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얼마전까지 금수랑을 본캐릭으로 몇년간 하다가 도저히 파밍사냥에 답이 없어서
다시 전승워리어로 본캐릭을 옮긴후 그동안 쭈욱 오네트의정령수 파밍을 해왔었습니다.
저의 검은사막 첫캐릭이라 무척 각별한데 이후로 워부시절에 이캐릭 저캐릭 옮겨서 하다가
금수랑을 몇년정도 한 후 다시 돌고돌아 검은사막 초심으로 돌아가 워리어로 오게 되었네요.
그런데 마침 오늘 오네트의정령수도 만들게 되어서 금수랑의 악세와 방어구만 옮긴
전승워리어로 시크라이아 심층에 두번째 도전을 하게 되어 영상으로 찍은걸 올려봅니다.
사실 이전에 같은 스팩의 금수랑으로 처음 도전했다가 몹사 당한후 포기했었거든요;;
헌데 역시 무한체력물약을 만들고나니 방이 좀 낮아도 심층을 무난히 돌수 있어서 무척 재밌네요.
아래 영상은 트위치와 카카오팟으로 동시 원컴송출방송을 하던걸 짤라서 올린거라
다른분들의 영상에 비해 녹화화질이 떨어지지만 양해바랍니다^^;;
워리어로는 처음 도전해본 것인데 들어가자마자 몹을 잠깐 잡고 운좋게도 붉조를 득하고..
방송에 같은 길원분들이 오셔서 몹을 모아놓고 방막만 해놓은체 채팅을 하다가
방막이 깨져서 몹사당하기도 하였네요 하하하....
또 중간에는 사냥하다가 물로 된 벽에 끼어서 허우적대기도....
처음 돌때는 방이 너무 낮아서 유나크 귀걸이도 두개나 준비하고 고래힘줄회복제도 수십개,
그리고 처음 갈때 고고학자지도로 벨리아-일리야를 거쳐서 왔기에 일단 돌아보고 어렵겠다 싶으면
바로 벨리아로 튈려고까지 하였는데 별채버프를 안받았음에도 오네트의정령수덕분인지
두번째 심층도전은 정말 쉽게 성공하였네요.
금수랑을 몇년간 하다가 와서 그런지 사냥 자체도 정말 손이 덜가고 편해서
이제서야 제대로 검은사막 파밍을 시작하는구나 싶습니다.
전승워리어 자체는 처음 나오자마자 전승과 61렙까지만 키워놓고 안하다 오랜만에해서
스킬 콤보라던지 잘 모르는지라 지면가르기와 황혼의상처만 쿨되는대로 쓰는데
일단은 노줌찢으로 한동안 돌고 익숙해지면 제대로 줌찢 사냥을 해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