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어.. 뭔가 애매하네요 ㅎㄷㄷ

[주윤발 형님]

아까전에 7장까지 해보고 정말 안타깝다는 소감글을 올렸는데

좀만 더 해보자 하고 하다보니..

9장부터 굉장히 재밌게 느껴지네요 ㄷㄷ

이게 단순히 제가 건덕이라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8장까지의 이야기가 진짜 쓸데없이 긴 도입부라고 느껴질만큼

9장부터 이야기가 급격히 진행되면서 연출도 좋아진게 눈에 뜨일 정도입니다.

여전히 컷씬을 심하게 아끼고 있긴 하지만, 

여태껏 없었던 게임중 통신 컷도 나오고 말이죠...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쉬움이 많긴 하지만,

당장에 갖다 버려야겠다는 생각에서 일단 산거 끝까지 해보자는 생각이 들 정도로 바뀌었습니다.

[Virus.H]

제가 말한대로 초반은 각각 스테이지가 플레이 타임도 너무짧고 요상하지만 중반 넘어서면서 플레이 템포도 어느정도 잡히면서 기준치 이상으로 짜임새가 좋아집니다...

[주윤발 형님]

그러게요. 확실히 8장 이전과 9장 이후부터 이야기의 템포나 연출이 확연히 차이납니다.
뭐 의도한건 아니겠고, 어째튼 재미가 붙는건 좋긴 하네요.
단지 여전히 파일럿 얼굴을 보여주는데 너무 짜다는게 아쉽긴 하지만요.

[Virus.H]

미싱링크 클리어하면 나오는 다른시나리오에선 나옵니다.

[월하독랑]

이번작은 정말 확연히 자크 굴릴때하고 겔국 굴릴때 느낌이 다릅니다. 초반 스펙딸리는 기체만 굴리다가 적도 스펙 나름 상승하는 9장부턴 나름 스피디하게 바뀌면 할 만 해지는 듯합니다.

[스타비티]

덕분에 희망이 생깁니다 ㅠㅠ

[지온NT병사]

저도 하는중인데 그냥그냥 할만하네요 아쉬운점은 좀 있지만

[가이스]

덕분에 희망이 ㅋㅋㅋ 저는 무려 한정판 구입 호갱!!

[주윤발 형님]

아.. 하다보니까 꽤나 할만 합니다 -_-;
이상하리만큼 첫인상을 개판쳐놓고, 후반갈수록 재미를 주다니.. 보통 시작을 재밌게 해서 끌어들이는게 정상 아닌가 ㅎㄷㄷ

[씽크로나이징]

하루 종일 반품 유혹에 시달렸는데, 그냥 집에 가면 해봐야겠네요.ㅎㅎ

[마법의빛]

충분히 할만합니다 유니콩보다도 괜찮은 작품같고 말이죠.
다른 사람들이 악평이 심하길래 와 진짜 구제불능인갑다 하고 반품할까 하다가 언제 내가 게임성따위 보고 건담게임했나! 하고 했는데 저는 상당히 괜찮은 인상을 받았네요. 물론 영상은 근래 게임하고 비교하면 좀 엉성하지만 게임자체는 나쁘지 않다고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