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다수 1년
큰다수 2년
두번째 큰다수 1달
뉴큰다수
이렇게 바꾸게 됐네요
솔직히 큰다수 새로산지 얼마 안되서
큰뉴다수 다시 살때 좀 그지같은 기분이었던건 사실입니다(...)
(산지 얼마 안된 큰다수 중고가격이 혼파망인 이유도 있고..)
우선 닌텐도에서 차세대기가 아닌 동세대기에
스펙업과 버튼3개추가, 전용타이틀 발매를 해버린건... 콘솔계의 암묵적인 룰을 박살낸거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콘솔의 장점중에 하나가 한 세대안에서는 같은 스펙으로 유지되어
게임들이 콘솔사양에 기준을 두고 제작을 하기에 편하게 할수있다는 점인데 말이죠
뭐 발열감소, 소형화 정도까진 이해하는데.. 버튼추가에 스펙업.,.거기다가 전용타이틀 발매..
덤으로 충전케이블 별매.. 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도 욕하면서 사게되더군요
이유인 즉
프레임 / 맵핑해상도 / c스틱
프레임은 cpu스펙업으로 인해서 정말, 매우우우우 부드러워 졌습니다
친구들과 3인 파티플을 많이 하는데 이펙트 터지고 바닥장판 터지는 시점에서
10~20프레임까지 드랍되던게 40~60을 유지해줍니다... -_-a
일반적인 환경에서는 거의 60을 유지하는거 같은 느낌이네요
3명이서 게임하다가 1명튕겨서 두명되면 갑자기 부드러워진 느낌... 아시는분들 있을텐데.. 그냥 3,4인파플해도 고런 느낌으로 부드럽습니다
혼자할때는 구다수도 프레임을 어느정도 뽑아줘서 별 차이는 없는데요, 그럼에도 아이루 2마리 날뛰고 브레스쏘고 하면 차이가 꽤 납니다.
개인적으로 프레임을 상당히 중요시하는 스타일이라서... 구매를 하게 되었네요 ㅠㅠ 하...
맵핑해상도.. 여기저기서 비교스샷 올라오는데 뭐 딱 그정도 좋아졌습니다
싸울때는 별로 의식안되구요 죽어서 쓰러져있는 몬스터나 마을, 바닥텍스쳐들 등 전체적으로 해상도가 올랐습니다
c스틱은 그 레노버노트북에 붙어있는 빨콩하고 비슷한 느낌인데요. 아날로스스틱처럼 휙휙 돌아가는게 아니고
그냥 압력감지로 움직이는 십자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감도는 만족스럽구요. 다만 오래플레이할시 땀때문에 잘 안움직인다는 이야기가 있더군요
그 외에는 좀더 오래가는 배터리, 스펙업으로 인한 빠른 홈복귀 등이 있습니다.
카트리지 넣는 위치 바껴서 갑자기 팩 튀어나오는 일 없어졌구요 - 3-....
색은 지금 국내에 네이비와 레드가 나와있는데
엄청 하이그로시한 유광코팅이 되어있어서 지문이 대애애애애애박 잘 보입니다
이런거 신경쓰는분들에게는... 짜증 많이 날 정도로 묻습니다.
저는 케이스 씌우면 구려져서 그냥 파우치만 사용할려고 합니다.
그리고 이게 구큰다수는 바깥쪽은 밝은 색상이라도 안쪽은 대부분 검은색(화이트는 안쪽도 화이트)였는데
뉴큰다수는 안쪽 색이 바깥 케이스 색을 따라갑니다. 블루는 그나마 색이 어두워서 괜찮은데
레드는... 좀 요상한 느낌이더라구요. 익숙해지면 괜찮겠지만서도.. 직접 한번 열어보시고 색 확인하고 고르시길 바랍니다.
덤으로 충전기 별매는... ^^.... 어휴 충전기 1,5만이나 받아먹으면서 그러고 싶냐.. 라는 말이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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