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차 깰 때까지는 게시판 안 들리고 있었는데 꽤나 시끌벅적하네요.
마일즈 다이어리라던가, 번역문제라던가..
하면서 별 신경은 안 썼지만 '그러고보니...'라는 생각도 들긴 합니다.
꽤 할말이 있었지만 이번 글에선 조금만 적어보겠습니다.
제목을 더러운 말로 비유를 했지만 찝찝하다라고 생각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먼저 2차 OG의 후일담이 생각났는데요.
각 팀의 역할군 혹은 목적이 있었습니다. 대표적으로 D는 크로스 게이트 조사단, ATX팀은 아리에르의 수명연장 등.
이러한 목적이 2차OG부터 있었는데 결국 크로스 게이트는 절단나서 조사도 못하고 이데아란츠 수명 연장 문제는 자세히 언급도 안 됩니다.
여기서 궁금한 점이 드방을 아군으로 맞으면 후일담이 변하는 겁니까? 아니면 최종화에서 다시 사라져버리나요?
어찌 됐든 문제 해결의 실마리조차 잡지 못했다는 점. 너무 J와 GC에 비중을 뒀다는 점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별로였습니다.
엔트리히 가이스트까지 굳이 내놓고 아리에르나 다른 ATX팀 비중이 이렇게 낮아서야 되나 싶었습니다. 이럴거면 왜 도로 살려낸건지..
이번작 XN-L의 등장으로 길리엄의 반응을 살펴보고 싶었습니다만 이번 최종 보스는 배틀 전 대사가 거의 없더군요. 최종보스 맞죠?
적어도 토야, 길리엄, 슈우정도는 배틀하기 전에 대사 좀 넣어줬으면 좋았을법하네요.
그리고 솔직히 페르펙티오만큼 위엄이 보이지도 않더군요. 이미 격퇴당한 카둠 하캄때문인가? (슈우曰: 당신은 이미 저에게 위협이 되지 않습니다.)
차라리 라 기아스의 카둠 하캄쪽이 더 무서웠던거 같습니다.
걔는 강제적으로 교화라도 하지...이번에는 등장하자마자 몰매 맞고 소멸이라니.
그리고 최종보스인데 떡밥을 안 뿌려요. 오히려 떡밥 회수를 하고 있더군요. 아, 유저한텐 좋은건가?
짧게 적으려니 표현이 부족해지고 불만을 주로 작성했지만 좋은 점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긴 글을 작성할 시간이 부족해서 이만 줄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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