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가노스: 아그나코톨의 녹고 식는 육질기믹을 월드에서 재현하자!
->우린 몹을 잡으러 왔지 수석 캐러온 것이 아니다
그 아그나코톨도 용암식었을때 가슴은 말랑했었다, 이 친구야.
전신 노약특, 부파된 부위에도 약특이 안먹히는 발상은 대체 누가 한건지...
몹사냥이 아닌 채광이란 걸 자인하듯 장식주퀘를 주긴 하는군요.
조라: 맵이 몬스터인 짱 크고 웅장한 스케일로 유저를 압도하겠어!
->고질라 구경하는 게 재밌지, 고질라랑 싸우는 게 재밌을 것 같냐?
지나치게 큰 몹과 전투시츄에이션 만들어봐야,
막상 유저가 때리는 건 그 몹 몸에 난 뾰루지와 여드름일뿐.
초대형몹은 용산이나 봉산이까지가 적당해.
쿠샬: 풍압과 상시비행으로 딜찬스를 안주는 강력한 몹, 멋지겠지?
->그래그래. 딜찬스 안나와서 안잡을련다.
강력하고 재미있는 몹의 조건은 강력한 패턴을 파훼하는 공략법의 존재죠.
그런데 그 공략법이 '알아서 착지할 때까지 인내하기'?
메리수 몬스터는 머리속에만 두길 바랍니다만.
왕네로미: 기존 몹의 강점은 살리고, 약점은 보완해 완벽한 몹을 만들겠...
->개발자에게 완벽한 몹=유저가 혐오하는 몹이 아냐.
기존 네로미도 재밌는 몹은 아니었지만
흡수탈수로 인한 육질변화가 핵심공략기믹이라는 점은 좋았죠.
그리고 역전왕은 기믹을 붕괴시켜 정체성을 말살시켜 버렸음.
아예 심안껴도 튕기는 극한몹 재림시키고 완벽한 몹 만들었다 그러지?
이래저래 욕먹는 몹들을 보면서도 배우는게 있긴 해요.
구상단계의 인상과 직접 체험하는 결과는 다르다.
극단적 몹설계일수록 신중하게 재현하지 않으면 엿된다.
메리수 캐릭터는 니 혼자만 좋아하세요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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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렇게 화가 나셨어요 라고 다독여주기엔, 너무 역겨운 몬스터들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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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가노스는 비유가 잘못된게 쟤는 프론티어에서 나오고 MHP2G부터 나온놈이라 애초에 엿같은 놈이었고 육질때문에 관통하메가 유행이었음 월드와서는 오히려 구작때보다 잡기 쉬워진거임. 쿠샬도 사실 머리노리는 빌드만 잘 구성하면 매우 쉬운놈이긴한테 아이스본 와서 몇 패턴이 엿같긴함. 근데 메리 수는 전혀 비유에 안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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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렇게 화가 나셨어요 라고 다독여주기엔, 너무 역겨운 몬스터들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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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쟤들은 화나는 것 보단 '설계미스군'하는 푸념이 나오는 몹이죠. 화가 나는 애들은 버프바로 외 등뒤에서 날아차기로 난입하는 수룡종 일당임. | 20.05.04 01: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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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프바로가 맵에 있다? 일단 얘부터 죽이고 플레이하는게 멘탈에 도움이 됨 | 20.05.04 01: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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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가노스는 비유가 잘못된게 쟤는 프론티어에서 나오고 MHP2G부터 나온놈이라 애초에 엿같은 놈이었고 육질때문에 관통하메가 유행이었음 월드와서는 오히려 구작때보다 잡기 쉬워진거임. 쿠샬도 사실 머리노리는 빌드만 잘 구성하면 매우 쉬운놈이긴한테 아이스본 와서 몇 패턴이 엿같긴함. 근데 메리 수는 전혀 비유에 안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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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네로미 차액으로 쉽나요? 태도 차액 유전데 공방 자꾸 터져서 태도 솔플 30분 걸림ㅠ.. | 20.05.04 09: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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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샬도 결국 스톰브링어나 철갑라보면 찢어 죽일수 있습니다..특정 무기군만 극단적으로 유리한 몹이란 점에서 볼가나 크샬이나 또이또이.. | 20.05.04 10: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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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수증기폭발도 방패로 막는다면 피 40%정도 내주고 막을수 있고, 분노나 비분노나 물흡수 하기때문에 속성육질도 훌륭한 몹이라 딜이 빵빵 터져서 그나마 할만하더라구요. | 20.05.04 18: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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