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판 팜플렛에 실린 성우 인터뷰 내용입니다.
*인터뷰에는 직접적인 극장판 스포일러가 될만한 내용은 들어있지 않지만 보시고 난 뒤에 보면 좋을 내용은 있을지도..
*예고편조차 안보신 분들에겐 스포가 될 수 있습니다.
Part.2 에선 각본가 줏키느님과 쿄고쿠감독, 후지사와 음악감독의 인터뷰가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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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에게 세가지 질문.
Q1. 극장판 대본을 처음 읽었을 때의 느낌은?
Q2. 여행을 떠날 때 빼놓지 않는 것은?
Q3. 여러분들에게 메시지를 부탁드립니다!
닛타 에미
Q1. 실은 대본을 받고서 읽기까지가 꽤 시간이 걸렸습니다.
읽기가 아까웠다고 할까, 왠지 복잡한 기분이 들어서..
실제로 읽고 생각한 건 μ’s가 이렇게나 컷구나 하는 것.
그룹의 존재감에서도, 멤버 개개인의 성장으로 보아도 많이 커서 다들 좋은 시간을보내 왔구나 하는 생각이(웃음)
호노카는 찬스를 발견하는 걸 잘하는 아이라고 새삼 느꼈습니다.
그리고 이번엔 해외에서 일어난 어떤 해프닝 덕분에 평범한 여자아이의 모습의 호노카도 볼 수 있지 않나 싶었습니다.
삽입곡도 많고 그 중에는 μ’s를 응원 해주시는 분들에게 있어 중요한곡이 될 듯한 것도 있었습니다.
그 부분도 주목해 주시면!
Q2. 저는 굉장히 겁이 많아서 장소가 바뀌면 불안해 하는 타입이네요.
그래서 취침을 위한 굿즈랑 들고 다닐 수 있는 사이즈의 인형이네요(웃음)
최근엔 동생에게 받은 곰인형을 가지고 다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티백을몇 종류.
Q3. 대사 한마디 한마디, 곡의가사, 멜로디.
평생의 보물이 될 것 같은 순간과 그런 장면들로가득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극장판에서 여러분의 마음에 울리는 장면을 하나라도 많이 발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μ’s 9명의모습을 뇌리에 새긴다는 마음으로 마지막까지 지켜봐 주세요.
난죠 요시노
Q1. 러브라이브!는 시리즈를통해서 아이돌이 아닌 스쿨 아이돌을 그리고 있는 작품입니다.
인간적으로 아직 약하고 미숙한 부분이 있는 학생이기에 더더욱 그 성장이 와 닿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에리도 처음엔 다른 사람과 거리를 두고 차갑게 대하는 아이였지만 μ’s에 가입하면서 마음을 열었고
멤버를 하나로 모으는 언니와 같은역할을 맡는 것도 ‘이 9명이 소중하니까’ 그런 거라고 새삼 느꼈습니다.
Q2. 카메라는 빼놓지 않네요. 의외로아무것도 찍지 않고 돌아갈 때도 많지만요..
해외라면 콘센트 변환 플러그. 그리고 매번 있었으면 하는 게 즉석미소시루 같은 것이나 일본 과자네요.
일본 음식이 그리울 때는 물론이고 다른 사람에게 선물해주면 기뻐하니까요.
Q3. 일단 극장판 팜플렛을 사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들도 μ’s 9명이 커다란 스크린 안에서 활기차게 돌아다니고 성장하는모습을 볼 수 있는 날이 와서 정말 기쁩니다.
그것도 여태까지 계속 응원 해 주신 여러분의힘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극장판에선 많은 볼거리가 있으니 일단 자기나름의 볼거리를 찾아내어 그걸 친구들에게 얘기해서
‘거기 보다 이 부분 이지!’ 하며 극장 토크를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웃음)
Q1. μ’s가 해외에간다는 이야기는 미리 들어서 여러 가지로 혼자 멋대로 예상했었는데요...
좋은 의미로 예상과 전혀 달랐습니다(웃음)
초반 장면도 ‘거기부터 시작이야!?’하면서 놀랐었는데 지금은 오히려 그게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코토리는 여태까지 호노카의 등을밀어 주기도 하고, 의상 만드는 걸 담당하는 등, 뒤에서 지탱해 주는 포지션이 많았는데
이번엔 앞에나서서 행동하는 장면이 있어서.. 성장을 느꼈습니다.
Q2. 굉장히 현실적인 얘긴데 돈은 필요하겠죠(웃음)
기왕 여행을 가는 거면 조금 사치스럽더라도 그 곳을 제대로 만끽하고 싶어요.
그리고 사진을 찍고 싶으니까 카메라.
그리고 여행이기에 느낄 수 있는 두근거림을 소중히 여기고 있습니다!
Q3. 러브라이브! 라는1장의 CD를 내는 것에서부터 시작된 기획이
여러분에게 사랑을 받아 드디어 극장판이라는 형태가 되었습니다!
이 이야기 속에 그려지는 그녀들의 마음이 여러분에게 닿아 조금이라도 여러분의 가슴속에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라이브 장면도 몇 번이고 보고 싶을 정도로 멋지고 같은 곡의 댄스라도 각각 포즈가 달라서
애니메이터 분들도 정말 시간과 애정을 담아서 만들어 주셨습니다
꼭 세세하게 체크 하면서 봐 주세요.
미모리 스즈코
Q1. 처음 대본을 읽었을 때는 μ’s가해외에 간다는 꽤나 월드 와이드한 전개에 드디어 세계로 날아 올랐구나 했네요(웃음)
하지만 멤버들끼리의 시끌벅적한 장면도 있어서 여태까지의 '러브라이브!'다움도가득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주목해 주셨으면 하는 부분은 호노카와 우미짱의 어린시절부터의 관계성을 알 수 있는 부분이네요.
인간을 변치 않는구나 했던.. 옛날부터 같이 커온 소꿉친구를 보는 듯 한 조금 이상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Q2. 마이마스크, 슬리퍼그리고 파자마려나?
집 냄새가 나면 안심이 된다고 할까요. 그래서 베개 커버를 가지고갈 때도 있습니다.
여태까지의 작품에서 코토리짱이 여행지에 베개를 들고 오는 장면이 있었는데 그 기분이 정말 이해가 갑니다.
Q3. 여러분이 이렇게 극장판을 기대해 주시는 덕분에 저희들도 극장판이란꿈을 향해서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μ’s는멤버 한 명 한 명의 개성이 다양해서 각각의 인간관계 같은 것도 '러브라이브!'의 볼거리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우미짱의 시선, 다음엔 호노카짱의 시선, 그런 느낌으로 9명 각각의 이야기를 충분히 즐겨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꼭 여러 번 봐 주세요(웃음)
이이다 리호
Q1. 장대한 내용에 ‘μ’s 여기까지 온 건가!’ 라고 깜짝 놀랐습니다!
해외에서 μ’s가 무엇을 느끼는지 극장판을 보시면 아시리라 생각하는데개인적으론 그 부분이 인상적이었고 굉장히 열심히 연기 했습니다.
린짱은 μ’s 애니메이션 2기에서많이 성장했는데 그걸 아마 극장판에서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자신이 리더가 되는 것에 망설임이 있던 그 린짱이 모두를 이끌거나 자신의 마음을 전할 수 있게 되었기에.
그리고 하나요짱과의 모 장면에 마음이 따뜻해 졌습니다(웃음)
Q2. 여행을 갈 때는 짐을 가볍게 하는 타입이라서 빼놓지 않는것이라고 하면 오히려 어려운데..
여행을 전력으로 즐기는 마음이려나? 모든 것을 보고 느끼고 흡수해서돌아가고 싶습니다.
아무리 지쳐도 돌아다닐 수 있습니다(웃음)
그래서 Wi-Fi는 필수네요! 뭐든지조사할 수 있으니.
그리고 제일 중요한 것은 몸 건강. 감기 걸려서 컨디션이 안 좋아지면즐길 수가 없으니까요.
Q3. 극장판을 보러 영화관에 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는 걸 새삼 느꼈습니다.
극장판은 러브라이브! 답게 활기가 넘치는 장면이나 개그도 있고, 가슴에 확 와닿는 장면도 있고 볼 거리가 가득합니다.
부디 잔뜩 즐겨 주세요!
Pile
Q1. 대본을 받았을 때, 제일먼저 가장 마지막 파트를 읽었는데 ‘과연 그렇구나’ 라는생각을 하며 다시 처음부터 읽었습니다.
9명 각자의 개성이 살아있는 이야기라 대본을 읽는 것 만으로도 즐거웠어요.
마키짱은 태클을 걸지만 ‘별 수 없네’ 라면서 손을 빌려 줄 것 같은 상냥한 아이라 여전히 멤버들을 좋아하고 있음을 느꼈네요.
해외 장면에선 영어를 할 수 있는 것 같았는데 새삼 재능이 많은 아이구나 싶었습니다.
곡 녹음에서는 마키짱의 창법을 여태까지 이상으로 추구 했습니다!
원래부터 마키짱이 되서 노래하는 게 즐거웠는데 최근엔 특히 분위기를 타서 노래하고 있습니다.
극장판 노래는 마키스러움이 좀 더 나오지 않았으려나?(웃음)
Q2. 샴푸, 린스, 파자마, 그리고 WiFi 는필수네요!
꽤 혼자 돌아다니는 타입이라 WiFi가 없으면 곤란합니다.
미아가 되어버려.
Q3. 여러분이 극장판을 기대하시고 있다는 것을 피부로 느끼며 녹음에임했습니다.
여러분에게 감사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돌려 드려려고 멤버 전원이 열심히 했기에 자신을 가지고 ‘좋은 작품이 되었다’고말할 수 있지 않나.
또 극장판에서 끝나지 않고 라이브 등, 앞으로도 러브라이브!를 즐겨 주시면 좋겠습니다.
쿠스다 아이나
Q1. 졸업이라는 큰 주제가 있었던 TV 애니메이션 2기 뒷이야기 이기에 졸업의 슬픔보다는 좀 더 긍정적인 인상을 받았습니다.
노조미는 영어로 얘기하는 등 해외에 익숙한 모습이 신선했습니다.
그다지 멤버들을 이끄는 타입은 아니지만 해외에선 그런 모습이 보여 어른스러움도 느꼈습니다.
영어로 말하는 장면은 열심히 했으니 주목해 주셨으면!
극장판 곡도 지금까지와는 조금 다른 분위기의 곡이 있어서 노래하면서 즐거웠습니다.
Q2. 가습기, 휴대전화, 휴대전화 충전기일까요.
가습기는 페트병에 달 수 있는 소형.
저는 건조하면 감기에 쉽게 걸려서, 올해의 목표가 감기에 걸리지 않는 것이니까 특히 가습기는 중요합니다(웃음)
Q3. 응원 해 주시는 여러분 덕분에 이렇게 극장판이라는 하나의 형태로만들 수 있었습니다.
저희들 캐스트들도 그렇지만 스탭분들도 다들 ‘러브라이브!’를 정말 좋아해서
영상도 곡도 μ’s에 대한 사랑이 담겨 있어서 세세한 부분도 놓치지않고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또 극장판을 보신 분들끼리 ‘이런 걸 발견했어!’ 하며 이야기 하는 것도 즐겁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 번 보고 만족하지 말고 몇 번이고 몇 번이고 극장에 보러 와 주세요(웃음)
쿠보 유리카
Q1. 하나요를 포함해서 다들 이만큼 컸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μ’s를 결성했던 시기엔 분명 이야기 하지 않았을 대사가 자연스럽게나와서..
긍정적인 면도, 고민하는 내용에서도 9명의성장이 느껴졌습니다.
또 이번 극장판에서 새삼 하나요는 정말 스쿨아이돌을 좋아하고 그 마음을 간직하고 있는 면이 그녀의 매력이라고 느꼈습니다.
Q2. 일단 위약이랑 냉각 시트 등 의약품은 빼놓을 수 없네요(웃음)
그리고 평소에 타올을 감고 자는 편이라 타올이 있으면 안심이 됩니다.
그리고 좋아하는 향수. 이건 여행 때뿐만이 아니라 라이브 때에도 들고다닙니다.
Q3. ‘감사합니다’ 라는말을 가장 먼저 하고 싶어요.
여태까지 함께 μ’s와 걸어와 주신 것을 포함해서 정말 감사 드립니다!
이번 극장판의 녹음은 거의 멤버 9명이서만 했었는데
서로 잘 아는동료이기에 괜한 신경을 쓰지 않고 가장 좋은 것을 전해 드리려 힘냈습니다.
만일 두 번, 세 번씩 보러 가신다면 이번엔 멤버들이 노래하며 춤추는장면을 잘 봐주시면..
언젠가 저희들이 출지도 모르는 것을 대충이라도 머리에 넣으면서 봐 주시면 그건 그것대로 재밌지 않을까 싶습니다(웃음)
토쿠이 소라
Q1. 일단 μ’s가 해외에간다는 것에 놀랐습니다.
노래도 잔뜩 있고 멤버들끼리의 즐거운 대화도 있어서 두근두근 거렸네요!
단지 그 안에서 졸업을 의식한 애절한 대사도 있어서
대본을 읽는 것 보다 9명이 모여서 녹음을 하는 게 μ’s의기분이 형태로 나타나겠구나 느꼈던 기억이 있습니다.
또, 니코의 스쿨 아이돌에 대한 강한 마음도 느낄 수 있어 뭉클했습니다.
Q2. 압박 양말일까요. 비행기를탈 때 신지 않으면 발이 아파서 현지까지 못 갈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웃음)
그리고 말린 매실. 해외에 갈 때엔 반드시 공항에서 사갑니다.
현지에선 그 지역의 음식에 도전하고 있네요. 싱가포르에 갔을 땐 도리안을 먹었습니다!
음식에 대한 도전은 앞으로도 계속 하고 싶습니다(웃음)
Q3. 한번 더 모두를 연기하고 싶어, 한 번 더 같이 뛰어 놀고 싶다는 마음으로 임한 극장판입니다.
저희들에게도 큰 라이브를 끝내고 난 후의 녹음이었기에 보다 한마음이 될 수 있었습니다.
노래도 모두의 파트도 μ's 9명의 인연이 여태까지 이상으로 깊게그려져 있는 것 같습니다.
영상도 TV 애니메이션 이상으로 세세한 동작이나 몸짓이 그려져 있어서모두의 귀여움을 커다란 스크린으로 보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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