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불꽃화랑 입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고 이번에 입문하신분들은 생소한 이름이겠지만
다름이 아니라 브론즈 실버분들이 생각보다 골드란 목표에 목말라 하시고 골드를 찍지 못해 고통받는 분이 많은거 같아서
이렇게 귀한 시간을 쪼개서 글을 또 쓰게 됬습니다..
뭐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서 브론즈 실버분들이 실력을 늘리기 위해서 잘해야 되는 것들이 많이 있긴 합니다.
찬스때 콤보도 잘 넣어야하고 거리조절, 딜캐, 칼대공, 잡풀, 기타 등등
뭐 잘해야할것들이 많으니 뭐 부터 고쳐야할지 뭐가 문제인지 몰라서 실력이 정체되는거지 저는 손가락에 문제가 있거나 판단력에 문제가 있어서
골드까지 못간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럼 무엇을 고쳐야할지 무엇부터 연습해야할지 가장 중요한거 부터 하나씩 고쳐나가도록 해봅시다.
그러기 위해선 일단 스파의 공방이 이루어지는 기본 개념부터 이해할 필요가 있는데요
스파는 크게 장풍이 있는 장풍캐와 장풍이 없는대신 커맨드 잡기가 있는 근접캐로 나눌수 있는데요
뭐 카린이나 캐미처럼 장풍도 커맨드 잡기도 없는 경우도 간혹 있긴 하지만 그럴경우그에 상응하는 다른 무기가 있기 마련입니다
일단 장풍캐는 기본 전술이 거리를 벌려 장풍견제를 통해 대미지나 상대의 행동을 강요해 점프를 격추시키고 다시 거리를 벌리고 장풍을 쏘는게
기본 전술이 되겠구요
접근캐는 장풍이 없는대신 장풍을 뚤고 돌진할수 있는 기술 한두가지와 붙었을때 잡기를 풀수 없는 커맨드 잡기가 있기에 붙어서 난타전을 하는게 기본 전술이 되겠습니다.
그러니 스파는 장풍캐 vs 장풍캐 , 장풍캐 vs 접근캐, 접근캐 vs 접근캐 이렇게 세가지 경우의 수가 있는데요
장풍캐와 장풍캐의 일반적인 대전은 서로 맞장풍을 쏘다가 눈치봐서 점프하냐 마냐 장풍을 계속 쏘냐 마냐의 눈치싸움이 주 가 되구요
장풍캐 대 장풍캐의 대결에도 장풍싸움에서 지는 캐릭은 어쩔수 없이 근접하러 갈수 밖에 없는데 그럴 경우 보통 장풍을 가지고도 상대 장풍캐한테 접근을 해야되는 상황이 일반적으로는 불리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장풍캐와 접근캐의 싸움은 장풍캐가 붙지 못하게 장풍과 기본기 대공기로 잘 컷트하는게 주요 전술이고 접근캐는 그 장풍을 뚫고 접근하여 커맨드 잡기나 타격의이지선다나 기본기 싸움으로 유도하는게 기본전술이 되는데 접근캐의 장풍을 뚫는 스킬이 장풍을 보고 대응할수 있느냐 예상해서 써야하느냐가 상성의 큰 부분을 차지하게 됩니다.
접근캐와 접근캐는 서로 붙길 원하니까 누가 가든 상관 없을거라 생각할수도 있는데요 둘다 접근캐이고 커맨드 잡기가 있다고 하더라도 기본기싸움에서 지는쪽은 접근이 불가하니 점프나 다른 불리한 행동을 강요받을수 밖에 없습니다. 이경우에는 기본기나 경직이 적거나 가드시켜도 유리한 스킬을 가지고 있는 쪽이 우선권을 가지게 됩니다.
위의 세가지 상황을 생각하여 내 캐릭과 상대캐릭을 상대함에 따라 내가 상대를 때리러 가야하는 상성인지 아님 내가 기다리면서 상대의 기술은 막고 딜캐하고 점프는 컷트하기만 하면 되는 상황인지를 먼저 아는게 중요합니다
예를들어 달심이나 내쉬가 장기를 상대함에 있어 먼저 타격이나 기본잡기를 하러 들어가는 경우는 상상하기 힘들지 않습니까?
보통은 장풍과 기본기로 장기가 붙지 못하게 함이 정석이라고 볼수 있겠죠
또한 팡이나 달심을 상대로 미카나 로라같은 근접캐가 원거리에서 니가 와라 나는 먼저 안간다 하면서 배쨀수 있을까요?
그러니 같은 장풍캐 vs 장풍캐라도 내가 장풍싸움에 밀리는 상성이어서 상대 장풍을 뚫고 접근을 해야하는지 (예를 들면 달심 vs 류 둘다 장풍캐지만 류가 달심을 잡으러 들어가야함) 아니면 근접캐 vs 근접캐라도 붙으면 더 불리한지 유리한지 그 상성 관계에 대해 먼저 생각을 하고
게임 전반적인 전략을 기다리면서 받아치는 스타일로 갈지 아님 내가 저돌적으로 돌진하는 스타일로 가야할지를 판단해야합니다.
그 판단이 내려지면 내가 장풍이 있고 상대는 장풍이 없어서 갈필요가 없는 경우 장풍으로 접근을 막으면서 점프로 들어오는걸 대공으로 컷트 하는 연습이 제일 먼저 필요하고 접근캐의 경우 상대 장풍을 눈치보면서 피하고 접근하는 연습이 최우선이 되는것입니다.
장풍캐가 효과적으로 상대의 접근을 막지못해 접근을 허용하면 불리한 싸움을 할수 밖에 없고 접근캐가 상대 장풍 승룡 패턴을 뚫지 못한다면
붙어서 뭔가 해보기도 전에 게임이 끝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브론즈 실버분들의 최우선 과제는 장풍캐로 상대의 접근을 막는 연습, 근접캐로 장풍 및 기본기 견제를 뚫고 붙는 연습을 먼저 해야 한다는 판단에 다른 기술은 다 봉인하고 장풍과 대공으로만 근접캐의 접근을 막는연습을 근접캐는 장풍을 피해서 기본기가 닿는 거리까지 붙는 연습을 할겁니다.
연습 방법은 아는 사람을 초대해서 이방법으로 게임을 해보던지 아님 캐주얼 매치에서 승패를 신경쓰지 말고 이방법으로만 연습하기를 권합니다.
연습 룰
장풍캐는 장풍과 대공기만 쓰고 상대가 장풍을 뚫고 오는 기술을 쓸시에 보고 미리 컷트하거나 막고 딜캐한다
장풍캐도 앞점프 강킥후에 앉아 강킥 연속기는 허용한다
접근캐가 접근시 기본기를 내밀면 안된다
상대가 점프 공격을 할시 대공을 못친경우 가드를 하면 안되고 상대 점프공격을 맞아준다(이부분이 연습때 본능적으로 막아져서 가장 어려운 부분이었습니다)
가드를 하지 않는 이유는 가드를 할수 있었던 경우에는 승룡을 해서 때릴수 있었다는 뜻인데 쫄아서 가드를 했다는 뜻이니 칼대공을 치기 위한 연습입니다. (승룡이 없는 경우 기본기 내밀 시간이 안되는 경우에만 가드 인정하나 이런 경우는 거의 드물기 때문에..)
접근캐는 장풍을 뚫고 가는데 스킬을 써서 접근하거나 접근했을경우 기본기로 상대를 때릴수 있고 역시 뛰면 기본기로 대공을 쳐야는데 가드는 하면 안됨
그래서 지난주에 연습햇던 영상중에 대표로 두가지만 뽑아서 보도록 하겠습니다.
장풍캐 vs 장풍캐
장풍싸움이 동일한 상성일 경우 장풍을 쏘는척해서 점프를 유도하여 대공을 치거나 그걸 생각하고 장풍을 안쏘는 상대에게 먼저
장풍을 쏘느냐의 심리전이 주가 됨
중간에 한번씩 점프 공격을 실수로 가드하는데 원칙적으로 승룡을 칠 수 있었으므로 승룡을 치거나 룰 상 맞아줘야합니다.
접근캐 vs 장풍캐
장풍캐는 접근을 막는게 우선이고 접근캐는 장풍을 뚫는 스킬이나 타이밍 맞춘 점프로 접근하여 기본기로 괴롭히고 기본기
압박에 뛰는 상대에게는 대공컷트하고 기회를 봐서 접근하여 커맨드잡기와 타격의 이지선다로 괴롭히는게 관건
제가 의도하고자 하는 내용이 글로 잘 전달이 되었나 모르겠네요
혹시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다면 질문주세요 성실히 답변 드리겠습니다.
브론즈 실버분은 내가 접근을 해야하는지 접근을 막아야 하는 상성인지부터 아는게 중요하고 그걸 알고나면 그걸 실행하는게
중요합니다. 그래서 저걸 연습하는거구요 처음에는 많은것들을 봉인하고 싸워야 하기에 답답하시겠지만 저게 익숙해지고나면
손오공이 중력 10배에서 수행하고 나온것처럼 몸이 가벼워지는걸 느끼실수 있을겁니다.
그리고 다음편은 근접공방편으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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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을 몇개 더 추가 할께요 | 16.04.27 06: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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