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개인적으로 로제 3차 참 기대됩니다.

[서벨리스]

이번에 크로제 커밍 쑨 뜬 기념으로.

로제 나올 때 오만가지 욕을 했지만 로제 캐릭터 자체가 싫다는 건 아니었고 (여거너 예뻐~)

엘소드 캐릭터로 데려오면서 리메이크 하나 없이 그대로 가져온 병크때문에 작정하고 씹었던터라

이번에 로제 3차들 개인적으로 굉장히 기대하고 있습니다.

템페스트 버스터 상의 노출이야 뭐, 에휴.....

그것만 빼면 새로운 디자인이 좀 심심하긴 해도 어쨌건 완전 새 디자인이라 기다리는 기쁨도 있고

다른 캐릭터들이 어느정도 기대치가 높은 데 로제는 기대치가 하나도 없어서(?) 좋습니다.

로제 보이스도 듣다보니 좋아지고요.

로제를 키울지는 솔직히 모르겠지만 여튼 기대됩니다. 크로제는 노출 자제좀....

p.s. 글 읽다보니 템페스트 버스터를 템버린이라 하던데 누굽니까 이 애칭 지으신 분. 진짜 탬버린밖에 생각 안난다....

[올하일 로리타니아!!!]

데체,택트가 주유저인 저로서는 자식의 원수급.. 아팔이라면 조금 다르니 넘어갈텐데, 그 둘이라 더욱 화가났네요. 지금이야 사그라들었지만 또 그런 총캐 드립같은거 뜨면...... 말을 아끼겠습니다

[서벨리스]

캐릭터 로제와는 별개로 그 "최초의 총캐" 드립은 까이고 또 까여야합니다. 그거 올라왔던 곳이 코그 블로그였던가요. 엘소드 세계관에 맞춘 것도 아니고 완전히 캐릭터 복붙해서 데려온 무성의함에 본인게임 캐릭터들도 파악하지 못하고 그딴 발언을 홍보용이랍시고 쓴 걸 보면 고도의 노이즈 마켓팅인가 의심 들 정도로 어이없었습니다. 지금이야 로제 홍보가 없다시피 하니까 나아진거지....

[달팽이DPE]

사실 검캐들이 다 스타일 다르고, 데체와 시엘이 스타일 다르듯이
로제도 총캐로서 다른 스타일을 가지고 있는데, 최초의 거너 드립이 참 어이없는 슬로건이기는 했지요

[세이쿤]

로제 3차는 엘소드만의 오리지날이던가요
생각해보면 로제 때문에라도 3차가 나올거라 생각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을텐데
이런방식으로 해결했군요.. 쩝

[서벨리스]

저도 던파쪽은 문외한이라 모르겠지만 일단 그쪽은 엘소드에 해당하는 3차 전직은 없던 것 같더라구요.
천생엘분 영상에서 로제 안 나와서 설마 로제는 안 하는건가 했지만 결과적으로 나왔는데 개인적으로는 옳은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복잡한 마음이지만....

[달팽이DPE]

디자인의 호불호는 둘째치더라도, 로제가 3차 덕분에 그나마 엘소드만의 오리지널 요소를 가지게 된 것은 다행스러운 점이지요
물론 2차-던파 2각의 그 디자인을 넘는 디자인이 나올지는 좀 의문스럽지만요

[서벨리스]

이러니 저러니 말 많아도 에픽에도 공식적으로 합류했고 꾸준히 엘소드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나오니 홀로 안해줄수도 없으니까요.
개인적으로 크로 단발 + 한복스러운 장미문양 + 저고리 + 꽁꽁 감싼 의복 정말정말 좋은데 또 벗길 게 뻔하니 그냥 '새 디자인'에만 의의를 둬야겠죠. 에휴...

[예프넨 진네만]

총통령이니 유저분들의 건의로 콜라보했다니 별별 실없는 망언이 다 나왔지만,
어쨌든 그 난리까지 펴가면서 여거너 복붙한 목적은 '던파유저 뺏어오기' 이거말곤 없죠.

그래서 던파하다가 로제 몸뚱아리만 보고 여기로 건너온분이 있냐? 에 대한 답은 다들 아시다시피...
그러니 그 당시 이거 끝내주는 기획이라고 추진했을 담당자는 유치하고 머리도 비었고 돈은 돈대로 경쟁사에 갖다바친꼴이에요.(아시다시피 콜라보를 한다면 그에 맞는 개런티를 지불해야하죠) 이건 정말 떠올릴때마다 속에서 천불이 나네요 ㅋㅋ

[예프넨 진네만]

그러면서도 참 웃플 노릇인건, 코그가 노렸을 던파유저들은 애초에 관심도 없고 있어도 새 일러뜨면 '오 일러 이쁘네' 가 끝이죠. 정말 극소수나마 로제 플레이하는 유저는 결국 여기 기존 유저분들이었고요.

이것도 결국 남의 떡에만 눈이 멀어 본래 고객을 등한시했다는 징표인거죠.

[서벨리스]

맞다 유저들의 건의로 콜라보가 나왔다는 역대급 대망언도 나왔지요 기억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아니 진짜 로제 올 때 사이퍼즈 J 처럼 특정 직업군을 기초로 한 신캐가 나오려나 싶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발키리를 원했는데 그대로나왔네요 하하하하하하

[올하일 로리타니아!!!]

전 사제 나올줄 알았습니다... 주먹으로 주님의 가르침을 선사!
뭐, 신의 가르침을 주는 얘는 결국 따로 나왔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