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MSX] 라판과 함께하는 MSX 이야기 -1- [153]




(66978)
작성일 프로필 열기/닫기
추천 | 조회 43246 | 댓글수 153
글쓰기
|

댓글 | 153
 댓글


(IP보기클릭).***.***

BEST
ㅋㅋㅋㅋ 아 추억돋네요. 아버님이 금형공장을하셨는데 대우전자 하청업체 no.1업체였어요. 집에 그지같은 대우서준 감사패같은거만 잔뜩있었는데. iq2000이 판매량이 안좋았나봐요.하청업체들 강제 할당량이 정해져서 강매당하셔서 ㅋㅋㅋㅋㅋㅋ 집에 이삼십대정도 갖다놓고(아파트 작은방 천장까지 닿을정도로 박스를 쌓아놨었어요) 친척들 동네사람들 나눠주고 그랬는데 ㅋㅋㅋㅋㅋ (게임기는 양호한수준.. 나중엔 에어컨생산 수주조건으로 아카디아 자동차도 2대나 강매당함..아카디아2대면 집한채값이었는데 ㅋㅋ 한대는 브로엄사려던 친척에게 브로엄값에 강매...) 뭐여튼 그래서 우리동네엔 집집마다 iq2000이 있었답니다. 어머님은 덕분에 어께좀 펴고 동네 돌아다니셨던ㅋㅋㅋ 여튼. 게임기는있으나 게임팩이 없었던 저는 아파트 안에있던 문방구를 자주 이용했습니다. 문방구에서 500원에 1주일간 팩을 임대해줬거든요.(당시 짜장면 1그릇이 500원에서 700원으로 오른시절) 그래서 어릴적 꿈이 문방구주인이었다는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IMF때 대우전자 어음 몇십억 들고 폭삭 망해서 그뒤론 주점 운영하시면서 동네서 조용히 근근히 살아가고있답니다.ㅋㅋㅋ 그뒤로 대우라는 이름만 들으면 이가 바득바득 갈리...더니 그거도 한 십몇년 지나니 이젠 그냥 웃을일이네요.
13.10.03 15:02

(IP보기클릭).***.***

BEST
다비켜!! 내가 일등이야! 추천!
13.10.02 01:19

(IP보기클릭).***.***

BEST
이런 젠장!!! 째원의 말이 사실이었다니!!!
13.10.03 13:09

(IP보기클릭).***.***

BEST
86년... 국민학교 4학년때 형님이 졸라서 IQ1000 및 칼라모니터 (!!) , 그리고 Qucik Disk 까지 구매했습니다. 당시 100만원이니..지금돈으로는 후덜덜이었죠. ...교육용으로 사주신건데.. (교육 어플 참 허접한게 몇십만원.. 대우 잊지 않겠다) 결국 게임용으로 전락했죠. 메가게임들이 IQ2000 이상 = msx 2 에서 재미난게 많지만, 당시 다들 가난해서 PC업글은 꿈도 못꾸고.. 방학때마다 IQ2000 가진 친구네서 하루 자면서 메가게임을 즐겼죠.. 그러다 88년인가, 90년도초인가, 정부에서 교육용 PC를 16bit 로 지정하는 바람에, 기존에 MSX / Apple 2를 보유하던 학원에서는 난리가.. -_-; 전부 XT 로 넘어가는 계기가 되고.. 울 부모님이 사주신 PC도 완전 게임기로.. ㅠㅠ; 1994년 대학 입학후, 동대문 잡동사니 시장 (지금은 동대문 운동장에 전부 상인들을 모았지만, 당시는 잡화 상인이 동대문에 쭈욱~~ 리어카 등 끌고 각종 고물 들고 오던 시절.. 래어템들 찾으러 주말에 자주 방문했죠)에서 X-2 세트를 발견했을때는 너무 기뻤으나; 2D disk 찾기도 힘들었고.. 구동도 매우 느려서 (하이텔이나 천리안에서 게임 받아서 디스크로 옮기기;; ) 결국 중고로 다시 팔았었죠 ㅎㅎ X-2 키보드 포함 풀셋으로 5만원인가에 샀던 기억이 납니다.
13.10.02 16:23

(IP보기클릭).***.***

BEST
흰색 아이큐이천 줄섭니다 ㅋ
13.10.02 11:03

(IP보기클릭).***.***

BEST
다비켜!! 내가 일등이야! 추천!
13.10.02 01:19

(IP보기클릭).***.***

감사합니다^^ | 13.10.02 09:24 | |

(IP보기클릭).***.***

국민학교 시절에 가슴을 따뜻하게 적셔준....강추드립니다.
13.10.02 01:28

(IP보기클릭).***.***

감사합니다!! | 13.10.02 09:24 | |

(IP보기클릭).***.***

오옷 좀 산다는 집안만 가질수있다는 아이큐2000아닙니까. 20년전 본체모니터 합해서 60만원이니 지금돈으로 한 300만원정도하는 아무나 가질수 없는 기기였지요. 잘사는 친구가 한번씩 데려가서 하면 어찌나 재밌던지. 자낙!!! 그라디우스!!!!
13.10.02 03:01

(IP보기클릭).***.***

저도 형이있는 친구집에서 IQ2000을 본적이 있었습니다. 엄청 부러웠었죠 ㅎㅎ | 13.10.02 09:25 | |

(IP보기클릭).***.***

자세한 설명.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많은 지식을 얻어가네요. 정말정말로 MSX = 옛날PC / 재믹스 = 옛날게임기... 뭐 이렇게만 알던 저이기에. 큰 배움을 받았네요. (국딩때 컴터학원에서 하던게 MSX1이란것도 처음 알았네요^^;;) 다음글도 기대하겠습니다!!!
13.10.02 03:50

(IP보기클릭).***.***

감사합니다. 흥미있는 글로 찾아뵐께요^^ | 13.10.02 09:25 | |

(IP보기클릭).***.***

나의 첫 컴퓨터 아이큐 2천 ^^ 검정색 알지비 모니터와 본체, 테이프레코더, 번들 알카노이드, 자낙 테이프... 눈물나네요~ ㅠㅠ 올림픽 100m를 열심히 해서 키보드 방향키가 빠져버리기도 했고, 빨갱이 조이스틱 세워서 빨리 두드리기도 했죠... 디스크 드라이브는 사용하지 않았었기 때문에 지금도 팩만 소장중이고... 거의 모든 기종이 팩, 휴카드 매체만 소장하지, CD 는 잘 안 하게 되네요 ^^ 덕분에 아침부터 추억에 푹 잠겨봅니다 추천~ ^^
13.10.02 07:39

(IP보기클릭).***.***

좋은 추억이 있으시네요. 저도 CD매체 이후로는 잘 안모으게 되더라고요^^ | 13.10.02 09:26 | |

(IP보기클릭).***.***

저도 첫 컴퓨터가 아이큐2000 이었죠... 3.5" 드라이브사서... 첫게임...(이래봐야 동네 컴퓨터가계에서 복사...) 이스2를 할때... 진짜 눈물이 날 정도더군요... 나중에 친구가 FM팩 빌려줘서 꼽고 [룬마스터2]할때 너무나 행복했었습니다.
13.10.02 09:52

(IP보기클릭).***.***

이스2 정말 명작이죠. 특히 오프닝 노래는 ㅠㅠb | 13.10.02 10:30 | |

(IP보기클릭).***.***

친구따라 놀러간 컴퓨터 학원에서 IQ1000과 IQ2000 처음 보았고 후에 친구집에 있던 X-2 는 정말 꿈에 컴퓨터였는데...
13.10.02 10:18

(IP보기클릭).***.***

X2는 당시 실제로는 못보고 수집을 하면서 처음 접했는데 당시 참 비쌌겠구나 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 13.10.02 10:30 | |

(IP보기클릭).***.***

마지막 "컴터학습" 잡지사진 내용에 "스타쉽"이란 겜에는 빨간 펜 표시에 동그라미까지 그려져 있네요.
13.10.02 10:22

(IP보기클릭).***.***

그러네요 ㅎㅎㅎ 인터넷이 없던시절 잡지의 정보는 정말 짜릿했었죠. | 13.10.02 10:31 | |

(IP보기클릭).***.***

BEST
흰색 아이큐이천 줄섭니다 ㅋ
13.10.02 11:03

(IP보기클릭).***.***

루리웹 아이디도 있을줄이야!! | 13.10.02 11:25 | |

(IP보기클릭).***.***

게시글 하나 없이 거의 레벨 30정도 될껄요? ㅋㅋㅋ | 13.10.02 13:29 | |

(IP보기클릭).***.***

나도 줄설래 | 13.10.05 18:47 | |

(IP보기클릭).***.***

저역시 초딩때 부모님이 처음 사주신 pc이자 게임기인 아이큐2000의 추억이 아직도 남아 있습니다. 라판님 글을 보니 그때 추억이 다시 떠오르네요 ㅎㅎ 나중에 그린모니터도 사고 데이터레코더도 사서 테이프로 게임을 즐기다가 후에 X-2를 구매해서 디스크겜도 즐겼지만 이사하면서 다 버리고 지금은 후회막심 이죠...ㅠㅠ 그러면서 MSX쪽은 지식이 빠삭했는데 지금은 다 까먹었네요 ㅋ 사진에 있는 뿅뿅스틱도 있었지요 ㅎ 나중에 스틱부분 내부 철판같은 부품이 끊어져서 작동이 안된 기억도 나구요 좋은 추억 떠올리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 드세요~!
13.10.02 12:47

(IP보기클릭).***.***

제가 좋은 추억 계속 끄집어 내보겠습니다^^ | 13.10.02 14:33 | |

(IP보기클릭).***.***

BEST
86년... 국민학교 4학년때 형님이 졸라서 IQ1000 및 칼라모니터 (!!) , 그리고 Qucik Disk 까지 구매했습니다. 당시 100만원이니..지금돈으로는 후덜덜이었죠. ...교육용으로 사주신건데.. (교육 어플 참 허접한게 몇십만원.. 대우 잊지 않겠다) 결국 게임용으로 전락했죠. 메가게임들이 IQ2000 이상 = msx 2 에서 재미난게 많지만, 당시 다들 가난해서 PC업글은 꿈도 못꾸고.. 방학때마다 IQ2000 가진 친구네서 하루 자면서 메가게임을 즐겼죠.. 그러다 88년인가, 90년도초인가, 정부에서 교육용 PC를 16bit 로 지정하는 바람에, 기존에 MSX / Apple 2를 보유하던 학원에서는 난리가.. -_-; 전부 XT 로 넘어가는 계기가 되고.. 울 부모님이 사주신 PC도 완전 게임기로.. ㅠㅠ; 1994년 대학 입학후, 동대문 잡동사니 시장 (지금은 동대문 운동장에 전부 상인들을 모았지만, 당시는 잡화 상인이 동대문에 쭈욱~~ 리어카 등 끌고 각종 고물 들고 오던 시절.. 래어템들 찾으러 주말에 자주 방문했죠)에서 X-2 세트를 발견했을때는 너무 기뻤으나; 2D disk 찾기도 힘들었고.. 구동도 매우 느려서 (하이텔이나 천리안에서 게임 받아서 디스크로 옮기기;; ) 결국 중고로 다시 팔았었죠 ㅎㅎ X-2 키보드 포함 풀셋으로 5만원인가에 샀던 기억이 납니다.
13.10.02 16:23

(IP보기클릭).***.***

저도 XT로 넘어가서 MSX에대한 추억이 많지 않습니다. 요즘 타오르고 있죠^^ 한참 덤핑처리될때 구해두지 못한게 두고두고 한입니다 ㅠㅠ | 13.10.04 09:07 | |

(IP보기클릭).***.***

전 어린시절 게임기를 접할 기회가 거의 없어서 이런 레트로 기기에 동경하게 됩니다. 라스트판타지님 게시물은 항상 우와우와 하면서 보게되네요.
13.10.02 19:23

(IP보기클릭).***.***

잘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13.10.04 09:08 | |

(IP보기클릭).***.***

아이큐2000 제기억으로는 흑백모니터를 썼었던것 같아요 저는..ㅠㅠ 부모님이 형 생일선물로 사주신걸로 기억되는데 비싼거였군요.. 저희집 형편이좋지는 않았는데 부모님이 무리하셨네요^^
13.10.03 06:36

(IP보기클릭).***.***

엄청 비싼 물건이였죠. 제주위에도 딱한명가지고 있었답니다. | 13.10.04 09:08 | |

(IP보기클릭).***.***

이보다 못한 컴퓨터를 가지고..60년대에 컴퓨터라고 불릴만한 물체가 있긴 했었는지 모르겠지만.. 암튼..천조국 이 정신나간 놈들은 어떻게 60년대에 달에다가 깃발을 꼽을 수 있었을까..
13.10.03 11:55

(IP보기클릭).***.***

쌀국이 대단하긴하죠. | 13.10.04 09:08 | |

(IP보기클릭).***.***

BEST
이런 젠장!!! 째원의 말이 사실이었다니!!!
13.10.03 13:09

(IP보기클릭).***.***

풋!!!!ㅋㅋㅋㅋ | 13.10.03 14:30 | |

(IP보기클릭).***.***

???? | 13.10.04 09:08 | |

(IP보기클릭).***.***

늬들은 GB때 복팩 안썼음? | 13.10.04 12:12 | |

(IP보기클릭).***.***

↑명언 작렬! ㅋㅋ | 13.10.04 18:04 | |

(IP보기클릭).***.***

디스켓 카피 ㅋㅋ
13.10.03 13:10

(IP보기클릭).***.***

^^ | 13.10.04 09:08 | |

(IP보기클릭).***.***

87년의 YS때는 그래도 참을만 했는데.. 88년의 친구집에서 본 YS2는 참기가 힘들었더라죠. IQ2000은 가지고 있었지만, 3.5"드라이브가 없었던 관계로..게임샵에서 문의해 보니 위에 본문중 잡지 스샷에도 나와 있지만 3.5" 단일 드라이브 한대에 88년 당시 물가로 30만원 ....ㅎㄷㄷㄷㄷ 본체가 할인받아 30만이 안되는 가격에 샀는데...꼴랑 단일 디스크드라이브가....;;; 당시 IQ2000을 가진 집이야 몇몇 좀 있었다지만.. 3.5"를 구하기가 이렇게 힘들다 보니, 애들 입장에서는 그림의 떡과도 같은 존재였죠. 그러던 와중에 일본에서 발매된 MSX2+ 소니꺼를 우연찮게 30만원에 이웃집 형 한테서 중고분양받게 됩니다. 이게 제 인생의 터닝포인트 인거죠....../후우~ 그 형은 파라소닉꺼를 사고 싶어서 저한테 신품같은 물건을 중고로 판거지만 (아~주 싸게 판거죠 출고가가 거의 7만엔인 물건이였으니) 정작 알고보니 파라소닉FX가 FM음원내장도 아니였던...ㅋ 그후, 부산에 살면서 서울 게임샵들에서 카피게임 구하느라 수없이 많은 우편거래를 했어야 했고..(택배가 있던 시절이 아니니...) 그런 우편거래 와중에 깨진 디스크로 인해서 눈물 흘린게 한두번이 아니고.. 장롱에다가 모니터랑 MSX를 넣어놓고 장롱안에서 플레이 하기도 하고..ㅋ 90년에 일본에 잠시 여행갔다가....당시 국내에 돌던 YS2 디스크의 엔딩부분이 짤렸서 YS2를 비롯해서 팔콤 겜 & 팔콤 음악 CD들만 닥치고 사왔던 기억도 나고... 나중에 91년도에 국내에서는 소니MSX...A/S가 안되서 그냥 재미삼아 싸그리 분해 시켜 버렸던 기억도.. 아~ 왜그랬을까요...ㅜ.ㅜ) 아무튼, 이런 추억을 생각나게 하는 ...MSX글이네요. 감사합니다. /꾸벅
13.10.03 13:47

(IP보기클릭).***.***

Apple 2+에서 IBM XT로 넘어간 사람이라, 이런 글은 부럽네요.T_T | 13.10.03 19:37 | |

(IP보기클릭).***.***

저도 만약 MSX를 제대로 알았다면 XT로 안넘어가고 아이큐2000이나 X2를 사달라고 졸랐을텐데.. 그래도 XT에 대한 추억이 많아서 괜찮습니다 ㅎㅎ | 13.10.04 09:10 | |

(IP보기클릭).***.***

초등학교 다닐 때 나온 재믹스 정말 갖고 싶었는데.
13.10.03 13:56

(IP보기클릭).***.***

재믹스를 처음봤을때 충격은 대단했었죠. 그야말로 집이 오락실 | 13.10.04 09:11 | |

(IP보기클릭).***.***

제주 넥슨 박물관이 여기있네요.. 추억 돋는 글 잘봤습니다.^^
13.10.03 14:12

(IP보기클릭).***.***

감사합니다^^ | 13.10.04 09:11 | |

(IP보기클릭).***.***

전 IQ1000 이 아니고 SPC800 이라는 삼성에서 나온 걸로 MSX를 처음 접했었죠. MSX2 는 그저 꿈의 기종이였을 뿐...ㅋㅋ
13.10.03 14:13

(IP보기클릭).***.***

http://gaia.ruliweb.com/gaia/do/ruliweb/default/etc/310/read?articleId=17911181&bbsId=G005&searchKey=userid&itemGroupId=&searchName=LASTFANTASY&itemId=431&searchValue=4EgTw2J5alk0&platformId=&pageIndex=1 이거 맞으시죠^^ | 13.10.04 09:12 | |

(IP보기클릭).***.***

포스팅 잘 봤습니다. ^^ 저도 SPC시리즈를 거쳐 MSX1, 2 다 접해본 세대라 MSX만 생각하면 참 그립고 애틋합니다. 디스켓 게임을 하고 싶어서 한 석달을 부모님 졸라 산 디스크드라이브가 3.5인치가 아닌 QD(퀵디스크)인걸 나중에 알고 좌절했던 기억이.... ㅠ_ㅠ
13.10.03 14:28

(IP보기클릭).***.***

지금보면 디스크 드라이브가 왜그리 비싼가 생각이 들겠지만 당시엔 거의 본체가격이였더군요;;;; | 13.10.04 09:12 | |

(IP보기클릭).***.***

BEST
ㅋㅋㅋㅋ 아 추억돋네요. 아버님이 금형공장을하셨는데 대우전자 하청업체 no.1업체였어요. 집에 그지같은 대우서준 감사패같은거만 잔뜩있었는데. iq2000이 판매량이 안좋았나봐요.하청업체들 강제 할당량이 정해져서 강매당하셔서 ㅋㅋㅋㅋㅋㅋ 집에 이삼십대정도 갖다놓고(아파트 작은방 천장까지 닿을정도로 박스를 쌓아놨었어요) 친척들 동네사람들 나눠주고 그랬는데 ㅋㅋㅋㅋㅋ (게임기는 양호한수준.. 나중엔 에어컨생산 수주조건으로 아카디아 자동차도 2대나 강매당함..아카디아2대면 집한채값이었는데 ㅋㅋ 한대는 브로엄사려던 친척에게 브로엄값에 강매...) 뭐여튼 그래서 우리동네엔 집집마다 iq2000이 있었답니다. 어머님은 덕분에 어께좀 펴고 동네 돌아다니셨던ㅋㅋㅋ 여튼. 게임기는있으나 게임팩이 없었던 저는 아파트 안에있던 문방구를 자주 이용했습니다. 문방구에서 500원에 1주일간 팩을 임대해줬거든요.(당시 짜장면 1그릇이 500원에서 700원으로 오른시절) 그래서 어릴적 꿈이 문방구주인이었다는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IMF때 대우전자 어음 몇십억 들고 폭삭 망해서 그뒤론 주점 운영하시면서 동네서 조용히 근근히 살아가고있답니다.ㅋㅋㅋ 그뒤로 대우라는 이름만 들으면 이가 바득바득 갈리...더니 그거도 한 십몇년 지나니 이젠 그냥 웃을일이네요.
13.10.03 15:02

(IP보기클릭).***.***

님 글에서 대한민국 중소기업 하청에 희노애락이 다 느껴져서 안구에 습기가 차내요 흐규흐규 ㅡㅠ | 13.10.03 23:37 | |

(IP보기클릭).***.***

주위분들이 엄청 부럽네요 ㅎㅎ | 13.10.04 09:12 | |

(IP보기클릭).***.***

하여간 이놈의 나라 대기업들 악행은 알아줘야됨. | 13.10.04 11:15 | |

(IP보기클릭).***.***

> 집에 이삼십대정도 갖다놓고(아파트 작은방 천장까지 닿을정도로 박스를 쌓아놨었어요) 친척들 동네사람들 나눠주고 그랬는데 ㅋㅋㅋㅋㅋ 아하.... 몇년전에도 거의 신품수준 MSX2 가 박스팩킹된 채로 창고에서 다량 발굴된게 이런 것들이었군요. | 13.10.04 23:59 | |

(IP보기클릭).***.***

야.. 저도 24년전에 빨간빤스형 재믹스를 가지고 있던 사람이지만.. msx의 콘솔버전이 저 대우 재믹스만 있다는건 지금와서야 처음 알았네요.. 하긴.. 생각해보니... 재믹스외엔 본적이 없었군요..
13.10.03 15:08

(IP보기클릭).***.***

MSX2 이상은 진입장벽이 좀 높았었습니다. | 13.10.04 09:13 | |

(IP보기클릭).***.***

수퍼v가 MSX2아니었나요? 어릴때 재믹스브이 사고 일년도 안되어서 수퍼브이가 나오는 바람에 엄청 좌절했었죠 ㅎ
13.10.03 15:11

(IP보기클릭).***.***

맞습니다. 슈퍼V가 MSX2인데 포지션이 좀 애매했죠. 게임만 즐기려면 차라리 패미컴이라는 걸출한 녀석이 있었기 때문에 많이 안팔리지 않았을까 생각이듭니다. | 13.10.04 09:15 | |

(IP보기클릭).***.***

저 빨강 재믹스..형이 이사할때 맘대로 동네 꼬마 줘버려서 무진장 열받았었드랬죠.. 그때 주지만 않았어도 아직까지 가지고 있었을텐데...
13.10.03 15:46

(IP보기클릭).***.***

저는 제가 쓰던 물건은 어디로 사라졌는지 모르겠어요 @.@ | 13.10.04 09:15 | |

(IP보기클릭).***.***

전아직도 fm pac 하고 디럭스 박스 가지고있네요..
13.10.03 15:56

(IP보기클릭).***.***

옷 제대로 즐기셨군요!!! 디럭스 박스는 정말 갖고 싶네요^^ | 13.10.04 09:15 | |

(IP보기클릭).***.***

저도 저때 IQ1000이 있었는데, 모노오디오로 테이프 로드해서 겜했던 기억이 새록 나네요. 지금 위닝의 원조인 코나미축구라던가, 엄청 많았지요. 문방구가도 불법복제테이프가 팔 정도였으니. 그땐 지금의 대륙처럼 정품이 뭔지도 몰랐던 시절 같습니다.
13.10.03 16:13

(IP보기클릭).***.***

그게 추억이 아닌가 생각이듭니다^^ | 13.10.04 09:16 | |

(IP보기클릭).***.***

띵띵띵띵 꽝꽝꽝꽝, 재믹스!
13.10.03 16:44

(IP보기클릭).***.***

재미있는+MSX=재믹스 | 13.10.04 09:16 | |

(IP보기클릭).***.***

넋을 읽고 봤습니다. 직접 디스플레이까지 연출하신거죠? 박물관에 온 기분입니다!!!! 제 첫 게임기가 재믹스 V 빨강이였어요. 소프트는 죄다 복제품이었고.. 문방구에 가서 교환하는데 2000원인가 했었죠. 가장 기억나는 게임은 요술나무, 양배추, 마법사위즈, 마성전설, 자낰 정도..^^ 그나저나 재믹스 V 이전에 출시된 재믹스1을 가지고 있는 분은 정말 드문가봐요.
13.10.03 16:46

(IP보기클릭).***.***

재믹스1이 귀하다라기보단 저는 박스셋을 찾고있는데 그건 정말 본적이 없어서 많이 아쉽네요 ㅠㅠ | 13.10.04 09:17 | |

(IP보기클릭).***.***

메탈기어는 메탈기어1,2, 솔리드1, 솔리드2인데 메탈기어 솔리드2 라면 ps2로 나온?? 저건 오타같군요.
13.10.03 17:00

(IP보기클릭).***.***

오탑니다. 감사합니다. | 13.10.04 09:17 | |

(IP보기클릭).***.***

역시... LASTFANTASY님의 재믹스 갤러리는 항상 추억이 되살아납니다~ 소년기때 첫 저의 게임기는... 네모난 재믹스1이었죠~(^ㅅ^*
13.10.03 17:06

(IP보기클릭).***.***

저는 팬티모양인 재믹스V요^^ | 13.10.04 09:17 | |

(IP보기클릭).***.***

저도 86년에 아이큐 2000에 RF단자로 TV연결해서 하던 시절이 생각나네요. 왕가의 계곡, 병아리, 보스코니안, 남극탐험.......그러다가 마성전설 등장!
13.10.03 17:22

(IP보기클릭).***.***

마성전설이 정말 대단한 인기였죠. | 13.10.04 09:17 | |

(IP보기클릭).***.***

뭐가 MSX 꽃이 복사 소프트 라는건지 모르겠네요. 이미 이전에 소프트나 아케이드 기판, PC등 오리지날을 그대로 혹은 흡사하게 복제가 이루어진게 꽤 오래 되었는데 말이죠. 코스트 다운이나 복사 방지를 위한 목적으로 커스텀화 된 콘트롤러등을 풀어서 복제한건 이전에 꽤 있었고요. MSX의 꽃은 개개인의 엔지니어의 열의가 담겨져 있는 주변기기라 할 수 있죠. 비단 MSX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곳에서 이루어 지고 있는데 그들의 열정이야 말로 진정한 꽃이죠. 그걸 카피하는 제품 빼고..........
13.10.03 17:49

(IP보기클릭).***.***

흥건남자님 안녕하세요^^ 덧글 말씀이 맞습니다. 제가 MSX에 빠진이유도 바로 그거고요. 복사게임이라고 말한건 MSX에대해 잘 모르는 사람(나이대 때문에)이 많은 루리웹에 조금더 쉽게 풀어보고자 다르게 접근하려던 저만의 생각으로 쓴거고요. 글의 결말도 한국의MSX를 이끌어가는 열정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로 마무리될것같습니다^^ | 13.10.04 09:20 | |

(IP보기클릭).***.***

iq2000으로 게임프로그래밍이 가능한가요? 소스만 있으면 될것같아보여서요. 나중에 재믹스 게임 best 5도 기대할게요. 고전 패미콤과 또 다른 느낌이네요. 뭐랄까..재믹스는 84태권브이를 보는 느낌이 듭니다.ㅎㅎ
13.10.03 18:04

(IP보기클릭).***.***

당시 오락실에 슈퍼스타가 바로 갤러그 였는데요. 엄청난 히트와 더불어 msx의 보급에 물결을타고 갤러그를 만드는 내용(이랄까 그냥 대충설명좀 붙은 갤러그소스)가 적힌 전화번호부 아니 책이 출간이 되었었습니다. 학교 컴퓨터실에서, 집에서, 수많은 아이들은 갤러그를 하기위해 베이직을 코딩했더라는...눈물겨운... | 13.10.03 21:27 | |

(IP보기클릭).***.***

저도 잘모르겠네요. 베이직외에 다른것도 가능한지는요^^ 추억의 게임도 몇가지 소개하려고 합니다^^ | 13.10.04 09:21 | |

(IP보기클릭).***.***

재믹스 빨간거랑 슈퍼콤 미친듯이 했었는데.....이젠 다 추억이네요.
13.10.03 18:38

(IP보기클릭).***.***

그 추억의 가치가 대단한거죠^^ | 13.10.04 09:21 | |

(IP보기클릭).***.***

저도 처음 접한게 제믹스 .. 86년 아시안게임할때 당시 위로위로 구니스 등을 했던 기억이 .. 아이큐1000은 85년에 컴터학원에서 테잎로딩으로 한 요술나무 .. 그리고 87년에 x-2를 부모님이 사주셔서 RGB 모니터로 한 칼라 화면 그리고 제 인생의 첫 rpg게임 이스 !! 진짜 그때 게임들은 그래픽은 후졌어도 게임성은 진짜 최고였는데 미디음도 지금 다시들어봐도 좋고 .. 참 아련한 추억이네요..^^
13.10.03 19:38

(IP보기클릭).***.***

X2+RGB조합은 세상을 다가진 조합이였죠^^ 이스가 지금까지 이어져온 이유를 알겠더군요. | 13.10.04 09:22 | |

(IP보기클릭).***.***

네 지금 생각해보니 부모님이 정말 좋은거 사주셨었네요.. 딜러스박스 2메가 짜리도 사주시고 이스때문에 눈만높아져서 다른 아류작들 하면서 실망만 많이했던기억이 ^^ | 13.10.05 23:33 | |

(IP보기클릭).***.***

그럼 MSX의 매력은 무엇일까요? 제가 보기에 그것은 바로!! 복사게임 입니다. -0-;; 두둥 니들은 MSX때 복사게임 안 써봤음?
13.10.03 19:48

(IP보기클릭).***.***

팩도 다 복사팩이였죠^^ | 13.10.04 09:22 | |

(IP보기클릭).***.***

빨강 재믹스의 추억. 지금 봐도 멋있는 디자인입니다.
13.10.03 19:53

(IP보기클릭).***.***

정말 세대를 앞서간 디자인이라 확신합니다! | 13.10.04 09:22 | |

삭제된 댓글입니다.

(IP보기클릭).***.***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복사집에서 테이프로딩을 본적이 있는데 정말 신기하더군요^^ | 13.10.04 09:25 | |

(IP보기클릭).***.***

아이큐2000 유저였습니다만... 기억이 새록새록 나는군요. 전교5등 내에 들면 아버지가 풀셋으로 쏘신다고 하셔서 진짜 뭐빠지게 공부해서 준수한 성적을 냈습니다. 그런데 원했던 본체 + RGB모니터 + 디스크 드라이브는 아니고, 본체, 모노크롬 모니터 + 테이프로 바뀌어 왔죠. ㅠㅠ 이스 디스크 드라이브로 하는게 꿈이었는데... 결국 아는 친구의 디스크 드라이브가 달린 일제 msx를 빌려와서, 이스와 각종 디스크 전용 게임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참 오래전 얘기네요..
13.10.03 22:18

(IP보기클릭).***.***

ㅋㅋ 저도 사촌형이 쓰던 IQ1000 물려 쓰다가.. 나중에 IQ2000이 갖고 싶어서 기를 쓰고 부탁을 했는데.. 도내 퀴즈대회 나가서 몇번 우승했더니 사주시더군요... 근데 저도 본체+모노크롬 모니터만 달랑 ㅠㅠ....... 데이터레코더(=카세트)는 나중에 용돈 모아서 샀네요. | 13.10.04 01:36 | |

(IP보기클릭).***.***

생각할수록 디스크 드라이브는 귀한 물건이네요.^^ | 13.10.04 09:25 | |

(IP보기클릭).***.***

재믹스 게임중에 제목은 기억 안나지만 후레시 가지고 유령 잡으러 댕기는 게임 있었는데 첫판보스가 머리카락 가지고 공격하는 귀신인데 첫판보스도 못깻던 기억이 나네요 혹시 아시는분 있나요?
13.10.03 22:40

(IP보기클릭).***.***

제생각에 요괴의집이 아닌가 생각이듭니다^^ | 13.10.04 09:29 | |

(IP보기클릭).***.***

후움.. 저는 MSX나 FC의 추억은 전혀 공유하지 못한 올드게이머..입니다. 저어어어기 잡지에 윗쪽에 살짝 잘려있는 마스터시스템이 제 첫기종인데요. 참... 마이너하더군요 ㅋㅋ 명불허전 세가. 그래서 이런 이야기가 나오면 그저 바라보기만 할 뿐... 마스터시스템 다음에 286, 486, 팬티엄으로 PC라인을 타버린 바람에, 차기 콘솔이 드캐라는 웃지못할 비화가... 있습지요. 세가에서 벗어난건 그로부터 얼마 뒤 플스2를 구매하면서.. ㅋㅋ 그래서인지 MSX와 닌텐도 라인업을 당대에 즐기신 분들 보면 참 부러워요. 전 심지어 알라딘보이조차 미친듯이 부러웠거든요. 뭐가 뭔지도 모르던 꼬마였지만 16비트의 색체감과 게임이 더 우월하게 느껴지긴 했나봅니다.
13.10.03 23:13

(IP보기클릭).***.***

세가 라인이시군요!! 저는 닌텐도 라인^^ | 13.10.04 09:29 | |

(IP보기클릭).***.***

어릴적에 아버지 산타께서 요술나무와 함께 초기형 재믹스를 사다 주셨는데, 재믹스V 에서만 돌아가는 팩들이 나오면서 마음에 상처가 컸슴 ㅠㅠ
13.10.03 23:40

(IP보기클릭).***.***

그래도 일찍 게임기를 접하셨네요^^ | 13.10.04 09:30 | |

(IP보기클릭).***.***

재믹스가 첫 콘솔 게임기 였는데 추억이여....
13.10.03 23:45

(IP보기클릭).***.***

저도 첫콘솔이였답니다. | 13.10.04 09:30 | |

(IP보기클릭).***.***

오디오 더빙 기능으로 게임테이프 복사하던 기억이 새록새록...
13.10.04 01:29







읽을거리
[PS5] 국산 게임의 별로서 기억될 칼, 스텔라 블레이드 (110)
[MULTI] 탐험으로 가득한 사막과 맛있는 메카 전투, 샌드랜드 (26)
[MULTI] 아쉬움 남긴 과거에 보내는 마침표, 백영웅전 리뷰 (46)
[MULTI] 고전 명작 호러의 아쉬운 귀환, 얼론 인 더 다크 리메이크 (21)
[게임툰] 자신만의 용을 찾는 여행, 드래곤즈 도그마 2 (50)
[게임툰] 공주의 변신은 무죄, 프린세스 피치 Showtime! (34)
[NS]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 기념사업의 끝 (157)
[MULTI] 개발 편의적 발상이 모든 것을 쥐고 비틀고 흔든다, 별이되어라2 (88)
[NS] 여아들을 위한 감성 영웅담, 프린세스 피치 Showtime! (49)
[게임툰] 해방군은 왜 여자 뿐이냐? 유니콘 오버로드 (126)
[MULTI] 진정한 코옵으로 돌아온 형제, 브라더스: 두 아들의 이야기 RE (12)
[MULTI] 모험의 과정이 각별한 경험으로 맺어질 때, 드래곤즈 도그마 2 (52)



글쓰기
공지
스킨
ID 구분 제목 글쓴이 추천 조회 날짜
118 전체공지 업데이트 내역 / 버튜버 방송 일정 8[RULIWEB] 2023.08.08
11553304 공지 닥터.복사팩시디 무통보 삭제 입니다. (45) 메가롬팩 394 339644 2010.10.29
5712465 공지 제목에는 최소한 검색 가능한 단어를 포함시켜주세요. 매의눈 25 303781 2007.06.04
5712406 공지 -동영상만 올리면 무통보삭제- 게시판 주요규칙 (080412) (4) 매의눈 28 401143 2007.06.04
20561705 MSX laptick 108 93640 2014.03.16
20113779 MSX LASTFANTASY 138 82435 2014.02.06
30554276 MSX LASTFANTASY 123 65383 2018.03.06
30554963 MSX laptick 120 64991 2019.04.11
30554321 MSX laptick 40 51422 2018.04.06
20709043 MSX laptick 141 51168 2014.03.30
25535941 MSX 핑크핑크팬더 39 51051 2015.05.16
30554354 MSX Skyscraper2K 59 50274 2018.04.30
30556660 MSX laptick 65 50112 2022.01.25
30554561 MSX 리리아 45 49783 2018.08.23
30553483 MSX 재믹스V 25 49705 2016.08.08
30556250 MSX 말년병장리퀴드 176 47243 2021.06.26
30555071 MSX LASTFANTASY 118 46143 2019.06.19
17911181 MSX LASTFANTASY 98 45515 2013.07.07
30554934 MSX 케이공원 40 43420 2019.03.15
18786988 MSX LASTFANTASY 66 43246 2013.10.02
30557394 MSX 세가오니 85 43054 2023.10.08
30556703 MSX 윤기아빠 79 42766 2022.03.01
29817896 MSX laptick 40 40520 2016.04.23
30556167 MSX Papawolf 80 40489 2021.05.08
30553861 MSX Skyscraper2K 40 40284 2017.04.20
30554064 MSX 외국인 노동자 53 40102 2017.09.23
30553811 MSX laptick 49 40004 2017.03.22
30553878 MSX laptick 51 38935 2017.05.09
30553537 MSX 외국인 노동자 47 38646 2016.09.01
30553530 MSX 외국인 노동자 50 37906 2016.08.29
27061454 MSX laptick 69 37757 2015.09.18
17279558 MSX LASTFANTASY 79 37343 2013.05.08
글쓰기 295개의 글이 있습니다.
1 2 3 4 5 6 7 8 9 10
게시판 관리자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