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남이가 이나비부터 스토리를 개박살내놓아서 많이 걱정했는데,
일단 메인스토리는 평타 이상 잘 친거 같습니다. 아직 초반부라 좀 두고봐야겠지만요.
토마스는 애인 중상입으니까 이성을 잃고 감정적으로 행동하는거 보고 "뭐여 이놈 디플루스 아론 시즌 2인가?" 싶었는데,
그래도 하인츠라는 억제기도 있고 나름 빠르게 정신차리는거 보니 다행이더군요.
근데 막판에 존속살해 통수... 이거 뭐임-_-
일단 토마스 모친을 수호자로 만든건 비스타 + 베드키드인건 맞는거 같은데,
라일라 + 굿키드가 어디까지 관여했는지가 관건이네요.
최악의 경우 라일라도 같이 통수친건데 이건 진짜 아니길...
사이드스토리는 치이는 다 밀었고 부캐인 진 미는 중인데,
치이는 그냥 소소해서 볼만하고, 진은 아직 진행중인데 조금 진지하게 가려는 듯?
어찌되었든 평타 이상은 쳐서 다행입니다. 소워 스토리 좋아했다가 이나비때부터 많이 실망했는데 말이죠.
간만에 소워 즐겁게 잘 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