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혹평가득한 용과 같이3 리마스터 저한테는 인생겜 될 각이네요.

[푸히히]

1회차 엔딩본 후 궁극투기 올 S찍고, 2회차 EX하드 난이도로 100% 클리어 도전 중인데 현재 2회차 메인 9장 들어가기 전이고 

EX하드 난이도로 올 클리어하는데 가장 큰 걸림돌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예상했던 미니게임(은 사실 난이도 영향을 안 받긴합니다.) 및 투기장 컴플리트 다해서 인증샷 한 번 올려보고 싶었습니다.

이제 볼링 270점 달성에 골프 니어핀 콘테스트 1500점 달성을 해야하는 하루카의 부탁 EX 랭크 달성이 가장 큰 고비가 될 거 같은데

3 리마스터를 이렇게 재밌게 할 줄은 저조차도 예상 못했네요~ ㅎㅎ

[ㅣㅣ뽀삐ㅣㅣ]

플래ㅑ따셨는지요

[푸히히]

아직이요~ 글에 얘기했다시피 2회차 EX하드 메인스토리 9장하기 전입니다. 플래까지 몇 개 안 남긴했는데

사실 플래보다는 트로피 조건에 없는 EX하드 투기장 컴플(이건 달성), 하루카의 부탁 EX 랭크 찍는 게 더 큰 목표라 '플래는 뭐 따면 따는거지' 하는 정도입니다.

[DAkZerO]

전 3이랑 4는 중도 포기...;;

[푸히히]

아마 100명이 있다치면 95~97명 정도는 '으악~!!!' 하면서 중도 포기하기 하셨을 거 같긴하네요~ ^;;;

[ㅣㅣ뽀삐ㅣㅣ]

저는 서브퀘스트 막힘.. 마작때무넹

[푸히히]

제 개인적인 생각에 마작 기초룰 안다는 전제하에 가장 중요한 건

마작이란 게임이 애초에 승리할 확률이 4명 중 1명 단순 숫자상으로 25% 밖에 안되니 내가 지는 건 당연하다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진득하게 한다는 마음을 갖는것과

내가 지더라도 피해 덜가게 상대한테 론으로 덜 쏘이는 법 강의같은 거 인터넷에 검색해 찾아서 배우면 용과 같이 마작을 그나마 좀 더 재밌고 수월하게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은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흐흐흐흐2]

트로피랑은 관계없지만 술래잡기는 재밌어요. 아직 클리어 못했지만요

[푸히히]

용3 1회차 엔딩보고 프리미엄 어드벤쳐에서 할 수 있는 컨텐츠는 올스타 토너먼트 정도만 몇번 해봤는데 2회차 다하면 술래잡기, 숨바꼭질도 한 번 해봐야겠네요~ ㅎㅎ

[BLUEWAY]

전 용과같이 리마스터4,5 하다가 그래픽은 둘째치고
시스템이 너무 불편해서 때려쳤는데 대단하십니다 (너무 옛날게임이니)
예전에 안한글로 즐기다가 한글화되서 했는데 적응이 안되네요 ㅋㅋ

[푸히히]

말씀하신 시스템 편의성 처음에는 저 역시도 맵보는 방식이라던가 아이템 인벤수라던가 '와~~ 이건 너무 심할정도로 에바다' 싶었지만 하다보니 적응이 되더군요. ^^;;

[기신]

허들이 높은 3편을 즐기신다니...
작성자님을 찐팬으로 인정합니다

물론 저도 7년전에 잘 즐겼습니다 ㅎ

[푸히히]

그래픽은 안보는 사람이고, 편의성은 하다보니 적응됐는데 용3 1회차 때 코마키류 배울 수 있는 5장 이전까지 악으로 깡으로 버틸 수 밖에 없게 되어있던데 이거 정말 쉽지 않긴했습니다. ㅎㅎㅎ ^^;;

[루리웹인수위]

마작은 2-3-3-3의 패를 만들면 이긴다. 이게 기본룰인데 조올라 복잡함. 근데 또 이 룰만 알고 해보면 또 재밌음. 겜상에서는 전부 계산해주니까 편한데 오프라인에서는 못 할 것 같음.

[푸히히]

말씀해주신 거 미처 생각 못했는데 말씀하신 겜상에서 자동으로 계산해주는 거를 오프라인 마작에선 직접해야하니 빡세긴 할 거 같네요.

[yds0912]

마라토너이신듯

[푸히히]

저거 좀 하다보면 42.195로 고정되더라고요. 용3 플래나 100퍼센트 달성한 사람들 인증샷봐도 그렇고요. 제작진이 의도(?)한 거 같네요.

[대차륜로켓펀치]

3편이 소문과 달리 직접해보니까 괜찮게했었어요

구작들이 확실이 플래티넘 따기 엄청 힘들더라구요

[푸히히]

구작들 중 3편과 5편이 플래티넘 따는 게 많이 힘들다던데

3편은 그나마 이전 PS3판에 있던 미니게임인 앤써x앤써가 리마스터판에서는 삭제되서

그나마(?) 플래따기 쉬워진 거라 하더군요..

[닌텐도오씩스티포]

3저도 재밌게 했습니다
평가는 솔직히 참고만 해야지
거기에 너무 휘둘리지 않는게 좋죠
무슨 유튭으로 스토리만 떼우라느니;
답답한 소리들 많더군요

유일하게 궁극투기에 랭크있는 작이라서
S띄운다고 고생하고
조르기도 볼링이 많이 빡셌지만 Ex 다 채우고
3.4.5 시리즈는
하루카 조르기 채우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푸히히]

올려주신 댓글보니 용3 리마 사람들이 가장 많이 혹평하는 부분들에 대한 제 생각을 얘기해보고 싶어졌는데

그래픽, 편의성 쪽은 조금이라도 달리는 거 참지 못하는 성향인 분들은 용3 리마 해보라고 저조차도 추천은 못하겠네요. 메인 스토리를 풀어간 방식도 쉴드치긴 무리가있다 보여지고요. (특히 9장...)

다만, 잡졸도 가드 너무 심해 사람들이 가드망겜이라카는 건 개인적인 생각에 용3 전투 그냥 단순히 적 정면에서 ㅁ나 ㅅ 맨주먹으로 때리는 거 말고 다른 방법들 여러개있던데

물론 이 공략법들이 심도있게 정말 잘 짜여진 역대급 웰메이드라고 보기 어려운 건 맞다 생각하고, 이런 파훼법들 다 파봤음에도 재미를 못 느껴 도저히 좋은 얘기 못 하겠다하면 제가 더 할 말은 없습니다만

용3 전투 가드망겜이니 반격기와 같이 같은 얘기들은 200시간을 향해 가는 제가 볼 때 너무 한 단면만 보고 얘기를 한 게 아닐까하는 싶은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폭꾼쩡양]

저한테는 그래픽이 게임의 재미를 느끼는데 가장 큰 요소가 아니어서 나름 재밌게 했네요
그냥 용과같이의 세계관이 좋고 병맛 퀘스트가 좋고 전투액션이 좋고 물론 시스템적으로 구식이고 지도보기도 불편하고 그랬지만 저도 모든 시리즈 다 재밌게 함
다만 메인스토리가 너무 너무 황당해서 겜 막판에 당황스러웠음;;

[푸히히]

극히 예외인 한두작품 제외 메인 스토리 풀어나가는 방식을 참 못하긴 하더군요. 근데 재밌는 건 힘 좀 주고 만든 서브퀘들보면 이야기 서사 웰메이드급이라 봐도 되지않나 싶을만큼 이야기 잘 풀던데 메인은 대체 왜.....

[황색언론]

사람들이 3은 너무 올드하다 재미없다고 하는데
3에 스토리가 결국 키류의 마지막까지 간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3을 열심히 하면 다른 시리즈가 더욱 재밌어 지기도 해요!!
저는 볼링에 참 애를 먹었던 기억이 ㅋㅋㅋ

[푸히히]

사람들 얘기보면 3 미니게임 당구 특급이 젤 어렵다카는데(앤써x앤써는 리마스터판 와서 빠졌으니 논외입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당구 특급보다 볼링이 더 어려웠네요~ 용3 볼링이 스트라이크 넣는 패턴이 있긴 하던데 이 패턴 고대로 딱딱 맞춰서해도 스트라이크가 100% 되지가 않더군요. 어떤때는 스트라이크 되다가도 어떤때는 맨끝에 핀 한개 안쓰러지고요~

그리고 볼링 방향 커서 맞추는 것도 게임 엄청 잘하시는 분들은 칼 같이 맞추는 거 같던데 저는 반사신경이 딸려서 그런가 이게 안되서 볼링 서브퀘 등장 조건인 200점, 하루카 조르기 270 달성하는 게 당구 특급보다 훨씬 더 어려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