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섯시 언저리 쯤 국전서 업어와서 미싱 지온클리어, 연방 2화 클리어, 지오닉프론트2화 클리어 했습니다.
일단 지온편 초반부는 레벨구성이 너무짧았습니다.
하지만 중반부 들어가면서 그런대로 레벨완성도가 조금씩 좋아집니다.(반다이 게임기준으로...)
중간중간 억지성으로 난이도가 확올라가는 스테이지는 여전히 존재하구요...
전반적으로 게임컨텐츠 자체는 반다이 건담게임의 일반적인 전형입니다
건대건류의 대전게임은 제외하고 배틀 어설트 서바이버가 건담액션게임의 완성격이라면 이작품의 완성도는 중간에서 약간상위입니다
전작인 플삼용의 건담전기도 이와 비슷합니다만 멀티가 있냐없냐에 따라 추가점수가 주어지겠네요.
이번 사이드스토리의 추가점수컨텐츠는 잘아시다시피 여러게임을 리메이크 햇다는 것 입니다.
하지만 여러게임의 모든 시스템을 보존한채로 리메이크 한다는건 불가능하다 애초에 단정지었고,딱 예측한대로나왔습니다.
이건 리메이크가 아니라 리파인이죠...
어디선가 봤는데 이럴거면 리마스터링이 훨씬낫지 않았겠느냐고 하더군요...
동의합니다...
마치 이건 하청줬는데 만들어 놓은거 보니 다ㅂ안나오고 뒤집거나 ctrl+z는 못하겟고 어쩔수없이 나온결과로 보입니다
하청업체도 반남 니네가 멀티하지말라며~어쩌라고 이런말도가능하겟죠.
이런결과 싱글분량에 너무 강하게 힘을주다보니 연출은 당연히 상대적으로 떨어진듯합니다.
오히려 본편보다 다른 외전의 연출에 더신경을 쓴 느낌입니다(본편의 경우 등장인물얼굴 한번 보기 힘들죠...)
일어를 귓등으로라도 조금 알아먹는 저로써는 스토리자체로는 높게평가하고싶습니다.(이것도 타 반다이 건담게임 기준)
건담의 세계관을 좀 더 아신다면 소박한 재미가 추가됩니다만 안한글....
싱글분량이 늘어난것도 환영할일이긴하지만 멀티플레이 컨텐츠보다는 매력이 덜한것은 사실이죠...
아랫분도쓰셨지만 특이한 ms를 많이 추것이나 거치형 콘솔로 건담 육상전과 우주전을 함께 할수있다는 것도 흔치않은 매력 포인트입니다.
즉, 건담을 좋아한다면 결코 똥은아니다! 중간이상은 본다.
하지만?
건담에 별관심이 없다면? 안사는게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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