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전에 막 엔딩 봤습니다. 엔딩 크래딧 미친듯이 기네요.
난이도를 일반으로 했는데도 겁나 죽었습니다.
사람들이 1편보다 싱글이 별로라고 하던데 전 뭐 괜찮게 했습니다.
아마도 수집, 제작해서 생존하는 미션이 별로라고 생각한 사람들이 많지 않았나 싶네요.
DMZ 모드의 관심을 유발하려고 한건지 그러면서 체험도 해보라고 한 듯. 전 할만 했습니다.
그래픽이 현존 최고의 그래픽은 아닌 듯 하지만 최적화는 정말 좋더군요. 하지만 분명 현세대 개 쩌는 그래픽.
그리고 텍스쳐나 질감의 표현 보다는 역시 연출과 모션이 끝장나는 게임이 콜옵이죠.
그런데 컷신의 그래픽은 진짜 미친 쩔어 줍니다.
조작감은 1편과 같은데 이번엔 총기 반동이 더 세더군요. 그래서 좀 맞추기 빡셀수 있어요.
탄약이 부족할 때가 꽤 있어서 적들 시체 총 줏어다가 쓰는데 총 종류가 많아서 다양하게 써봤습니다.
더빙은 1편보다 훨씬 잘 했더군요. 1편도 사실 듣다 보면 욕하는게 적응 되던데
이번엔 남자 성우들 만큼은 진짜 그냥 더빙과 욕이 일체가 되서 전혀 안 어색하고
미국 사람들이 게임 캐릭터가 욕할 때 같이 몰입하면서 욕하는게 이제 우리도 가능해졌습니다.
메인 테마 곡이 친숙하기도 하고 좋길래 보니까 작곡가가 어크 오리진과 발할라 메인 테마 작곡가더군요.
이름이 사라 스.. 뭐라고 발음해야 되는거야(Sarah Schachner)
멀티는 자고 일어나서 빡세게 달려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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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급의 스케일이 아니라면 스토리라도 아주 치밀하게 잘 짜여있어야 할텐데... 스토리가.. 너무 븅신.. 모던2는 막판에 예상못한 반전도 있고 노러시안처럼 10년이 지나도 회자되는 미션도 있었고.. 모던2 리부트는 그런점에서는 평범하다못해 식상했음. 스토리 첫 플레이에.. 얘가 진짜 보스같은데? 생각했는데 정답이었고.. 이쯤이면 배신하겠는데?하니깐 바로 배신때리고.. ㅋㅋㅋ | 22.11.25 10:2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