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안의 명왕 이미지는 전직 설명에도 나와있지만 힘을 갈구하지만 그 안에서 희망을 찾아가는 이미지였는데
이건 뭐 뜬금없이 얀데레가 되어 다 포기해선 넌 사냥감이니 사냥꾼이니, 힘이 전부니하는 전직이 되었네요....
실제로 명왕 일러는 좀 다크해지고 목소리도 가라앉았지만, 모션이나 음성은 기본 아라의 요소를 따라가고 있었으니까요
초월 일러부터 표정에서 뭔가 묘한...느낌은 있었는데
3차되니 눈매도 요상해지고 일러도 요상해지고 음성도 이상해져서 전직 이미지를 확 바꿔버렸군요
...덕분에 레피처럼 명왕 하기 엄청 싫어졌네요, 이런걸 보면서 플레이 하라고?
체인지도 좀 효율성에 의문이 있는 편
기공파는 데미지 감소가 없어지지만 기본 데미지도 낮아지고 크기도 작아진데다
초진공장은 각충용으로 마나만 쓰기도 하는데 발동에 기력까지 홀라당 다 날리니 자원관리에 애로사항이 있는 편
연환지옥도 주로 기력전환 용도로 많이 쓰다보니...효과를 보기 힘들기도 하고
그나마 패시브는 그럭저럭 무난한 편이지만 디버프는 아시다시피...이고
하액은 성능보다는 모션과 표정 때문에 쓰기 싫어지는 스킬
눈 가리고 웃는거, 웃으면서 기탄날리는거, 기탄날리는 모션이 반복으로만 처리한거...어휴
제천 3차때도 그랬지만
코그는 아라의 2차 전직 이미지를 대체 뭘로 보고 있었길래 3차의 컨셉들이 죄다 이 따위인지 모르겠네요
제천 3차까지는 참아줘도, 이 녀석은 거의 윈스 3차급으로 꼴보기 싫어져버렸네요
이거 수라는 은과 완전히 동화되어 여우가 되어버릴기세, 이러면 수라도 마찬가지의 전철을 밟을 듯....
플레이는 엄청 하기 싫은데, 가이아 서버에서 악세사리 획득 이벤트를 할 수 있는 전직은 명왕과 마마 밖에 없어요...
...마마보다는 차라리 명왕이 더 낫겠지...하면서 울며겨자먹기 수준으로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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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보고 하는 게임이라 캐릭터성이 너무 바뀌어버리면 손이 안가게 되는 점이 공감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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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보고 하는 게임이라 캐릭터성이 너무 바뀌어버리면 손이 안가게 되는 점이 공감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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