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들은 대부분 아르토리우스나 그윈 보고 닼소 하러 왔을 텐데요.
사실 전 레아쨩(...) 보려고 이 게임 시작했답니다. 하아 하아.
맨 얼굴 보여줘요 레아쨩.
보면 알겠지만 가슴 볼륨도 딱 적절하니 너무나도 만족스럽슴다.
그위네비어 저리 꺼져. 내 여신님은 레아쨩이면 충분하다.하지만 매일 보는 것만으로는 만족할 수가 없더군요.욕구불만인지라
닼소는 무슨 동인지도 없고, 픽시브 가봐도 레아쨩 팬아트 찾기는 더럽게 힘들었어요 ㅠㅠ
2회차도 못 가고 레아쨩 곁을 지킨지 어연 1주일... 잠시 작은 론도 유적서 놀다가 다크 핸드를 얻었거든요.레아쨩 미안해 내가 널 버리고 떠나다니
그래서! 시작했습니다.
욕망을 참지 못하고 인간성 뽑아먹으려다가 우연한 기회에 나온 므흣한 짤.
예에에에에에에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
방학 기간인지라 망자처럼 도서관, 피방, 집, 이마트(...)를 전전하며 살아왔기에 거의 굴린 적이 없었던 뇌가 수능 볼 때보다 더 빠르게 풀가동되어 망상을 생산하더군요.
피방서 멍하니 하던 도중 정말로 눈이 번쩍 뜨이고, 입가에 침이 고였으며, 에어컨 바로 앞에서 직빵으로 바람 쐬고 있는데도 두 손에서 땀이 잡혔고, 입을 작게 벌리며 멍하니 그 광경을 감상했습죠.
근데 막상 인간성을 11개인가? 그 쯤 흡수하니 데미지밖에 안 입고 그러더라구요.
죽일까, 말까 고민하다가 옆의 친구 녀석이 내 꼴을 보더니 어깨를 두드리며 하는 말.
"괜찮아. 다음 회차 가면 다시 멀쩡히 살아돌아올거야."
그 한 마디가 레아의 운명을 결정지었다는 거(...).
마지막으로 가기 전에 레아쨩 짤을 몇 개 더 투척합니다.
젠장, HUD 끄고 키스해야 했어...
2회차에서 반드시 딥키스 다시 하겠습니다. 우선 흑기사의 할버드 얻기 위해 화로 노가다 뛰러 갈 생각.
레아쨩, 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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