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리에 시리즈는 에스카앤 로지부터했는데
이번작품이 가장 이질적인거 같네요.
나눠서 보자면
1. 연금술
-> 연금가마가없어지고 유미아가 춤추면서? 조합하는데 조금 오글거리긴 했습니다.
아무튼 예전의 재료수급하면서 품질이랑 특성이 중요했는데 이번작음 품질,랭크만 잘챙기면 되고
특성부분은 보석?같은걸 얻어서 박는데 이건좀 아쉽더군요.
크리1+크리2= 회심의 일격 이런식으로 해서 최종적으로 일격필살 띄우는 재미가 없어졌....
특성조합부분이 없어지다보니 연금술자체는 많이 쉬워진 느낌인데
조합할때 특성,효과,품질 등등 각각을 따로 조합해야하니 좀 번거로워진 느낌입니다.
대신 효과나 품질 최대치 뽑기는 매우 쉬워졌습니다.
지금 두번째 지역인데 품질 700은 쉽게 뽑네요.
(잔향,스킬 노가다좀 해서 그런듯...)
라이자1 때도 신규유입을 위해 연금난이도를 많이 낮췄다 생각했는데
그것보다 더 쉬워진 느낌입니다.
물론 후반까지 가서 최종?까지 뽑아내면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요.
듣기로 후반에 현자의 돌 나오면 더 쉬워진다던데....
개인적으로 나쁘진 않지만 열심히 고민하면서 만드는 재미는 좀 줄어든거 같습니다?
2. 전투
개인적으로 좀 불호입니다.
아틀리에 시리즈가 스킬 공격보단 연금술로 만드는 폭탄,아이템 데미지 보는 맛?에 했는데
너무 정신없이 진행되니 모가 몬지 모르겠네요 ㅎㅎ;
박진감 있어 보이긴하는데 턴제 전투처럼
최종폭탄만들어서 한방에 터지는 쾌감이 잘 안느껴질거 같네요 ㅋ
3. 오픈월드
맵이 상당히 커져서 탐험 하는 재미는 있습니다.
다만 2지역? 레이냐 얻는부분인데 앞으로도 계속 이런식으로 하면 유비식 탐험이 되지 않을까 싶긴합니다.
무의식적으로 하는 보물 수집?느낌
물론 안하고 적당히 넘겨도 되긴하지만 나도 모르게 100%찍어야 직성이 풀리니...=ㅅ=
그래도 아틀리에 시리즈중 가장 큰맵같기도 하고 진짜 많이 발전된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로 좋았네요.
신규유입을 위해 많이 쉬워지고 대중적으로 바뀌긴했는데
예전처럼 머리 싸메면서 메모하면서 조합 구상하는 맛은 좀 아쉽습니다.
그래도 오픈월드나 연출도 예전보단 나아져서 새로 하시는분들은 잼있게 할수있을거 같네요.
20시간밖에 안되서 후반부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재미있게 하고있습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