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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X] 삼성 SPC-800 & 삼성 12" 모노크롬 모니터 [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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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MSX1 기종 SPC-800이네요. 삼성의 히트 8비트 기종은 SPC1000/1500 이었죠. 이쪽은 샤프의 것을 모방했다는 것이 정설인듯 싶네요. 그래서 약간의 수정만으로 컨버전 게임이라도 나올수 있었다고 전해집니다. 삼성의 이름빨로 SPC1000/1500 기종이 팔려나간거지 실제 사용자들은 롬카트리지로 빠른 게임 실행을 할 수 있었던 대우의 MSX1,2 기종(IQ1000/2000/X-2)을 매우 부러워 했습니다. ;; 길고긴 테이프 로딩은 지금 생각하면 정말 지루했죠. 당시야 게임을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좋았지만요. ㅎㅎ 게다가 IQ-2000는 플로피 디스크 드라이브만 있으면 일본의 FDD 용 게임을 돌릴수 있어서 수명이 더 길었죠. FDD만 90년도 즈음 15만~30만 정도 했음. X-2는 플로피 기본 장착이라 두말할 필요는 없고요. 진짜 안습한 기종은 금성(LG)의 FC-150 본체도 못생겼고, 게임소프트도 매우 적었죠. 초등학교 시절 컴퓨터 실에 SPC-1100(1000의 문교부납품버전), SPC-800, IQ-1000, FC150 기종이 모두 있었는데, (베이직을) 사용하기 좋았던건 SPC-1100 이었고, 게임은 롬카트리지를 사용하는 IQ-1000이 가장 좋고, FC-150은 가장 후져서 다들 만지기도 꺼려했었습니다. FC-150은 베이직 사용조차 매우 불편했던 기억이 남네요.
13.07.0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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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을 더 풀어볼께요 ㅎㅎ 퍼스컴을 가장 처음 본것이 86년 친구집에서 였습니다. SPC-1000 이었고요. SPC-1000은 방향키가 새로로 나열된 방식이어서 게임하기에 불편했죠. 그래서 상A하Z좌O우P(였을겁니다. 아마도;;)키를 대체사용했죠. 그 때 주된 게임구입처는 종로서적과 교보문고의 컴퓨터 매장이었죠. 친구와 함께 놀러가서 구입해온 게임을 즐기기도 했는데, 닌자프린세스가 참 기억에 남습니다.(강제 상방향 공격키를 몰라서 첫보스 클리어가 너무 어려웠던 기억이 솔솔 ㅎㅎ) 여담이지만 교보문고 컴퓨터 매장에는 항상 알파무역에서 수입한 PC엔진과 타이틀 자료가 전시되어 있어서 눈요기를 톡톡히 했죠. ㅎㅎ 그리고 다른 친구 집에서 애플2를 접했고, 2년후에는 또다른 친구집에서 SPC-1500을 접했습니다. 당시 대우 MSX2 기종은 롬카트리지를 사용하는 게임쪽이 우세했고, SPC쪽은 교육용 소프트에 대한 홍보가 잘되어 삼성이 주는 이미지와의 시너지효과로 부모님들이 많이 선택하는 컴퓨터 였습니다. 영어 교육 프로그램에 음성지원이 된다고 광고를 많이 했는데, 그 실상은 교육프로그램 실행중에 카세스테이프의 음성 영역을 플레이 하는 것이었죠. ㅎㅎ 뭐... 집안 사정상 제 컴은 못갔고 친구집만 전전하다가 위에서 언급한 기종을 모두 만져본게 학교에서 운영한 여름방학 컴퓨터 교실 ㅎㅎ(노원구의 한천국민학교 나왔어요. ㅎㅎ) 만원만 내면 한달인가 두달정도 배울수 있었어요. 그 때 많은 8비트 기종을 만졌었고 그 때의 기억이 아직도 생생히 남아있네요. ^^
13.07.0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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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800 이 삼성의 첫 컴퓨터는 아닙니다. 앞서 여러분들이 언급해 주신 샤프 MZ-80을 좀 변형시킨 SPC-1000 이 있고, 일본 SORD M-5를 베꼈는지 라이센스 도입했는지는 모르겠지만 호환되는 삼성 SPC-500 (라이벌로 금성 FC-150), 영국 타이멕스 싱클레어 (Timex Sinclair) ZX81를 카피했는지, 돈주고 정식으로 만들었는지 모르지만 삼성 SPC-300(라이벌로 금성 FC-30)도 있습니다. 저때도 삼성과 금성(현 LG)가 서로 비슷한 제품으로 치고 박는 것은 여전했었죠. 요즘으로 치면 소니나 애플의 노트북에 사용되는 아이솔레이션 키보드라고 이름 붙은 키보드 방식이 삼성 SPC-500에 이미 달려 있었습니다. 근데 막 빨리 치면 키보드가 들어갔다 걸려서 안나와 ㅋㅋㅋㅋ 울집에 SPC-500이 있어 조심 조심 타이핑 하던 기억이 나네요. MSX는 대우 말고 삼성, 금성에서도 다 나왔습니다. MSX의 목적이 회사마다 중구난방이던 PC 호환성을 하나의 표준으로 만들어 전체적인 통일을 이루기 위한 프로젝트 였기 때문에 왠만한 회사서는 다 만들었습니다. MSX의 MS가 마이크로소프트의 MS이기도 하구요.
13.07.08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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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예 신품 밀봉상태로 계속 보관했나보네요 ㄷㄷㄷ
13.07.07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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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태가 미칠듯이 좋네요..ㅎㄷㄷ;; 추천 받으세요...!!
13.07.07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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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생각이 납니다^^ | 13.07.07 16:50 | |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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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13.07.07 16: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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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태가 미칠듯이 좋네요..ㅎㄷㄷ;; 추천 받으세요...!!
13.07.07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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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13.07.07 16: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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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07.07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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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07.07 16: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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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 추추추추추추추천...........
13.07.0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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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13.07.07 16: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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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어릴적 친구를 사진으로 보는 느낌이네요. 부럽습니다. ㅊㅊㅊ
13.07.07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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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__) | 13.07.07 16: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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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예 신품 밀봉상태로 계속 보관했나보네요 ㄷㄷㄷ
13.07.07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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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고한 상태로 창고에 있었나봅니다. | 13.07.07 16: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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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 이거 비싸게 팔면 무진장 비싸게 팔릴 것 같기도 하네요. 저런 옛날 제품 수집하는 사람도 있을테니... 대박이네요... 삼성에 기증해도 될듯합니다. 기증하면 보통 답례로 최신전제품 주거나 하거든요. | 13.07.08 18: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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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컴터학원에서 본적있는 SPC~1500 MSX가 아닌 독자기종인게 기억나는군요 몰론 게임들은 다른기종으로부터 컨버전한게 대부분이지만
13.07.07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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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당시는 대부분 카피제품이였죠. | 13.07.08 09: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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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기종은 샤프의 기종을 카피했다고 전해집니다. 그래서 어느정도 게임이 나왔죠. MSX의 타이틀 개수와 비할바는 못지만요 ㅎㅎ | 13.07.08 11: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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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 상태가 "후덜덜~"입니다. 나중에 꼭 레트로 게임 까페를 차리셔야 할 것 같군요~ㅎㅎ
13.07.07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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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님들과 함께라면 언젠가 가능하지 않을까요^^ | 13.07.08 09: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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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오오오...............................모니터까지........................... 저 모니터 가지고 싶네요,,,,,
13.07.08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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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납니다 ㅠㅠ | 13.07.08 09: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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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설명서가 백과사전 ㅋㅋㅋㅋㅋ
13.07.08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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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07.08 09: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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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래뵈도 내용이 별거 없어요. 기본적으로 컴퓨터 패키지에들어가는 설명서는 포함된 번들 소프트웨어의것까지해서 몇권씩이나 됩니다. | 13.07.09 07: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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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전설의 레트로 pc? 이것만 있으면 타임리프머신을...
13.07.08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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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제품이죠!^^ | 13.07.08 09: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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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태어나기 10년 전의(맞나?) 유물이군요. 인생의 선배네요.
13.07.08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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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나이입니다 ㅠㅠ | 13.07.08 09: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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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발매 연도가 언제였죠? | 13.07.08 09: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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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년이라고 하네요^^ | 13.07.08 15: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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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딱 10년 전이 맞네요. 10년 선배군요. | 13.07.08 15: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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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P?!
13.07.08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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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컴퓨터 퍼스널? | 13.07.08 15: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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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어떤 집 이사가는거 도와주다가 테이프 게임 몇개 발견했네요.
13.07.08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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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테이프 카트리지 중간 세대라 테이프를 많이 보진 못했어요. | 13.07.08 15: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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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MSX1 기종 SPC-800이네요. 삼성의 히트 8비트 기종은 SPC1000/1500 이었죠. 이쪽은 샤프의 것을 모방했다는 것이 정설인듯 싶네요. 그래서 약간의 수정만으로 컨버전 게임이라도 나올수 있었다고 전해집니다. 삼성의 이름빨로 SPC1000/1500 기종이 팔려나간거지 실제 사용자들은 롬카트리지로 빠른 게임 실행을 할 수 있었던 대우의 MSX1,2 기종(IQ1000/2000/X-2)을 매우 부러워 했습니다. ;; 길고긴 테이프 로딩은 지금 생각하면 정말 지루했죠. 당시야 게임을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좋았지만요. ㅎㅎ 게다가 IQ-2000는 플로피 디스크 드라이브만 있으면 일본의 FDD 용 게임을 돌릴수 있어서 수명이 더 길었죠. FDD만 90년도 즈음 15만~30만 정도 했음. X-2는 플로피 기본 장착이라 두말할 필요는 없고요. 진짜 안습한 기종은 금성(LG)의 FC-150 본체도 못생겼고, 게임소프트도 매우 적었죠. 초등학교 시절 컴퓨터 실에 SPC-1100(1000의 문교부납품버전), SPC-800, IQ-1000, FC150 기종이 모두 있었는데, (베이직을) 사용하기 좋았던건 SPC-1100 이었고, 게임은 롬카트리지를 사용하는 IQ-1000이 가장 좋고, FC-150은 가장 후져서 다들 만지기도 꺼려했었습니다. FC-150은 베이직 사용조차 매우 불편했던 기억이 남네요.
13.07.0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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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이분 완전 전문가넹...ㅎㅎ "최상급 고대유물 발견"이라는 링크를 눌러서 여기에 왔는데, 그럼 님은 고고학자?? ㅎㅎ | 13.07.08 10: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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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을 더 풀어볼께요 ㅎㅎ 퍼스컴을 가장 처음 본것이 86년 친구집에서 였습니다. SPC-1000 이었고요. SPC-1000은 방향키가 새로로 나열된 방식이어서 게임하기에 불편했죠. 그래서 상A하Z좌O우P(였을겁니다. 아마도;;)키를 대체사용했죠. 그 때 주된 게임구입처는 종로서적과 교보문고의 컴퓨터 매장이었죠. 친구와 함께 놀러가서 구입해온 게임을 즐기기도 했는데, 닌자프린세스가 참 기억에 남습니다.(강제 상방향 공격키를 몰라서 첫보스 클리어가 너무 어려웠던 기억이 솔솔 ㅎㅎ) 여담이지만 교보문고 컴퓨터 매장에는 항상 알파무역에서 수입한 PC엔진과 타이틀 자료가 전시되어 있어서 눈요기를 톡톡히 했죠. ㅎㅎ 그리고 다른 친구 집에서 애플2를 접했고, 2년후에는 또다른 친구집에서 SPC-1500을 접했습니다. 당시 대우 MSX2 기종은 롬카트리지를 사용하는 게임쪽이 우세했고, SPC쪽은 교육용 소프트에 대한 홍보가 잘되어 삼성이 주는 이미지와의 시너지효과로 부모님들이 많이 선택하는 컴퓨터 였습니다. 영어 교육 프로그램에 음성지원이 된다고 광고를 많이 했는데, 그 실상은 교육프로그램 실행중에 카세스테이프의 음성 영역을 플레이 하는 것이었죠. ㅎㅎ 뭐... 집안 사정상 제 컴은 못갔고 친구집만 전전하다가 위에서 언급한 기종을 모두 만져본게 학교에서 운영한 여름방학 컴퓨터 교실 ㅎㅎ(노원구의 한천국민학교 나왔어요. ㅎㅎ) 만원만 내면 한달인가 두달정도 배울수 있었어요. 그 때 많은 8비트 기종을 만졌었고 그 때의 기억이 아직도 생생히 남아있네요. ^^ | 13.07.08 11: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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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주위엔 전부 대우 아이큐 시리즈를 써서 삼성이나 금성은 못봤었어요. | 13.07.08 15: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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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MSX로 이스랑 메탈기어했었는데...
13.07.08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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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이죠. | 13.07.08 15: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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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허... 귀한....
13.07.0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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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13.07.08 15: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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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정말 이 정도 보관 퀄러티로 이 시기까지 남아있다는건 정말 신기한 일입니다. ;;
13.07.08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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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처음 보고 얼마나 놀랬던지... | 13.07.08 15:27 | |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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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세상밖으로 꺼내는게 더 좋습니다^^ | 13.07.08 15: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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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가야할듯
13.07.08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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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13.07.08 15: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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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이건 라판님 아닌가? 싶어서 확인해보니 역시 라판님이시네요..ㄷㄷㄷ 잘 봤습니다~! 역시 타임머신 가지고 계시다는 소문이 맞는 듯..;;
13.07.08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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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머신 있으면 정말 쓸어 담아오고 싶어요 ㅠㅠ | 13.07.08 15: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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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X가 삼성꺼도 있었군요 전 금성꺼 썼었습니다. 추억이 새록새록...ㅎㅎㅎ
13.07.0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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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껄 쓰셨군요!^^ | 13.07.08 15: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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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AD와 BLOAD.....ㅋㅋㅋㅋ
13.07.08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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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AD "CAS:", ㅋㅋㅋ | 13.07.08 11: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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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잎명령어는 잘몰라서^^;; | 13.07.08 15: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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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고대유물이 아직 밀봉이라니... 밀봉이라니...
13.07.08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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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 말입니다! | 13.07.08 15: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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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큐2000 말고 수입된 MSX가 있었다니 ㄷㄷ
13.07.08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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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더 거스르면 다른제품들도 있었다죠^^ | 13.07.08 15: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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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타게에 나오는 IBN 어쩌군가 하는거랑 이거랑 어느게 더 유물이지...
13.07.08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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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건지 모르겠네요^^ | 13.07.08 15: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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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타인즈게이트에 나오는 건 IBM5100 을 모델로 한 겁니다. 75년에 나왔으니 MSX 보다 더 오래된 물건이죠. http://en.wikipedia.org/wiki/IBM_5100 | 14.01.18 02: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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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IQ 2000으로 처음 접했어요. 디스크 시스템이 있어서 풍족한 게임라이프를 즐겼죠. 그 어렸을 때부터.
13.07.08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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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돌이켜 생각해보면 그런 게임들보다는 롬팩을 꽃아 하는 [캐슬]이 제일 재밌었음. | 13.07.08 12: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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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슬 정말 재미있었죠. 저는 요즘도 가끔 애뮬로 돌려요. | 13.07.08 13: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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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Q2000만있으면 정말 MSX는 끝이였죠^^ | 13.07.08 15: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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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SPC-800 이 삼성의 첫 컴퓨터는 아닙니다. 앞서 여러분들이 언급해 주신 샤프 MZ-80을 좀 변형시킨 SPC-1000 이 있고, 일본 SORD M-5를 베꼈는지 라이센스 도입했는지는 모르겠지만 호환되는 삼성 SPC-500 (라이벌로 금성 FC-150), 영국 타이멕스 싱클레어 (Timex Sinclair) ZX81를 카피했는지, 돈주고 정식으로 만들었는지 모르지만 삼성 SPC-300(라이벌로 금성 FC-30)도 있습니다. 저때도 삼성과 금성(현 LG)가 서로 비슷한 제품으로 치고 박는 것은 여전했었죠. 요즘으로 치면 소니나 애플의 노트북에 사용되는 아이솔레이션 키보드라고 이름 붙은 키보드 방식이 삼성 SPC-500에 이미 달려 있었습니다. 근데 막 빨리 치면 키보드가 들어갔다 걸려서 안나와 ㅋㅋㅋㅋ 울집에 SPC-500이 있어 조심 조심 타이핑 하던 기억이 나네요. MSX는 대우 말고 삼성, 금성에서도 다 나왔습니다. MSX의 목적이 회사마다 중구난방이던 PC 호환성을 하나의 표준으로 만들어 전체적인 통일을 이루기 위한 프로젝트 였기 때문에 왠만한 회사서는 다 만들었습니다. MSX의 MS가 마이크로소프트의 MS이기도 하구요.
13.07.08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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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되었든, 상태 정말 끝내주네요. 보물입니다. 보물. | 13.07.08 13: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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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저도 그당시 컴퓨터들은 잘몰라서..^^ 감사합니다. | 13.07.08 15: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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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박스에 있었다지만 이렇게까지 깨끗하다니...
13.07.08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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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 말입니다! | 13.07.08 15: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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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하네요. 키보드와 본체가 일체형인건가요?
13.07.08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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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X는 대부분 키보드 본체 일체형이였습니다. 대우전자 X2가 지금 컴퓨터처럼 모니터, 본체, 키보드가 분리되어있었죠^^ | 13.07.08 15: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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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레어게시판에 올려도 되겠습니다.
13.07.08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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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13.07.08 15: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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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온 제품인지 찾아보니 신문에 84년이라고 나오네요?! 저보다 나이가 많다니 ㄷㄷ
13.07.08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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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한참 어렸을적이네요^^ | 13.07.08 15: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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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카세트 테이프로 게임이 돌아간다는 전설의 기기인가요?
13.07.08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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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카트리지만 들어갑니다. | 13.07.08 15: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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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X기종에서의 데이터 레코더는 외장기기인걸로 아는데, 16kb이나 32kb도 하나 돌리려면 몇분걸렸을걸요. | 13.07.09 22: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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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희희 대박이네요. 이렇게 상태가 좋은 물건이 아직 존재하다니... 부럽습니다.. ㅠㅠ
13.07.08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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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13.07.08 15: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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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증서에 구입일자 보면 19 년이라고 되있넼ㅋㅋ
13.07.08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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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요?^^ | 13.07.08 15: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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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상태 장난 아니네요.
13.07.08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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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13.07.08 15: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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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미칠듯이 갖고 싶었던 컴퓨터들이네요...제가 초딩때였던거 같은데... 집이 가난해서 침만 흘려야했던... 이런 글을 보니 너무 반갑습니다...감사합니다...
13.07.08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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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__) | 13.07.08 15: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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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이름은 존 띠따 2030년에서 SPC-800을 찾아 타임머신을 타고 왔습니다. 라는 사람이 나타날듯한 글이로다...
13.07.08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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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13.07.08 15: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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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이네.. 유물.... 말로만 듣던 자기테이프 방식 컴터..
13.07.08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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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션으로 테이프레코더도 있었던것 같습니다. | 13.07.08 15: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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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표에 삼성이 아니라 애플이라고 붙여져 있었다면 2억원일텐데 아깝네
13.07.08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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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언젠가 컴퓨터분야에서 애플보다 유명해지면 되겠죠^^ | 13.07.08 15: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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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컴퓨터 학원에서 저걸로 배웠던것 같은 기억이 어렴풋하게 나네요 ㅎㅎ 정말 멋진 추억유물을 소유하시게 된걸 추카드립니다!!
13.07.08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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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13.07.08 22: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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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놀라서 입이 안다물어 지네요..라스트판타지님의 수집품 보면 진짜 나중에 박물관 차리셔도 될듯
13.07.08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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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가되면 꼭 해보고싶네요^^ | 13.07.08 22: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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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존 상태가 진짜.. 와.. 출고한 그대로 있었나보네요
13.07.08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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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고 그대로 보관되었나봅니다^^ | 13.07.08 22: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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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저 첨컴퓨터 학원다닐때 학원에서 만지던 컴터같네요. 그때가 88년인가.. 한쪽에는 xt 컴퓨터 한쪽에는 msx들이 있던 학원이었죠.ㅋ
13.07.08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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