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이 길어 둘로 나뉘었습니다.
기사 원본 읽기: https://www.famitsu.com/article/202501/31471
7주년 업데이트의 후일담: https://bbs.ruliweb.com/game/83797/read/9417039
『DOAXVV』 호노카 트루 컬러 업데이트 인터뷰: 가슴을 파고드는 모습은, 디자인을 담당한 fubuki 씨도 강력하게 요청! 선을 넘기 위해 고안한 노림수란?
리본 매듭으로부터 전해져 오는, 호노카의 매력
――이번에 추가된 TC 코디 "크로스 더 라인" 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우선, 수영복의 콘셉트를 알려주세요.
fubuki 일단 개발팀으로부터 받았던 제안은 사쿠다 씨가 말씀하시는 것처럼 "호노카의 축복받은 신체를 살려서, 오너 씨를 뇌쇄한다!" 는 콘셉트였죠. 여유로운 성격인 호노카가 "나는 오너 씨를 좋아한다" 는 사실을 인식하고, 스스로 섹시한 수영복을 선택해 입는다, 이런 느낌을 체현하는 수영복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DMM] 패미통 호노카 트루 컬러 업데이트 인터뷰 ② 호노카 TC에 담긴 철학_1.jpg](https://i3.ruliweb.com/img/25/02/23/1952e5c1bd852c17a.jpg)
"크로스 더 라인" 설정화
――초반에 『DOA』 본편에서 등장했던 '뉴커머 응원 코스튬(사복 코스)' 이야기가 있었죠. 처음 봤을 때 첫인상이, 정말 '뉴커머 응원 코스튬(사복 코스)' 을 떠올리게 한다고 느꼈습니다.
fubuki 맞아요, 아주 강하게 의식했습니다. 다른 작품에 출장할 때에도 "뉴커머 응원 코스튬(사복 코스)"으로 등장하는 등 디폴트 코스튬을 석권할 정도로 인기가 있는 것 같아요. 그러면서도『DOAXVV』에는 구현되어 있지 않은 코스튬이죠. 그래서 이 방향성을 답습하면 분명 오너 여러분도 기뻐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DMM] 패미통 호노카 트루 컬러 업데이트 인터뷰 ② 호노카 TC에 담긴 철학_2.jpg](https://i2.ruliweb.com/img/25/02/23/1952e5c1d9d52c17a.jpg)
![[DMM] 패미통 호노카 트루 컬러 업데이트 인터뷰 ② 호노카 TC에 담긴 철학_3.jpg](https://i1.ruliweb.com/img/25/02/23/1952e5c20b852c17a.jpg)
호노카 "뉴커머 응원 코스튬(사복 코스)" ※『DOA5 라스트라운드』 출처.
――수영복 차림이나 공통 의상을 제외하면, 명확하게 호노카 전용인 섹시계 코스튬은 생각해 보면 본편에서는 별로 없었던 것 같죠.
사쿠다 『DOAXVV』의 이야기인데 애초에 TC 코디를 만들게 된 이유 중 하나가, 완전히 특정 캐릭터 전용으로 디자인된 수영복은 등장 초기에 나온 수영복 밖에 없으니 그렇게 특별하게 디자인된 수영복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요청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호노카 전용의 명확한 섹시 계열 수영복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인식이 틀린 것도 아니지요.
또한 fubuki 씨의 말씀처럼『DOAXVV』 에서 이야기를 전개하는 방식도, 부드러운 이미지의 호노카에 의존하고 있었습니다.
![[DMM] 패미통 호노카 트루 컬러 업데이트 인터뷰 ② 호노카 TC에 담긴 철학_4.jpg](https://i3.ruliweb.com/img/25/02/23/1952e5c23bc52c17a.jpg)
――새로운 헤어스타일도 맞물리면서 성숙미도 한 단계 더 증가한 것 같습니다. 어른스러운 호노카를 그리고 싶구나, 라고 느꼈습니다만 어떻게 된 걸까요?
fubuki "조금 더 올라 선 호노카" 를 의식하고 있었습니다. 호노카는 여동생 위치의 아이지만, 거기서 나아가 한 명의 여자, 연애 대상으로서 보이고 싶다! 면서 자신을 바꾸려고 노력하는 것입니다. 어른스럽게 보이고 싶은 노력이 겉모습부터 전해지도록 신경 썼습니다.
새로운 머리 모양 말인데 지금까지의 호노카의 헤어 스타일은 기본적으로 약간 어린, 애니메이션스러운 이미지였습니다. 거기에서 벗어나 이번에는 멋지고 비대칭인 헤어 스타일을 하게 됐어요. 앞머리랑 뒷머리도 평소보다 조금 길게 하여 더욱 여성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 디자인으로 만들었습니다.
![[DMM] 패미통 호노카 트루 컬러 업데이트 인터뷰 ② 호노카 TC에 담긴 철학_5.jpg](https://i1.ruliweb.com/img/25/02/23/1952e5c239352c17a.jpg)
――굉장한 색기가 느껴져서 지금까지와는 다른 매력이 전해졌습니다. 머리 장식도 여태 해오던 "도쿠로쨩" 과 같은 큐트 계열이 아니라 실버 액세서리 계열로 됐네요.
fubuki 지금까지 등장한 다른 TC 코디는 금속계열이나 보석이 장식된 머리 장식을 달고 있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그 부분을 답습해 그녀에게 맞춘 머리 장식으로 만들었어요.
――가죽 원단 같은 부분이 있고 해서 확실히 섹시 계열이면서도 리본 매듭이나 흰 옷감 등, 큐트 계열도 약간은 남아 있다는 인상이 있습니다.
fubuki 너무 과하게 섹시하게 하면 이건 오히려 호노카에 어울리지 않게 될 것 같았어요. 그녀다움을 남기면서도 정도를 조절하면서 베스트 매치하는 섹시한 수영복을 목표로 했습니다.
또, 오른손에 낀 장갑도 사실 호노카스러운 포인트예요. 비밀스러운 힘을 간직한 오른손을 감추기 위해『DOA』본편의 기본 코스튬은 오른손을 가리고 있기 때문에, 그 부분도 신경 썼습니다.
![[DMM] 패미통 호노카 트루 컬러 업데이트 인터뷰 ② 호노카 TC에 담긴 철학_8.jpg](https://i1.ruliweb.com/img/25/02/23/1952e5c295f52c17a.jpg)
――호노카를 상징하는 "도쿠로쨩" 과 "모모쨩" 이 합쳐진 듯한 캐릭터도 있네요?
fubuki 이건 제멋대로 망상한 설정인데, "도쿠로쨩" 과 "모모쨩" 은 호노카가 좋아하는 각기 다른 브랜드의 캐릭터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두 브랜드가 콜라보해서 섹시 라인의 "도쿠로 모모쨩" 이라는 브랜드가 생겼어요(웃음). 그런 부분에서도 호노카스러움을 남기고 있습니다.
![[DMM] 패미통 호노카 트루 컬러 업데이트 인터뷰 ② 호노카 TC에 담긴 철학_9.jpg](https://i1.ruliweb.com/img/25/02/23/1952e5c2b5752c17a.jpg)
![[DMM] 패미통 호노카 트루 컬러 업데이트 인터뷰 ② 호노카 TC에 담긴 철학_10.jpg](https://i3.ruliweb.com/img/25/02/23/1952e5c2d5852c17a.jpg)
――스토리에서 자세히 설명되지 않을 것 같은데, "크로스 더 라인"은 사실, 호노카가 자신이 좋아하는 브랜드로 주문한 수영복일까요?
fubuki 이것도 제멋대로인 망상입니다만, 인터넷 쇼핑으로 구입한 수영복이지만 작은 사이즈의 수영복을 구입했다는 설정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아, 그래서 이렇게, 여러 군데 끼는구나(웃음). 그러한 설정이나 콘셉트 등을 포함하면서, 어떤 식으로 수영복을 디자인 하셨을까요?
fubuki 작은 사이즈를 산다고 망상한 것은 분명 호노카는 "축복받은 신체" 지만, 그 부분을 조금 신경쓰고 있어서 오너에게는 날씬하게 보이고 싶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옷감 면적이 적거나 몸에 굉장히 파고드는 부분이 있기도 합니다. 물론 그렇기에 섹시한 분위기를 내고 있는 점도 있고, 그런 생각으로 입고 있다는 부분에서 호노카의 귀여운 면이라든가 오너 씨에 대한 마음 등을 느껴주셨으면 합니다.
특히 이렇게까지 가슴에 꽉 끼는 표현은 호노카한테 그다지 없었던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사쿠다 끼는 표현 자체는 있기는 했지만 역시 다른 캐릭터들과 공유하는 디자인이었기에 이렇게 호노카 전용으로 낀 적은 없었고, 아무리 해도 표현할 수 없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그녀의 몸에 맞추는 것이기 때문에, 그 부분은 확실히 포인트로 하자고 했습니다.
![[DMM] 패미통 호노카 트루 컬러 업데이트 인터뷰 ② 호노카 TC에 담긴 철학_11.jpg](https://i2.ruliweb.com/img/25/02/23/1952e5c2f4c52c17a.jpg)
![[DMM] 패미통 호노카 트루 컬러 업데이트 인터뷰 ② 호노카 TC에 담긴 철학_12.jpg](https://i1.ruliweb.com/img/25/02/23/1952e5c333e52c17a.jpg)
fubuki 제가 아트 디렉터 님께 「가슴 꽉 끼는 건 꼭 실현시켜 주세요!」라고 강하게 요청했습니다(웃음). 훌륭하게 실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쿠다 좋아하는 브랜드라는 점, 가슴의 매력이 최대로 강조되는 디자인인 점 등, fubuki 씨의 호노카에 대한 사랑이 잘 전해져서 「의욕이 더 생기게 됐습니다」라고, 아트 디렉터로부터 코멘트를 받았습니다.
fubuki 감사합니다. 여러분과 한마음으로 제작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DMM] 패미통 호노카 트루 컬러 업데이트 인터뷰 ② 호노카 TC에 담긴 철학_13.jpg](https://i1.ruliweb.com/img/25/02/23/1952e5c334352c17a.jpg)
――그리고 또 가슴 아래로 수영복 끈과 리본이 "십자 마크" 처럼 되어 있어서, 여러가지로 "크로스" 하고 있는 수영복이라고 느꼈습니다.
fubuki 아, 그거 보셨네요! 분명히 십자 마크로 보이지만 우연의 산물입니다. 결과적으로는 이름도 "크로스 더 라인"이니까, 잘 맞물리지 않았을까요.
사쿠다 참고로 "크로스 더 라인" 이라는 명칭은 가장 그리고 싶었던 "호노카와 오너의 친구라는 관계성을 한 걸음 넘는다" 는 의미를 담아, "크로스 더 라인" 이라고 이름 붙였습니다. 또한 말씀하신 것처럼 저도 수영복 디자인 안에 여러 가지로 크로스하고 있는 부분이 있다고 느끼고 있었기 때문에 디자인에서도 이름을 따고 있습니다.
![[DMM] 패미통 호노카 트루 컬러 업데이트 인터뷰 ② 호노카 TC에 담긴 철학_14.jpg](https://i2.ruliweb.com/img/25/02/23/1952e8c7bfe52c17a.jpg)
가슴 아래에 크로스!
![[DMM] 패미통 호노카 트루 컬러 업데이트 인터뷰 ② 호노카 TC에 담긴 철학_15.jpg](https://i3.ruliweb.com/img/25/02/23/1952e5c291552c17a.jpg)
――그렇군요. 그런데 리본은 매듭이 조금 느슨하다고 할까요, 깔끔하지는 않네요?
fubuki 그건 의도적으로 넣어봤어요. 이 수영복은 호노카가 직접 입고 리본도 직접 묶고 있습니다. 서투르기 때문에 잘 묶지 못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예쁘게 보이려고 어떻게든 모양을 낸 리본 매듭입니다.
그렇게 되면 금방이라도 풀려 버릴 것 같은 위태로움도 느낄 수 있지요. 그런 부분에서 두근거림도 맛보시길 원하기 때문에 꼭 눈여겨 봐주시기 바랍니다.
――아, 그렇네요! 심지어 허리 부근의 끈은 좌우로 높이가 다릅니다. 하나의 수영복으로 끼는 느낌을 다양하게 느낄 수 있는 좋은 수영복이군요.
fubuki 호노카가 잘 입지 못한 것을 표현한 것입니다만, 결과적으로 일석이조이니 잘 됐습니다(웃음).
![[DMM] 패미통 호노카 트루 컬러 업데이트 인터뷰 ② 호노카 TC에 담긴 철학_16.jpg](https://i1.ruliweb.com/img/25/02/23/1952e5c2b1252c17a.jpg)
![[DMM] 패미통 호노카 트루 컬러 업데이트 인터뷰 ② 호노카 TC에 담긴 철학_17.jpg](https://i1.ruliweb.com/img/25/02/23/1952e5c2ce052c17a.jpg)
![[DMM] 패미통 호노카 트루 컬러 업데이트 인터뷰 ② 호노카 TC에 담긴 철학_18.jpg](https://i2.ruliweb.com/img/25/02/23/1952e5c2f8652c17a.jpg)
――끈도 끈이지만 애초부터 "크로스 더 라인" 은 좌우 비대칭 디자인이라 굉장히 리치한 제작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좌우 대칭은 한쪽을 만들고 나면 반대쪽에 그대로 가져오면 될 것 같은데, 반반으로 두 벌을 만든 느낌입니다.
fubuki 만약 저한테 「만들어주세요」라고 했다면 싫다, 귀찮다고 생각했겠네요(쓴웃음). 암 커버도 다리 장식도 좌우 비대칭이고, 끈이나 바지의 착용 정도도 자세히 보면 좌우 비대칭이니까요. 하지만 반드시『DOAXVV』라면 만들 수 있어! 괜찮아! 라고 믿고 있었습니다(웃음).
사쿠다 역시 fubuki 씨에게 부탁받았기 때문에 실현됐다고 생각합니다. 개발팀 내에서만 만들었다면, 타협이라고 말하고 싶지는 않지만, 아무래도 공정수를 말한다든가, 신경 쓸 포인트 등을 줄인다든가, 의식적으로 작업 효율 등을 생각해 버립니다. fubuki 씨의 디자인이 있었기 때문에 도전할 수 있었단 점도 분명히 있을 겁니다.
fubuki 결코 좌우 비대칭을 밀어붙이고 싶었던 것은 아니고, "호노카" 에 어울릴 디자인을 생각하다 보니 이런 형태가 되었습니다. 그녀의 캐릭터성을 느껴보시길 원해서 넣어본 거죠.
![[DMM] 패미통 호노카 트루 컬러 업데이트 인터뷰 ② 호노카 TC에 담긴 철학_19.jpg](https://i3.ruliweb.com/img/25/02/23/1952e5c334052c17a.jpg)
![[DMM] 패미통 호노카 트루 컬러 업데이트 인터뷰 ② 호노카 TC에 담긴 철학_20.jpg](https://i1.ruliweb.com/img/25/02/23/1952e5c334452c17a.jpg)
――3D 모델화한 뒤에, 더 조정을 가한 부분 같은 게 있나요?
fubuki 디자인화의 신발을 봐주셨으면 좋겠는데, 원래는 더 눈에 띄게 좌우 비대칭인 디자인이었습니다. 그런데 3D 모델화 했을 때 발목이 보이지 않으면 다리 전체가 예뻐 보이지 않는다는 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부분만 무리해서 지금의 형태로 변경되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호노카가 "살쪘다" 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다리만 보면 확실히 굵……네요(웃음).
fubuki 맞아요(웃음). 호노카는『DOA』본편에서도 "육덕" 과 "섹시" 의 중간 쯤에 위치한 몸을 만들기를 추구한 유일무이한 캐릭터입니다. 여러 가지 부분에서 다시 잘 봐주시고, 호노카의 육감이랄까 폭감도 매력으로 느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DMM] 패미통 호노카 트루 컬러 업데이트 인터뷰 ② 호노카 TC에 담긴 철학_21.jpg](https://i1.ruliweb.com/img/25/02/23/1952ea4083052c17a.jpg)
![[DMM] 패미통 호노카 트루 컬러 업데이트 인터뷰 ② 호노카 TC에 담긴 철학_22.jpg](https://i3.ruliweb.com/img/25/02/23/1952ea40a1752c17a.jpg)
――덧붙여 이번에 fubuki 씨의 일러스트도 공개되었습니다. 호노카가 풍만한 바스트를 지니고 있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만, 일러스트를 보고 처음에 「가슴 개커!!!」라고 생각했습니다(웃음).
fubuki 감사합니다(웃음). 의도한 대로입니다!
사쿠다 fubuki 씨의 일러스트와 3D 모델을 나란히 놓은 데코 브로마이드를 디자인했을 때, 나란히 보면 「큰일 났다, 3D 호노카의 가슴이 작아보이겠는데!?」라며 걱정했을 정도입니다(웃음).
fubuki 그 점은 일러스트와 3D의 차이로, 일러스트의 경우는 꽤 가슴을 크게 그려야 크게 보이거든요. 꽤나 강조하지 않으면 호노카의 큰 가슴을 어필할 수 없겠다 생각하면서도, 그렇다고 너무 크면 과장이 심해서 호노카가 아니게 돼버립니다. 그 부분의 조절은 사실 상당히 고생한 포인트였습니다.
――혹시 개발팀의 요청으로 도입한 요소 등이 있습니까?
fubuki 개발팀으로부터 「어떠한 연출을 그리고 싶기 때문에, 수영복 디자인할 때 신경 써주셨으면 합니다!」라는 이야기를 들어서, 그것을 실현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도 하고 있습니다(웃음).
사쿠다 인터뷰로는 불분명하게 말씀드리게 되지만, 어떤 요청이었는지는 TC 에피소드를 봐 주시면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웃음).
![[DMM] 패미통 호노카 트루 컬러 업데이트 인터뷰 ② 호노카 TC에 담긴 철학_23.jpg](https://i3.ruliweb.com/img/25/02/23/1952e5c3b1552c17a.jpg)
일러스트: fubuki (C)コーエーテクモゲームス All rights reserved
호노카의 하트를 받아줘!
――또한 TC 업데이트를 통해 호노카가 오너를 '나군' 이라고 불러주게 되죠.「자기」나 「여보」등 이제는 정해진 수순이 된 호칭 변경입니다만, 「나, 나군……!?」이라니 이번에도 또 조금 곤혹스러웠습니다(웃음). (* 「너군」이 조금 요상해서 원음 표기)
사쿠다 피오나 때에 '자기' 를 구현하기로 결심했을 때 그 이후에도 계속하기로 결정하고 각오하고 있던 일이긴 합니다만, 역시 어렵네요(쓴웃음). 이미 매번 곤란합니다만 호노카는 특히 더 고민하고, 음성 녹음 대본을 송부하기 전날까지도 어떻게 할까 결정하지 못했을 정도입니다.
호노카와 오너의 관계라는 것은, 낡은 표현입니다만 친구 이상 연인 미만 정도. 거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연인이 된 호노카의 여자친구 느낌을 어떤 호칭으로 표현할까요. 18살 평범한 여자아이가 좋아하는 남자를 부를 때는 '자기'나 '여보' 같은, 좀 특수한 것이 아니라 더 자연스러운 호칭일 거라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이름 부르기가 자연스럽지 않을까, 싶으면서도 오너와의 연상연하 관계 같은 것도 만들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생각이 들 때 'OO군' 이라고 불러줬으면 했는데, '오너군' 이면 둘만의 특별감이 없어서요. 거기서 '오' 를 빼고 '나군' 으로 해보자.
사귀게 된 커플이 특별한 호칭을 하고 싶을 때, 있을 법한 호칭을 상상했습니다. 그렇다고는 하나, 굉장히 고민했던 부분은 다들 어떻게 생각하실지 상당히 불안했다는 것입니다(쓴웃음). 반응은 정말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결과적으로 하기를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굳이 염려를 말하면, 이름의 앞부분에 "나" 가 붙는 이름의 사람은 특히 기뻐할 수 있는 요소가 된 것 같아서, 거기서 "특별감이 너무 많다!" 고 불만으로 생각되지 않을지 걱정입니다(웃음). 어디까지나, 오너의 "나" 를 따서 "나군" 입니다!
![[DMM] 패미통 호노카 트루 컬러 업데이트 인터뷰 ② 호노카 TC에 담긴 철학_24.jpg](https://i1.ruliweb.com/img/25/02/23/1952e5c3b1252c17a.jpg)
――"나" 가 붙는 오너 님들이 부러워요! 마리, 호노카로 계속 이어졌으니 fubuki 씨가 캐릭터 디자인을 담당하신 뇨텐구와 칸나도 생각이 나는데요. 그녀들의 TC 업데이트에서도 fubuki 씨에게 부탁하고 싶은가요?
사쿠다 저는 여러분의 기대에 항상 부응하고자 하고 있고, 개인적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또 함께 하고 싶습니다. 물론 확약은 할 수 없고, 무엇보다 fubuki 씨와 이야기를 나눠야만 되는 이야기입니다만, 분명 오너 여러분도 기대하고 있지 않을까.
fubuki 저도 꼭 해보고 싶어요! 라고 말하고 싶지만 제 마음만으로 결정되는 것은 아니고, 오너 여러분의 평가로 결정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DOA』시리즈의 콘텐츠에 계속 관여하고 싶기 때문에, 여러분이 이번에 호노카의 TC코디를 사랑해 주신다면, 실현에 가까워질 수 있을 것같습니다.
사쿠다 감사합니다. 가령입니다만 저희 개발팀만으로 여러분들이 납득할 수 있을 정도의 뇨텐구 등의 TC 코디를 생각하려고 하면 솔직히 굉장히 어려울 것 같아요. 그래서 fubuki 씨가 다시 협력해주실 수도 있다는 점은 매우 든든합니다. 그렇지만 재차 말씀드리자면, 여러분의 반응에 달려 있다는 점은 변함없습니다. 그러므로 조금이라도 많은 분께서 호노카의 TC 코디를 얻어 주시고, SNS 등지에서 잔뜩 어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두 분께서 보내는 메시지 부탁드립니다.
fubuki 호노카 자신이 오너 씨를 어택하기 위해 진심을 내어 도전한 수영복입니다. 호노카의 하트를 꼭 그 손으로 받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사쿠다 기대하시는 분들이 많은 가운데,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호노카의 TC 업데이트를 전해드릴 수 있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분명 여러분이 좋아할 수 있는 것으로 만들어졌다고 생각합니다. 부디 fubuki 씨가 디자인해주신 특별한 수영복, TC 코디 "크로스 더 라인" 을 얻어주셨으면 좋겠고, 얻으셨다면 호노카가 "나군" 이라고 불러줄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만약 얻지 못하더라도, TC 뽑기를 10연 돌려서 특전을 얻는 것만으로 TC 에피소드를 즐길 수 있습니다. 다만, TC 에피소드는 TC 코디의 수영복이 탐날 법한 스토리로 정리되어 있기 때문에, TC 에피소드를 본 후에 또 TC 뽑기에 도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웃음)
『DOAXVV』의 호노카는 이번 TC 업데이트로 인해서 더 예뻐졌고, "VV 프리즘" 에서도 호노카는 예뻐졌습니다! 양쪽의 호노카 모두 사랑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DMM] 패미통 호노카 트루 컬러 업데이트 인터뷰 ② 호노카 TC에 담긴 철학_25.jpg](https://i3.ruliweb.com/img/25/02/23/1952e5c3fc452c17a.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