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들이 즉흥적으로 포켓몬 잡으러가자고 끌고나와 속초로 1박2일로 가게되었습니다.
생각보다 너무 재밌어서 결국에는 하루 더 머무르고 2박3일동안 잡게 되었는데
차로 이동하면서 잡느라 꽤 많이 잡을 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속초 해수욕장에서 본 마그마입니다. 확실히 포켓스탑도 많고 모듈도 많이 붙여놔서 레어한 포켓몬이 많이 등장했는데요
마그마 외에 롱스톤, 스라크도 이곳에서 잡았습니다.
짹짹이에서 트레이너 마케팅으로 유명했던 물회집도 다녀와서 먹었습니다. 가격은 할인받고 13500원이네요 맛은.. 물회맛입니다
감자옹심이라는 음식도 처음 먹어봤는데 제 입맛엔 영 안맞던거 같았습니다..ㅠ
대망의 망나뇽입니다.
속초에 왔으니 닭강정을 사먹자고해서 닭강정을 사고 돌아가는길에 일행이 소리질러서 보니까 근처에 망나뇽이 있더군요
근처에 차를 주차하고 일행들이 나뉘어져 찾았는데 라즈베리먹이고 그레이트볼도 막 던지고 엑설런트 판정으로 맞춰도 잡히지가 않았습니다..ㅠㅠ
세번째는 망나뇽 잡는 저의 모습을 일행이 찍어줬네요 ㅎㅎ;
이건 셋째날인데 낙산사에서 봤던 어니부기입니다 ㅎㅎ 귀여워서 찍어봤어요
낙산사는 포켓스탑이 정말 많은 곳인데 이날 비가 많이 내려서 오래 머물지 못했습니다
입장료는 성인 3천원이고 저녁 9시에는 닫으니 참고하시면 될거같네요^^
처음으로 얻은 체육관입니다 저는 썬더 진영을 골랐는데 주위에는 전부 파이어,프리져 진영이 있어서 금새 털렸네요
체육관을 좀 더 수비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생각해서 레어 포켓몬도 찾을겸 설악산을 올랐습니다.
흔들바위에 올라가니 체육관이 하나 있더라구요 트레이너들의 발길이 잦지 않을테니 괜찮겠지라는 생각으로 체육관을 점거했는데
두시간정도 버티다가 뺏겼습니다..ㅠ 이날 25500걸음 걸었다고 나오더라구요 포켓몬 고하면 건강해진다는건 사실인거같습니다.
체육관은 꽤 많이 뺏고 뺏기고 했던거 같습니다. 그 중 위의 체육관을 잘 지켜내려고 일행 2명 외에 다른 썬더진영을
영입하기 위해 새벽에 체육관 레벨을 5까지 올렸던거 같습니다. 8시간정도 버티고 뺏겼네요
2박 3일간 잡았던 포켓몬 목록입니다. 진화 시켜서 얻은건 픽시, 슬리퍼, 샤미드, 쥬피썬더 이렇게 네개 뿐입니다.
부화로는 쁘사이저 하나 얻었네요
나머지는 이동하면서 전부 잡았는데 이렇게 보니까 정말 많이 잡았던거 같습니다.
프테라, 암나이트, 스라크, 질퍽이, 독파리, 도나리, 리자드는 딱 한번씩 봤는데 잡았습니다. 롱스톤은 두번 봤었네요
돌아와서 CP 높은순으로 정렬해본건데 이브이는 380-400대 CP도 출몰하니 이걸잡고 바로 진화시키시면 1000대 CP의 이브이 진화가 나올겁니다.
꼬부기도 성장한계치까지 올려놓고 진화시켰는데 어니부기가 영 시원찮게 진화되서 아쉬움이 많았네요
이상 2박 3일 속초에서 포켓몬 잡고온 후기입니다^^ (망나뇽 못잡은게 두고두고 후회됩니다 ㅠㅠ)
여담입니다만 다른글들 옆의 인증마크는 어떻게 달 수 있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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