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고 켰는데
세번째판인가
팀이 굉장히 잘 걸린거에요 워커 하는데..
호쓰맵에서 제국군이었는데
정말 모두다 업링크 끄고 디펜스에 몰두 하고
캠핑하는 사람이 별로 없었음..
1페이지때 Y윙 1대도 없었고
2페이지때 Y윙 3대...
그래서 3페이지까지 가서 거의 승기를 잡았는데
스피더 하나를 놓쳐서 아슬아슬하게 졌거든요 ㅎ
그래도 잼있어서.. 헤... 한판 더할까 하고 있었는데
그판에서 좀 잘한.. 아이디 한분이 친추를 거시더라구요
그래서 친추 받았는데
조금 있다가 파티 초대까지 보내시길래
그냥 덜컥 파티를 들어갔더니...
아차.. 마이크 달린 헤드셋이 없어서..
핸드폰에 끼우고 다니던 마이크달린 이어폰을 끼고..
플레이를 하려고 하니
우리말이 안나오더라구요...
다 일본어로 솰라솰라~
알고보니 제가 아이디가 Love_Ryoko 인데
이거보고 일본인인줄 알고 신청을 하신거더라구요..
뭐, 암튼
거기있는 분들은 서로서로 아는 사람인 듯 했고
여성분도 두세분 계셨었어요
그래서 저만 초면인듯해서..어쨌든 첨엔 말 많이 안하고
플레이에 집중했는데
이게 진짜
플스방에서 친구들끼리 위닝할때 처럼
야!야! 뒤뒤뒤뒤뒤뒤뒤뒤뒤뒤!!!!!!!!!!!
오른쪽!!오른쪽!!! 베이다!베이다!베이다!
저 라디오 좀 킬께요 엄호ㅈ.........앜! 여기 베이다!베이다!베이다! 피 13! 13! 13!
하나둘셋! 하면 문열고 달리는거야~ 자, 하나아 두울 세.... 빼!빼빼빼빼빼빼빼빼빼!!!!! 베이다!베이다!베이다!
저기 라디오 쪽으로 애들 간다 우리는 반대펴.....반대에 베이다!베이다!베이다!베이다! 빼빼빼빼빼빼빼!!!
뭐 이러고
시간 가는줄 몰랐네요 진짜
정신차려보니 12시네요
내일 출근을 위해 가야겠다고 하고 나왔는데
워커만 하다가
중간에 몇명 나가니까
6~8명 왔다리 갔다리 해서
히어로모드 ---->> 이건 처음 해봤어요.. 이게 상당히 사람 민망하게 만들더군요, 레아공주랑 팔파틴이랑 바보펫은 처음 다루어 봤는데 어렵더라구요 히
블래스터 등 다른 모드 다 해보면서
이게 바로바로 소통이 되니까 하기도 편하고 재미도 찰지고 그러더라구요
나중에 하다가 파티사람들이 자꾸 벤을 쓰길래
칸사이 사람이냐 했더니
5명인가가 칸사이 쪽이어서
막판엔 다스 베이더 잡고 히어로 모드하면서
우동하고 오코노미야키 얘기만 하다가 끝남......
급 배고파지네양... 내일 출근해야한디 ㅠ
이래서 마이크 대고 게임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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