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 경기(라고 쓰고 LCK 위주) 분석들입니다.
예상하지 못했던 꿀잼을 선사한 경기입니다.
롤드컵 전까지 대부분의 팀들이 탑 탱커+한타 픽이 가장 효율적인 메타라 해석했었고
그래서 누군가는, 강한 스플리셔를 활용하여 이를 흔드는 플레이를 해볼꺼라 예상했는데
그걸 완벽하게 해내는게 G2일줄은 몰랐습니다.
픽구도만 보면 띠용?하며 난이도 얘기가 나올 수 있겠지만, 철저하게 준비된 픽이었고
픽의 이유를 정확히 잘 살렸습니다. 거기다 소드아트에게 브라움을 준 것도 엄청 크게 작용했고요
이 경기 역시 숨은 MVP를 뽑으라면 얀코스의 녹턴입니다
그라가스를 킬을 만들어낸 장면. 그리고 바텀에서 브라움을 문 두가지 장면을 통해
썩을 수 있었던 조합 파워에 심폐소생술을 성공시켰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에서... 재밌을겁니다! 추천하는 경기입니다.
경기 끝나고 G2 Wadid와 전화 인터뷰입니다. 도벽 카밀 관련 뜬금없이 등장하는 XX선수가 흠터레스팅
(해당 선수는 집공 뿐 아니라 난입을 썼던 전적도 있습니다. 대회에서..)
현재 흥미로운건 녹턴의 대두입니다.
바로 위 경기에서도 나왔던 패턴인데, 쉔 카운터와 비슷한 개념으로 선 소등을 통해서
'갈리오의 궁극'을 깔고 설계하는 상대팀의 플레이를 카운터쳐버려서 갈리오의 존재를 지웁니다.
이 때문에 EDG 역시 녹턴 이후 갈리오를 예측도 하고, 나왔을 때는 좋다고 생각했을 겁니다.
개인적으로 경기내에서 마타의 설계와 활약이 돋보였지만
현재 메타를 잘 이해하고 이를 수행한 칭찬을 아끼지 않고 싶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에..
살아난 아프리카의 경기력.
멀리서보면 모글리가 주요 장면마다 엄청난 예측력으로 역갱을 성공시킨 것 같지만
사실 와드를 통해 가능성을 좁히고 이를 충실히 수행한게 컸습니다. PVB는 아쉬운 장면이 이어졌고요.
관련 설명은 역시 영상에...
기본기가 살아난 아프리카였기에, 앞으로 경기를 기대해봐도 되지 않을까 합니다.
LCK가 선전해서 기분이 너무너무너무너무 좋습니다. 좋은 밤입니다!
루리웹에도 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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