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솔라 컨셉으로 진행하려고 했는데
바리때 지팡이 법사몹이 바리때 지팡이를 안줘서 그냥 무희 옷 입고 달려봤습니다.
(나눔받기도 귀찮고...)
기사태생 125렙이고 (레벨은 여기서 더 안올리고 고정)
생집지체근기지신운은 26/30/30/15/16/18/10/60/7 로 진행중입니다.
근력16과 기량18을 찍은건 단순히 로대검과 로직검을 들고싶어서.... 지성1은 보않몸 쓰려고 찍긴 했는데 회차 도는 내내 귀찮아서 한번도 안써봤네요.
2회차 아리안델 유귀 떼거지 나오는 곳에서 처음 쓰게될 듯...
그래도 근기좀 찍으니 반지끼고 대궁도 써지고 들 수 있는 무기/방패가 늘어서 꽤 재밌습니다.
그동안 법사캐릭으로 진행하면서 무기랑 방패랑 반지를 이렇게 많이 바꿔가면서 플레이해본적이 없던 것 같은데,
무기는 태직검/혼돈롱소드/벼락로직검/예리용쌍+벼락검/축복로대검/조제용가도/용사냥꾼대궁/축복라지클럽 등등 썼고
방패는 평소에는 신령나무방패 들고다니다가 떄때로 문장/용문장/성목문장/황금날개문양 방패들을 적 공격 타입별로 돌아가면서 썼네요.
쓰고보니 무슨 전사 캐를 플레이한 것 처럼 써졌는데...
반쯤은 맞는 게 태창 번화는 잡몹상대로는 굳맹/깊가 거는것도 귀찮고 FP도 아까워서 잘 안쓰기도 했고
마법 위주보다는 근접으로 싸우는게 박진감 있고 재밌기도 해서... (솔직히 이건 핑계고 태창 FP 너무 많이먹음...)
신앙캐로 하면서 되게 놀랍기도 하고 재밌기도 했던 부분은
다른 클래스로 할 때 좀 힘들었던 일부 보스나 구간이 꽤나 쉽게 뚫렸다는 것이었네요.
신앙캐 하면서 평소보다 쉬워졌던 보스는...
2회차 데몬노왕, 쌍왕자, 엘드리치, 폭풍의왕(무명왕이 타고다니는 용), 화신
1회차 데몬왕자, 프리데, 게일
고룡의 꼭대기는 신앙캐로 하니까 스테이지의 전반적인 난이도가 확 낮춰졌고
보스 용사냥꾼 갑주나 카사스지역은 더 어려워졌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암령 NPC들이나 인간형 적들이 의외로 태창을 잘 피해서 생각보다 까다로웠네요.
아직 안써본 무기중에 써볼까 생각중인것들이
갈고리 손톱, 양갈래창, 워닐성검 정도인데...
(처음엔 로스릭 성검도 써볼까 했다가 4강까지 해서 테스트해보고 그냥 버렸습니다. 예능도 이런 예능이 없는...)
서약 노가다는... 굳맹 얻기용 태양메달이 평소보다 은근 잘 안나와서 좀 고생했고
암월의검 서약은 약정의증표를 다 모으기 전에 요르시카 성령을 1회차에 얻느라 암월의 빛의 검은 2회차에 얻었습니다.
1회차에서 2시간30분? 만에 약정의 증표 28개를 모았고 나머지 2개는 2회차에서 얻었구요..
약정의 증표 얻자마자 타이틀 화면 보고오는게 효과가 있던건가 예상보다 꽤 빨리 모아졌습니다.
(태창으로 은기사 죽이는 시간이 두마리 잡는데 30초 조금 넘게 걸리더군요.)
대충 이정도고 나중에 2회차 dlc 더 진행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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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마술사 할때 그냥 신앙3주고 혼돈옥 던져서 쉽게 깼습니다 ㅎㅎ | 21.03.21 09: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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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직자태생으로 하면 운 스탯 낭비돼서 기사태생으로 시작했는데 그 덕분에 1회차 본편 마무리까지 꾸역꾸역 마무리 했죠. 조제 무기랑 컨트롤로 버티면서 5회차 정도의 난이도로 게임한다 생각하니 스탯 재조정 안하고도 큰 어려움 없이 태창도 얻고 125캐릭터도 완성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 21.03.21 09: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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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저래 이번 성직자 시작은 익숙한 유저들에겐 운 스탯이 낭비되고 굳이 고생을 더 할 필요는 없으니 기사나 주술사가 훨씬 편한게 많습니다. 잘 모르거나 피지컬이 떨어지거나 하여 조작이 숙달되지 않은 유저들에게도 성직자 스타팅은 득이 되는 게 별로 없죠... | 21.03.21 22:4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