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컴 에너미 위딘 클래식 노패닉 공략
최근 엑스컴 EW를 플레이 해 봤습니다. 무척 재미있는 게임인데 난이도가 무지 높더군요. 공략도 보며 직접플레이도 해 보면서 느낀점은 실력만으로 노패닉 플래이가 가능한 최고난이도가 클래식 노철인이라는 것입니다. 그 이상의 난이도가 되면 운빨이 따라주지 않는 이상 노패닉은 무리더군요. 그 기준으로 최대한 안정적인 플래이를 할 수 있는 공략을 적어보겠습니다.
1.난이도는 클래식, 옵션은 융합물질 튜터리얼 & 작전명'후손' 활성화
융합물질 튜토리얼은 첫미션 고정으로 섹토이트x2, 섹토이트x1, 섹토이트x1 이렇게 3그룹만 나오며 킬에 상관없이 모든 신병이 각각 다른 병과로 진급을 합니다. 작전명'후손'을 중후반에 아네트를 비롯한 사이오닉 능력이 있는 병사가 합류하구요.
2.시작지 아시아 추천
아시아의 경우 '미래전쟁' 보너스를 받으며 지원금이 100원인 일본에 위성이 있죠. 사실 클래식이건 임파서블이건 중반만 넘어가면 별 상관없습니다. 그때까지 버티는게 문제죠. 그렇기에 초반 가장 많은 자금을 쏟아 부어야 하는 사관학교 가격을 깍아주는 미래전쟁이 좋습니다. 분대 늘리는건 물론 '정신교육'(승급시 의지 추가)을 빨리 올려야 초반부터 키운 대원을 의지부족으로 중반에 버리는 사태를 막을 수 있습니다. 실전과 같은 훈련(사살 경험치+25%)역시 중요하죠
-1계월차-----------------------------------------------------------------------------------------------------------
연구 : 융합 물질 재조합 ---> 외계인 소재 ----------------> 캐러페이스 아머
시설 : 발전기 -------------> 사이버네틱 연구실 ----------> (병장 영입 후) 사관학교
3.기지 초기 설정
첫미션을 마치고 돌아오면 '융합 물질 재조합'을 연구하며 발전기 한대와 굴삭을 합니다. 기지시설을 보고 2층에 증기타일이 있으면 그 윗층에 발전기를 올립니다. 증기타일 위치보다 중요한건 위성 업링크 자리를 잘 확보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위성 업링크는 같은 시설끼리 붙이면 위성자리+1의 보너스를 받습니다. 이걸 그냥 연결하면 4개 시설에 +3의 보너스를 받지만 4개를 테트리스 네모 블럭모양으로 배치하면 +4의 보너스를 받습니다. 그러니 기본 업링크 자리의 왼쪽, 아래쪽, 왼쪽아래쪽 칸을 확보해야겠죠.
또 한가지 주의할 점은 이 시점에서 위성을 만들지 않는 것입니다. 지금 위성을 만들면 100원입니다 (상황실이 활성화 안되어서 그런듯) 다음 납치 미션을 완료하고 오면 상황실이 활성화 되어 77원에 위성을 만들 수 있으니 그 때 만들면 되겠습니다.
일단 최대한 빨리 MEC를 계발해야 전투가 수월해 집니다. 그리고 아머를 입혀 놔야 안정적인 진행이 가능해지죠.
4.첫 납치 미션
납치미션은 매우 중요합니다. 당장 눈에 보이는 보상보다 어느 지역이냐는게 중요하죠. 고려해야할 부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국가가 많은 대륙일 수록 보호할 필요가 크다. (위성으로 대륙 전체를 커버하기 힘듬 / 유럽:4 아시아:4 북미:3 아프리카:3 남미:2)
-첫 시작지에 속한 국가는 보호할 필요가 크다(위성 쏴봐야 더이상 대륙보너스가 안나오니 위성 쏠 가치가 상대적으로 적다.
-대륙 보너스가 좋은 국가는 빨리 위성을 쏴야하니 보호할 필요성이 적다.
이상으로 납치미션에서 우선적으로 보호해야 하는 곳은 아시아 > 유럽 > 아프리카 > 북미 > 남미 순이 되겠습니다. 남미의 경우 작정하고 왕따시켜 빨간불 들어오게 한 후 바로 위성을 쏴서 대륙보너스 '방법은 있습니다'를 얻는것이 초반 패닉관리의 핵심입니다.
또한 중요한 것이 로딩노가다를 하면 납치미션 지역은 고정이지만 보상은 랜덤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첫 납치 미션은 가장 보호 우선권이 높은 지역에 '+4기술자' 보상이 뜨게 한 후 수행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첫 납치 미션은 섹토이트x6 정도의 전력이 있습니다.섹토x2 3 그룹이나 섹토x3 2그룹이죠
여기서는 전 미션에서 진급한 애들을 다 빼고 새로 신병 4명으로 구성해서 출동하는 것을 추천하며 1명정도는 전사시키는 것도 좋습니다. 신병 1명을 재물로 수호자 매달을 소.환.한.다! 수호자 매달은 한번 해금되면 이 후에는 전사자가 없어도 종종 뜨니 이 시점에서 작업을 해 두는 것을 추천합니다.
나머지 신병들은 최소 1킬은 따게 해서 3명모두 진급 할 수 있게 하며 미션 클리어 직전에 세이브 해서 미션 후 요상한 병과로 진급했으면 로딩하는 것도 좋습니다.
5.UFO미션
섹토x2 2그룹과 아웃사이더x1 1그룹이 나오니 대충 때려잡으면 됩니다. UFO내부에서 오브젝트 부수면 보상이 적어지니 주의 해야겠지요. 이곳 역시 새로 신병 4며을 투입해 고루 승급을 할 수 있게 합니다.
MEC로 만들 병사는 지원병이나 저격병이 좋으니 참고하시구요. 융합 물질 재조합 연구가 완료되면 사이버네틱 연구실을 올립니다.
6.위원회 미션
위원회 미션 쪽이 돈과 패닉레벨 감소, 과학자나 기술자, 대원 등을 랜덤으로 줘서 납치 미션과 보상은 비슷합니다.
이 시점에서 병장급 대원을 보상으로 받아 사관학교 올려서 분대원 5명업글을 하는 것이 좋으니 로딩노가다를 좀 하는 것도 좋습니다. 아니면 다음 납치미션 보상으로 꼭 병장급 대원을 받아야겠지요.
위원회 미션의 경우 맵과 적 배치가 고정입니다. 난이도와 시기에 따라 적의 규모는 조금씩 커지죠. 몇번하다보면 외우게 되서 쉽습니다.
7.납치 미션
일단 첫달에는 위성을 1개밖에 못쏘니 패닉관리를 잘 해야합니다. 위에서 적었다시피 브라질이나 아르헨티나에 쏘는 것이 이상적이죠. 보상은 이전에 병장급 대원을 못받았다면 여기서 병장급 대원을 받아야 이 후 전투가 쉬워집니다. 병장을 영입한 후 사관학교를 올립니다.
적 전력은 섹토x2 4그룹 수준
전투는 저격병의 랩업에 집중합니다. 돌격병과 중화기병은 일병부터 강하고 지원병은 그래도 신병만큼은 하는데 비해 저격병은 일병때는 신병보다 못한 존재기 때문이죠. 상병달아 분대시아 찍고 병장달아 청부살인자를 찍어야 안정적인 능력이 나옵니다. 그때까지 저격병에게 우선적으로 킬할 기회를 줍니다.
8.이제 가장 높은 패닉 수치를 가진 곳에 완성한 위성을 쏩니다.
9.사이버네틱 연구실이 완성되면 지원병이나 저격병으로 MEC을 2기 정도 만듭니다.
사관학교가 완성되면 분대 수 증가와 정신교육을 찍고 여유되는 대로 실전과 같은 훈련을 찍습니다.
-2계월차-----------------------------------------------------------------------------------------------------------
연구 : ------------------------> 외계생물학 ------------> 아크방사기
건설 : 위성 업링크 -----> 발전기 & 승강기 -------> 외계인 수용소 -> 발전기
1.받은 후원금으로 위성 업링크를 올리고 위성x3을 삽니다. 이 시점에서 돈이 매우 궁해질 겁니다. 시체는 물론 UFO부품도 마구 팔아서 최대한 자금을 마련합니다. 슬슬 1층이 다 찼으니 여유되는 되로 승강기를 올리고 발전기를 추가할 준비도 합니다.
2.납치 미션
매우 어려움 기준 플로터x3, 씬맨x3, 섹토x2, 씨커x2 정도의 전력이 나옵니다. 상당한 난이도가 되었으나 MEC 2기의 힘이면 어렵지 않게 전투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3.위원회 미션
4.UFO미션 (중형기준)
섹토x3, 시커x2, 플로토x3, 아웃사이터x1
5.타국의 요구
자금이 정 딸리면 로딩노가다로 이번달 위설 쏠 국가에 위성요구 퀘스트를 띄워 200원을 꿀꺽할 수 있습니다.
이때 쯤 캐러페이스 아머가 연구가 완료되어 장비 시킬 수 있습니다. 이후로는 어지간하면 한방에 비명횡사하는 일이 없어져 매우 안정적인 진행이 가능해지죠.
6.납치미션
이번달에 최소한 한번은 기술자x4 보상을 받아야 다음달에 위성을 또 쏠 수 있습니다.
7.테러미션
크리살이드x2, 플로토x2, 플로토x2
위성을 남미로 쐈다면 [방법은 있습니다] 활성화로 심문이나 해부 관련 연구는 즉시 완료니 따로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3계월차 -----------------------------------------------------------------------------------------------------------
여기서 부터는 미션에 관한 언급은 따로 필요없다고 생각하니 생략하겠습니다.
연구 : ----> 아웃사이더 심문 -------> 무기 파편 ----> 외계 무기 연구 ------> 외계인 항법제어 컴퓨터
건설 : 위성 업링크 ---> 발전기 ----> 주조실
외계 무기 연구를 완료 후 주조실을 짓는것과 동시에 피닉스 캐논을 보급하여 정찰급 이상 UFO를 격추할 수 있게 준비해 둡니다. 이제 급한건 대공 시스탬의 정비인데 신형 요격기를 만들기 위해서는 외계인 항법제어 컴퓨터와 UFO동력원 연구가 필요합니다. 씬맨을 심문하면 이 연구들에 보너스가 붙으니 빠른 포획이 필요합니다.
주조실이 완성되면 보조 아이탬 2개 차는 [전술적 조작]연구를 우선 찍어줍니다. 보조아이탬 2개의 전술적 가치는 굉장합니다. 전 대원들에게 스코프만 장비시켜도 전력이 상당히 상승하죠
.
뮤톤이 등장하기 시작하는데 지금 시점에선 잡아도 플라즈마 라이플이 아닌 라이트 플라즈마 라이플을 줍니다. 뮤턴 심문으로 플라즈마 무기 연구에 보너스가 생깁니다.
아웃사이더 심문 후 황금키까지 만들어 놓고 패닉 관리가 영 힘들 때 처들어 가 줍니다.(급할 건 없습니다)
-4계월차 -----------------------------------------------------------------------------------------------------------
이때부터 사이버 디스크와 맥크토이드가 나옵니다. 뮤톤이 플라즈마 라이플을 떨구니 습득 후 연구를 해 줍니다. 씬맨을 잡았으면 바로 UFO동력원 연구하고 아니면 플라즈마 소총부터 연구합니다.
연구 : -> UFO동력원 -> 신형 요격기 -> 플라즈마 소총 -> 플라즈마 캐논 -> 플라즈마 저격총 ->플라즈마 중화기
건설 : 발전기 ------> 위성 업링크 -------> 지열 발전기 -------------> 유전자 연구실 --------------> 연구실
연구의 경우 2달 정도 걸리는 루트로 씬맨 심문과 뮤톤 심문, 플라즈마 소총 습득 시점에 따라 적당히 순서를 바꿔줍니다.
남미 -> 북미 -> 아프리카 순으로 위성을 도배했다면 이후로는 1300 원 이상의 월급이 들어오니 유전자 조작 / 주조실 프로젝트를 찍을 여유가 생깁니다. 그리고 이 시점 이후로는 기술자가 필요 없으니 이제부턴 과학자 유치에 신경을 써 줍니다.
4계월 까지 버텼다면 2/3 이상 끝난 것이나 다름 없습니다.
-그 이후 -----------------------------------------------------------------------------------------------------------
연구 : 엘레리움 ---> 하이파워웨이브 통신 ------> 타이탄 아머 -------> 고스트 아머 ------> 사이오닉 아머
건설 : 고급 발전기를 올리면서 구형발전기를 철거하고 틈나는 대로 연구소나 올립니다. 각종 이벤트 건물이야 바로바로 지어주면 되니 더 이상 언급할 필요는 없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