終막 ~강가의 심연~
13막에서 곧바로 이어진다. 이곳에서는 "액막이의 등화"는 사라지니 서둘러 진행할 필요는 없다.
끝의길을 조금 가다보면 조그만 사당앞에서 레이카가 서있다, 사라진다.
레이카가 서있던 자리에 가보면 14식 필름과 어신수를 입수할수있다.
이 사당은... 이자리에서 레이카가 자신의 가시나무를 새긴 섬돌의 거울를 깨서 흘려보낸 자리이다...
가장 끝에 있는 문을 열면 자동으로 흑백화면으로 바뀐다.
레이카: 쿠몬에...들어갈수없어...
안에들어가면 새기는 여자 2명이 레이에게 예를 표하는데, 좌우로 한방씩 찍어주자
앞에있는 조그마한 옥(?)을 조사하면 이벤트화면으로 바뀐다.
옥에갇혀 나락 밑바닥으로 내려가게 될 레이카
갑자기 누군가를 보고 손을 뻗는다.
하지만 아무도 없다?
그걸 이상하게 본 당주가 뒤를 돌아다 보지만... 역시나 아무도...
갑자기 레이카를 찾아온 카나메?
두사람다 손을 뻗지만...
옥은 나락밑으로 내려간다. 카나메는...없다.
다시 화면이 바뀌어 나락 밑바닥에서 진정의 노래가 들려온다. 내려가기전 계단근처에서 지박령이 하나 있으니 찍고내려가자. 반응이 오면...
어째서 령~시리즈 마지막은 항상 뱀길일까?
나락을 쭉 내려가다보면 히사메가 덮쳐온다.
히사메: 놓치지 않아...절대로...놓쳐서는 안되...
밑으로 더 내려가면 시구레와 미나모도 합세하니 미리 처리하고 가면 나머지 둘은 상대하기 편하다.
처음 하시는분들은 반드시 잡고 가도록... 나중에 셋이서 덤벼들면 여간 골치아픈게 아니다. 본인은 나락 밑바닥에서 승부를 보겠다.
두번째 토리를 건너는중에 초딩3녀가 몽땅 집결한다. 처음하시는 분들은 짜증스러울지도...
특히, 여기까지 오기전 먼저 히사메를 처리하지 않았다면 지옥의 초딩러쉬를 맛볼수 있을것이다.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엔 그나마 나락 밑바닥이 상대하기 편하니 튕기기나 플래쉬로 경직시키면서 돌파하자
이쯤에서 자리를 잡고 싸우자. 최종보스 전 전투이기때문에 회복아이템 조절을 잘해야 한다.
페이탈콤보을 5~6연타 먹이면 한번에 골로가지만 이것들이 협공을 하기때문에 콤보가 끊이기 일수다. 적당히 넣고 끊자
아~유 짜증나!! 초딩들의 최후의 발악이다. 플래쉬(口버튼) 기능을 잘 활용하고(최종보스에겐 안통하니 여기서 다 써버리자)
게이지 차는대로 바로 플래쉬로 강제로 제로샷틈을 만들어 "零(령)"샷을 먹이자
콤보좀 먹인다 치면...
면상 들이밀며 협공...-┏
하나를 먼저 처리하면 그다음부터는 조금 쉬워진다.
두年째...
마무리~ 초딩들의 압박은 이걸로 끝이난다.
수첩-인물-아마네
미쿠에게 도움을 요청한, 머리카락을 세갈래로 땋은 소녀
오빠가 돌아오길 기다리던 그녀는, 오빠를 구하러 사당 안쪽으로 향했지만...
그리고...
옥뒤로 돌아가보면 일기하나를 주울수있다.
자청모양의 일기 3
그 사람의 꿈을 보았다.
틈새의 가운데, 끊임없는 가시나무의 안, 나락으로 내려보내질려고 하는 나의 앞에, 그 사람이 와주었다.
당주님은 눈치채지 못한것같다. 나의 꿈이니까...
그사람이 손을 뻗는다. 나도 같이 손을 뻗는다. 서로의 손가락이 닿을려고 할때, 잠시동안, 가시나무가 부드러워졌다.
나는, 나로서 있을수 있었다. 하지만, 만져지지는 못했다.
수많은 사람들의 가시나무를 새긴 나라도, 아직 나의, 그사람의 꿈을 보고 잠에 들수 있을지도 몰라
영원의 잠 속에서...
좀전의 레이카가 본것은 환영이라는것을 알수가 있다...
최후의 세이브 장소다. 처음 접하는 분들에겐 최종보스는 조금 어려운 편이니 반드시 세이브 하고 가자
두번째 끝의 길로 들어가자
들어가자마자 오른쪽 바닥에서 14식 필름과 어신수를 입수할수있다.
거의 다왔을쯤 이곳에서 수면바닥을 보면 지박령 하나를 찍을수 있다. 반응이 오면 찍고가자...
문에 근접해 왔을쯤... 레이카가 먼저 문으로 사라진다.
레이카: 더는, 보고 싶지 않아...
레이카가 사라진뒤 문을 열고 들어가자
조금 앞으로 가다보면 이번엔 자청의 무녀 모습의 레이카가 잠시 나타났다 사라진다.
레이카: 더는...보고 싶지 않아...
그녀가 예전부터 보고싶지 않다는 것을 조금 뒤면 알게된다...
쭉~ 가서 저안쪽 문으로 접근하면 이벤트 화면으로 넘어간다.
드디어 레이도 이곳으로 왔다.
최후의 싸움을 앞두고 긴장하는 레이
좁은 문틈으로 들어가는 레이... 놈팽이는 쉽게 들어가던데...
컴컴한 어둠속을 걷는 레이
갑자기 푸른 등불이 비춰지고...
카나메가 레이의 앞을 지나간다.
바닥에 박혀진 자청의 무녀들 가운데 레이카를 찾아내는 카나메
카나메: 레이카!?
그의 부름에 꺼져가는 의식을 다시한번 가다듬는 레이카
카나메: 레이카!... ... ... 희미하게 떠지는 레이카의 눈에 그가...
카나메가 와주었다.
그가 온것을 확인하고 엷은 미소로 대답하는 레이카
카나메: 계속...?... ... ...뒤쪽에서 당주가...
당주에게 후두부를 강타당한 카나메
저 할멈... 커플들이 그렇게 꼴보기 싫었나...
한방에 가버린 카나메
그걸 바로 눈앞에선 지켜본 레이카
진녀: 그 진녀는 어째서 그 꺼리는 남자를 ?에 끌여들였을까?
너무나도 순간에 일어난일...
이 쯤되면 그 누구라도 피가 거꾸로 솟기마련
쿠제 야슈: ?에 들여서는 안되, 잠에 들게...?
레이카의 눈까지 가시나무가 파고든다.
눈앞에서 연인을 잃은 레이카...
분노하다!!
파계가 일어나서 주변에 있는 것은 모두 뒤덮어 버린다.
레이카 : 더는...보고싶지 않아...... ... ... 이것이 그녀가 그토록 보고 싶지 않다던 꿈
자청의 무녀 시체들 가운데 레이카가 일어났다.
두려움을 느끼는 레이
바로 밖으로 도망쳐 나온다.
레이카: 누구도 살아날수 없어...결코...
레이카와의 승부다. 령~시리즈 중에서 가장 제대로 된 최종보스이며 총 3가지의 공격법을 구사한다.
공격법은 어느것하나 무시할수 없다.
첫번째 공격법은, 레이카는 장기(독기)을 내뿜으며 접근공격을 걸어온다.
이 장기는 도망치다 얻어맞는 경우가 많으니 레이카와 일직선을 서서 다가가면 맞지않는다.
그 다음 바로 접근하면 레이카의 접근 공격이 나오는데... 주의할것은 이 접근공격이 또 2가지 패턴으로 나뉜다는 것이다.
셧터찬스는 팔을들때 발생한다.
오른쪽 팔을 들면 머리위의 악령을 날리는 공격을 하는데 셧터찬스를 놓치면 100% 얻어맞는다.
반대로 왼팔을 들으면 잡기공격을 하는데 이건 뒷걸음질로도 피할수있다. 다만 이쪽은 잡혔을때 데미지가 2단이기 때문에 위력은 더 강력하다(튕기기 가능)
두번째 공격법은 갑자기 레이 주변을 공중에서 맴돌다 화면을 암전시켜버린다.
그 뒤에 레이카가 8방향 아무곳에서 불쑥 튀어나오는데 잡기공격을 걸어온다.
여기서 레이카에게 잡히면 다정히 포옹해주면서 경축사망(경석이 있으면 한번은 살수있다.)으로 끝이난다.
전체적으로 움직임이 느려지고 레이카는 절대무적 상태이니 무조건 도망만 다녀야 한다.
그냥 쉽게 피하려면 맨처음 위치에서 약간 대기하다 레이카가 나타나면 그반대 방향으로 뛰어서 일정시간 도망 다니면 해제된다.
마지막 세번째 공격은 하늘로 올라가서
잠시 자세를 가다듬다가...
고속(!)으로 급하강해서 레이에게 돌진해온다. 어물쩡하게 공중만 쳐다보다 있다가는 불시에 얻어맞으니 서클 고속이동 버튼(평상시 대쉬버튼)을 이용해 빠르게 포착하자
이때가 유일한 페이탈찬스이며 강화렌즈와 연계해서 제대로 된 데미지를 줄수가 있다.
그리고 가끔식 빗겨갈수도 있는데... 방심하지 말자. U턴해서 바로 돌아오니까...
레이카의 페이탈 타이밍은 굉장히(!) 짧다! 감각을 익히지 않으면 콤보샷을 제대로 넣을수 없을것이다.
갖은 고생끝에 쓰러뜨리면 레이카를 성불 시킬수 있다. 이 뒤에 감동적인 엔딩이 기다리고 있으니 건투를 빈다.
레이카: 이 아픔을 잠들게 해줘...
미쿠: 살아남았다...계속 그렇게 생각했어요. 하지만...우리들... 이쪽에 남겨진거군요
레이: 그러니까...나는 여기에 있어... 아픔과 함께...
이런 기록 아무나 내기 힘들다. ㅡㅡ... 실 플레이 시간은 저거에 2배+α(리셋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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