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전장/투기장부터가 굉장히 활성화 되어있음.
심지어 한섭에선 생각도 못했던 저렙 전장도 열림. 물론 인벤이나 디씨에서 말하듯 밥먹듯 열리는 수준은 아니지만 한섭보다는 큐 빠름.
만렙 찍고나서의 전장/투기장은 말 할것도 없음. 전장은 피크타임엔 큐 버튼 누르면 3~5분정도 걸리는게 보통이고, 투기장도 연투는 피크타임엔 2~3분컷. 물론 새벽시간 되어서 사람들 자러가면 큐 엄청 안돌긴 하는데...놀랍게도 이래도 한섭 PvP판보다는 큐가 빠름;;
무작위 전장/연습 투기장보다는 덜해도 평점제 투기장이나 전장도 큐가 꽤 빨리 돔.
나도 매일 점먹만 하고 딴거하는 유저라 고평 아직 못찍어서 그런가 라이트하게 하는 친구들이 많이 보임.
평균적인 전장 유저 수준은 한섭에서 빡겜하는 놈들보다 당연히 떨어짐.
대신 같은 길드명 달고 다인큐 돌려 들어와서 빡겜하는놈들은 노답...개인적으로 한섭에서 한참 평점전장 돌릴때 마주치던 유명한 애들보다 더 잘하는거같더라.
아무튼 이러니 인벤에서 피빕한다는 유저들이 앵간하면 북미 넘어오려고 하는게 이해가 되긴 함.
영어 수준도 중학생 수준 영어+북미 유저들이 자주쓰는 약어정도만 외우면 문제없이 소통 되니까 자기가 밥먹고 투박장/전장만 돌려도 행복한 하드투게라면 북미 넘어오는게 낫다고 봄...
뭐 투기장이나 전장 외적인거 봐도 사람이 복작복작해서 필드 컨텐츠나 마을서 친목질하면서 야추비비기엔 나쁘지 않음.
17일(한국 시간으로 아마 오늘?)까지 패키지 반값이니까 츄라이 츄라이...
하지만 북미 PvE는 꿈도 희망도 없다.
북미서버에서 PvE를 하려면 좀 치는 레이드 길드에 한섭 주황 로그 제출하고 실력 어필해서 어떻게든 비벼서 들어가거나 아니면 해당 서버 한국인 길드 찾아서 거기서 야추비벼서 어떻게든 가는게 답이다.
나름 레이드 PvE 주력하는 길드라고 홍보하길래 들어갔다가 헌신 1번 쐐기 3번정도 돌고 마음이 꺾여서 길드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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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좀 그만 비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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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만 RPG의 로망은 야추비비면서 커뮤니티하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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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돚거같은거 할때는 핑 차이 조금 체감되긴 한다는데 생각보다 안 불편하다고 함(티콘드리우스 기준). 동부쪽 서버는 모르겠는데 미 서부쪽 서버는 한국에서 겜해도 아주 약간 딜레이 있는 정도라고 들었음. 아마 스킬 누르면 있는 글쿨때문에 좀 덜 체감되는걸지도... | 23.07.17 06:4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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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저단쐐기나 연투같은거 돌때는 애들이랑 채팅하다보면 재밌긴 함 ㅋㅋㅋㅋ 근데 인성과는 별개로 손이 아니라 앞발 달고있는 인간부스러기들 많이 보임... 하다하다 갑갑해서 GSE라도 써보라 하니까 말을 안들어... | 23.07.17 06:5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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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만 RPG의 로망은 야추비비면서 커뮤니티하는건데! | 23.07.17 06:53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