의해 실려왔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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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옷장을 뒤져보면 마스킹 테이프와 옷걸이가 있으니 챙기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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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로 내려가 카운터를 맡는 쟝이라는 남자와 만나서 대화를
나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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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게서 이 마을이 르네 르 샤토라는 얘기를 듣게 된다. 소니에르 박물관에
가보라고? 귀찮아.
안타깝게도 쟝에게서 2인조 일당의 정보는 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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쟝이 카운터를 뜬 사이 여러 인물에 대한 정보를 얻는다. 여러 명이 숙박해있는데
날짜가 동일하다. 이런 우연스런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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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서 만난 우리의 깜찍이 모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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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봐도 믿기지 않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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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슬리. 가브리엘 나이트 시리즈의 히든 캐릭터로써, 양념에 덜 묻힌 감초같은 역할을 하신
분이다. 의외로 인기가 많았는데 2탄에서는 잘렸다. 아쉬움을 뒤로 해서인지 제작자 제인 젠슨은
3탄에서 전격 컴백시켰다. 그것도 "상당히" 비중 높은 역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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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슬리와 대화를 나누다 보면 그는 단순히 보물찾기 관광을 위해 여행차 온것이며
나이트도 참가하고 싶으면 매들린 부데인이라는 여편네를 찾으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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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에서 신문 쳐 읽고 있는 에밀리오 바자라는 놈을 만난다.
이름에서부터 중동의 뉘앙스를 물씬 풍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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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타고 왔으며 관광을 하러 왔다는 바자. 그는 보물찾기에는 뭐 별로 관심이 없는
듯한데 마음속에서는 용의선상 리스트에 올려놓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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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인 프랑스 여편네이자 관광 가이드 매들린 부데인과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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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브리엘 나이트에게는 엄청난 큰돈 2000프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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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여꼴 나기전에 내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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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단 리더인 매들린은 사람들을 이끌며 미스테리한것들을 찾아다닌다. 그녀에게서
관광단으로 온게 윌크스, 레이디 하워드, 에스텔 스타일즈. 모슬리. 부켈리. 바자가
있음을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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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들어온 사람에 묻는데, 자기 시간대 아니라고 내빼는 시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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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밖에 나가서 서점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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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질이 구려서 잘 안보이는데 "자기"가 쓴 책이다.
꼴에 잘난척하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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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납치범과 성배 사이에 어떤 도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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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으로 가자. 소니에르 신부와 르네 르 샤토의 역사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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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관리인 마담 지라드. 첫날 빼고 볼일 없으므로 실컷 물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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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마을에 십자군이 성지에서 찾은 보물이 있다고?
성배일수도 있는데 발견안되었으니 확인할 길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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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 2인조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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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하러 왔다고 하는데 뭐 친해지고 싶지는 않은 듯한 인상들!
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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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 르 샤토 소니에르 신부의 이야기.
씨디빌에서 이런 중요한 뒷이야기를 한글화 안해줘서 불만이긴 한데.
요약하자면 베랑제 소니에르 신부가 르네 르 샤토에 33살. 1885년에 부임해왔다고 하는데.
그러던1891년 성당 보수 공사중 고대 양피지를 제단에서 발견하게 된다.
그 사실을 고위사제에게 알리고 소니에르는 파리로 보내진다. 파리에서 3주간 머물며
여러 사람들을 만난다. 그가 만난사람들중에는 초자연적인 것과 관련된 사람도 있었다.
그는 돈을 지불하여 루브르 박물관에서 몇개의 그림들을 복사해갔다.
마을로 돌아온 그는 엄청난 양의 돈을 소비하기 시작했으며 스스로 교회를 화려하게
개축하기 시작했으며 마을에 이상한 탑을 짓기도 헸다. 하지만 그 돈이 어디에서
나오는지는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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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소니에르는 나중에 무덤을 파괴하는등의 비정상적인 행동을 하기 시작했다.
또한 이상한 사람들이 르네 르 샤토를 방문하기 시작했는데 그중에는 오스트리아 황제의
사촌도 있었을 정도.
1917년 1월 17일 소니에르는 갑작스런 심장마비로 세상을 뜨게 되니 그의 나이로 65세였다.
죽기전에 비밀을 발했는데 그것은 이 지역 어딘가에 보물이 있지만 어디있는지는 모르겠다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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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얻을 것도 없다. 르네 르 샤토의 역사에 대해서도 쓰고 싶으나 힘들고 별로 연관성도
없으므로 삭제. 어찌되었던 호텔 윗층으로 올라가면 왜 에밀리오와 레이디 하워드가 방을
바꾸고 있을까?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332/331235_10.jpg)
쫄다구 에스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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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으로 내려가면 우리의 윌크스라는 놈이 매들린을 꼬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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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332/331236_3.jpg)
조낸 까이고 실패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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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332/331236_5.jpg)
이제 교회로 가면 두 남자를 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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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남의 이름은 비토리오 부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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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332/331236_8.jpg)
그는 "나폴리"에서 기차를 타고 왔으며 그냥 관광만을 위해왔다고 한다. 별다른 얘기는
없으니 대화를 마치고 아베 아노드 신부와 대화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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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332/331236_10.jpg)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332/331236_11.jpg)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332/331238_1.jpg)
소니에르가 개축한 교회. 그리고 막달라 마리아는 예수사후 직후 떠돌다가
프랑스 남부에까지 오게되었다는 얘기. 꽤나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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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리 채스터를 한번 만나보라고 한다. 향토사학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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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찍이 모슬리와의 도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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