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잠입입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관리자 자리를 내려놓으려 하고 있습니다.
이미 루리웹 측에는 관리자 자리를 내려놓는다 요청한 상태고요.
최근 제가 커뮤니티에 염증을 느끼고 '내가 굳이 관리할 필요가 없다'
라고 느낀 것은 약 몇달 정도가 되었습니다.
개인 방송에서는 쉴새없이 개인적 외모비하 드립과 그에 반응하는
제게 '다 애정이 있어 그래' '어그로에 왜 낚이시죠? 참아요' 등의
말들을 제가 방송을 할 때마다, 남의 방송을 볼 때마다 수천명의 사람들에게 들으며 야금야금 그 말들이 제게 상처를 받는다 느꼈고 마음을
좀먹어 간다 생각했으며, 캡게같은 게시판에서는 어제와 같은
난장판 상황을 몇년동안 지켜보면서 달라질 생각을 하지 않는다...
라는 점이 저를 포기하게 만들더군요.
게다가 이런 상처를 받는 걸 '넌 알려진 사람이니까' '남들은 포기하고
잘들 무시하는데 넌 왜 못해' 라며 제 인간적인 존엄성 자체를 무시한
발언을 했던 사람들의 의견이 저를 질리게도 했고요.
어찌 보면 저의 이상이 너무 높았다고도 생각합니다.
그냥 게시판 사람들이 우리 모두는 같은 게임을 즐기는 게이머이고
함께 사이좋게 지내자라는 생각만 해주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그것이 너무 큰 바람이었죠.
몇년간 커뮤니티의 부흥을 바라며 발버둥치던 모자란 관리자는 이제
국내 커뮤니티 관리를 그만두려 합니다.
사실 그만둘 수 있을지도 모르겠군요.
이미 여러분들이 아시다시피 제가 점점 바빠짐에 따라 원활한 관리를
위해 새 관리자를 뽑으려 했었으나 후보로 올라온 분들은 개인적
사정으로 다들 거절하셔서 새 관리자가 나오지 않아 불발되었으니...
새 관리자가 나와 게시판을 넘기기 전까지는 되도록 관리를 계속 하려
하고 있습니다.
만약 루리웹 측에서 관리자 탈퇴를 처리해주지 않고 일을 미룬다면
도중에 제가 손을 놓게 되는 일이 있을 수는 있겠지만요.
참고로 다들 아시다시피 저는 현재 와이파이가 없으면 인터넷이
불가능한 외국이며, 일을 하는 중이고, 매번 게시판만 살피는 것도
아니며, 루리웹 쪽지함을 자주 보는 것도 아닌 데다가 이곳은 한국과
시차까지 있는 프랑스입니다.
그런 와중에 게시판 관리가 마치 저의 직업이고 하지 않으면 제 본분을
잊은 사람처럼 얘기해주신 분들에게는 심심한 아쉬움을 표해봅니다.
그런 의견들이 궁극적으로 계속해서 '잠입' 이라는 한명의 사람을
하나의 인격체로서 배려하지 않는다는 점만 되새기게 하며 커뮤니티를
떠나는 데에 미련도 들지 않게 합니다.
앞으로 게시판 활동을 할 때에 한번씩이라도 상대의 입장에서 상황을 바라볼 수 있는 역지사지의 마음을 생각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커뮤니티 발전에 약간이나마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군요.
저라는 사람이 없다고 커뮤니티에 큰 지장이 생길리도 없으니
앞으론 개인적인 인터뷰, SNS나 대회 등으로만 인사드리겠습니다.
허나, 이런 글을 쓰고 관리자를 그만둔다 해서 국내 커뮤니티를
미워하고 증오하지는 않습니다.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국내 커뮤니티에겐 감사하는 마음 뿐이지만
제가 관리자로서 관리만 그만두는 것 뿐이니까요.
많은 분들의 응원과 스파라는 게임의 미래를 위해 게이머 잠입으로선
열심히 해나가려 합니다.
계속 응원과 관심을 이 재밌고 멋진 게임에 쏟아주는 것 만큼 제게도
약간의 응원과 배려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관리자 자리를 내려놓으려 하고 있습니다.
이미 루리웹 측에는 관리자 자리를 내려놓는다 요청한 상태고요.
최근 제가 커뮤니티에 염증을 느끼고 '내가 굳이 관리할 필요가 없다'
라고 느낀 것은 약 몇달 정도가 되었습니다.
개인 방송에서는 쉴새없이 개인적 외모비하 드립과 그에 반응하는
제게 '다 애정이 있어 그래' '어그로에 왜 낚이시죠? 참아요' 등의
말들을 제가 방송을 할 때마다, 남의 방송을 볼 때마다 수천명의 사람들에게 들으며 야금야금 그 말들이 제게 상처를 받는다 느꼈고 마음을
좀먹어 간다 생각했으며, 캡게같은 게시판에서는 어제와 같은
난장판 상황을 몇년동안 지켜보면서 달라질 생각을 하지 않는다...
라는 점이 저를 포기하게 만들더군요.
게다가 이런 상처를 받는 걸 '넌 알려진 사람이니까' '남들은 포기하고
잘들 무시하는데 넌 왜 못해' 라며 제 인간적인 존엄성 자체를 무시한
발언을 했던 사람들의 의견이 저를 질리게도 했고요.
어찌 보면 저의 이상이 너무 높았다고도 생각합니다.
그냥 게시판 사람들이 우리 모두는 같은 게임을 즐기는 게이머이고
함께 사이좋게 지내자라는 생각만 해주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그것이 너무 큰 바람이었죠.
몇년간 커뮤니티의 부흥을 바라며 발버둥치던 모자란 관리자는 이제
국내 커뮤니티 관리를 그만두려 합니다.
사실 그만둘 수 있을지도 모르겠군요.
이미 여러분들이 아시다시피 제가 점점 바빠짐에 따라 원활한 관리를
위해 새 관리자를 뽑으려 했었으나 후보로 올라온 분들은 개인적
사정으로 다들 거절하셔서 새 관리자가 나오지 않아 불발되었으니...
새 관리자가 나와 게시판을 넘기기 전까지는 되도록 관리를 계속 하려
하고 있습니다.
만약 루리웹 측에서 관리자 탈퇴를 처리해주지 않고 일을 미룬다면
도중에 제가 손을 놓게 되는 일이 있을 수는 있겠지만요.
참고로 다들 아시다시피 저는 현재 와이파이가 없으면 인터넷이
불가능한 외국이며, 일을 하는 중이고, 매번 게시판만 살피는 것도
아니며, 루리웹 쪽지함을 자주 보는 것도 아닌 데다가 이곳은 한국과
시차까지 있는 프랑스입니다.
그런 와중에 게시판 관리가 마치 저의 직업이고 하지 않으면 제 본분을
잊은 사람처럼 얘기해주신 분들에게는 심심한 아쉬움을 표해봅니다.
그런 의견들이 궁극적으로 계속해서 '잠입' 이라는 한명의 사람을
하나의 인격체로서 배려하지 않는다는 점만 되새기게 하며 커뮤니티를
떠나는 데에 미련도 들지 않게 합니다.
앞으로 게시판 활동을 할 때에 한번씩이라도 상대의 입장에서 상황을 바라볼 수 있는 역지사지의 마음을 생각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커뮤니티 발전에 약간이나마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군요.
저라는 사람이 없다고 커뮤니티에 큰 지장이 생길리도 없으니
앞으론 개인적인 인터뷰, SNS나 대회 등으로만 인사드리겠습니다.
허나, 이런 글을 쓰고 관리자를 그만둔다 해서 국내 커뮤니티를
미워하고 증오하지는 않습니다.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국내 커뮤니티에겐 감사하는 마음 뿐이지만
제가 관리자로서 관리만 그만두는 것 뿐이니까요.
많은 분들의 응원과 스파라는 게임의 미래를 위해 게이머 잠입으로선
열심히 해나가려 합니다.
계속 응원과 관심을 이 재밌고 멋진 게임에 쏟아주는 것 만큼 제게도
약간의 응원과 배려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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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번째 댓글에 적혀있었던 격갤 비하성 댓글은 제가 삭제했습니다. 뜬금없이 격갤 얘기를 꺼내서 그쪽 커뮤니티 유저들을 비하하는 건 용납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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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쵸. 외국에 계시는 특수한 상황을 전혀 고려하지않은 요청글에 저도 인상이 찌푸려졌었는데, 속시원히 말씀해주셨네요. 어떤 선택을 하시든 늘 응원하겠습니다. 부디 이번 일로 잠입님 경기력이 저하되거나 하는 일이 없길 바라며 늘 건승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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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입님에게 무슨 119 긴급구조대 수준의 헌신과 신속성을 요구하며 게시판 관리를 하니마니 내가 요청을 했는데 대응이 늦니마니 하는 글을 보고 저까지 아주 빡쳤었습니다. 당사자 놈들은 찔리기나 할까 의문이네요. 잠입님은 한국 스파계를 키워나가는데 누구보다도 큰 공헌을 해왔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고생하셨으니 이제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마음 편히 스파라이프를 즐겨주세요.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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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하셨습니다. 선수로서 승승장구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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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관리자 오퍼를 직접 주셨으면 많은 이야기를 할 기회가 있었을텐데 아쉬웠습니다. 그간 고생많으셨습니다. 잠입선수께서 노력해오신 부분은 비록 겉으로 표현한적은 적으나 잘 알고있으며 충분히 공감하고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커리어로 승승장구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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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 16.04.22 17: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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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입님에게 무슨 119 긴급구조대 수준의 헌신과 신속성을 요구하며 게시판 관리를 하니마니 내가 요청을 했는데 대응이 늦니마니 하는 글을 보고 저까지 아주 빡쳤었습니다. 당사자 놈들은 찔리기나 할까 의문이네요. 잠입님은 한국 스파계를 키워나가는데 누구보다도 큰 공헌을 해왔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고생하셨으니 이제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마음 편히 스파라이프를 즐겨주세요.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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