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로대와의 인연은 슈패 4차 슈로대 부터 시작했으니 나름 인생게임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처음 구동시 메인로고가 한글로 딱 박혀 있을떄의 감동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ㅠ
각설하고 개인적인 간단한 소감 말해보겠습니다.
(1회차 하드 모드 기준)
난이도 : ★★★☆☆
제가 이번작에서 처음으로 올 숙련도를 달성했습니다
슈로대 알파 이후로 한번도 SR 올클리어 달성은 못했는데 이번작은 조금 조건이 여유로운데다
중반이후에 참전하는 "네오 그랑존" 이녀석 등장으로 난이도 체감이 급감이 되더군요
각 세력의 보스 클리어도 무난했던 것 같습니다. (특징이 별로 없었..)
연출 : ★★★☆☆
연출의 70%이상이 전작의 재탕이라 (일부 추가 씬도 있지만) 2차 OG때의 그 충격은 없었습니다
물론 새로 참전한 기체들은 대단했지만 임팩트가 좀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다이라이오나 진용호왕 같은 기체를 기대해서 그런지 아쉽더군요
딱 2차 OG 외전이랄까요? 옛날 알파 외전 같은 느낌의..
물론 처음 해보신 분들은 연출에 매우 만족하실 것 같습니다.
스토리 : ★★★☆☆
스토리가 욕을 많이 먹던데 저는 그냥 무난했던 것 같습니다
스토리 중심이 J로 흘러가긴 했지만 나름 게임의 부제를 잘 살린것 같기도 하고..
(근데 후일담이 이렇게 짧았나 싶을 정도로 짧더군요 "음 이게 끝?")
또, 뜬금포 최종 보스 등장은 아무리 생각해봐도 떡밥을 위한 보스로 밖엔 안 보이더군요
임팩트도 2차 OG의 페르펙티오나 유제스에 비하면 약했고..
하지만 크로스오버의 성격을 가진 슈로대 스토리텔링상 잘 살린 부분도 많았다고 봅니다.(하켄이라든지)
총평 : ★★★★★
팬들 사이에선 오랜만에 나오는 OG 시리즈라 많은 분들의 기대에 못 미치는 작품이긴 하지만 저는
한.글.화 때문에 너무나 즐겁게 즐겼습니다
세상에 슈로대가 한글화라니.. 공략집이나 번역본에 의지했었던 불편함이 한글화 하나로
해결되었고 몰입도가 훨씬 더 높아진 느낌이었습니다
한글화 하나로 위의 아쉬운 점들이 모두 상쇄된 느낌이랄까요?
슈로대 첫 한글화 작품으로써 즐겁게 즐겼고 슈로대 V 역시 너무나 기대되네요
다음 OG가 언제가 될지가 모르겠지만 더욱 일신된 3차 OG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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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어 오게된 경위라든지 캐릭터 특유의 능청스러움을 잘 표현한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본편에선 좀 병풍느낌이긴 했지만요 ^^; | 16.08.16 23: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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