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3과는 다릅니다.
플3은 가격정책부터 실패했고 마소의 힘보다는 소니의 자폭이란 느낌이 강해요.
그에 반해 드캐는 초반에 잘 나갔을 때는 물량부족
어느정도 물량을 확보하고 3월 대 반격에 나서기 직전
소니가 발매 한참전에 스팩부터 뻥튀기해서 발표하는 바람에 사람들의 지갑문이 닫혀 버렸음.
지금은 서드파티의 게임들이 대부분 멀티를 뛰고 있었지만,
그땐 서드파티의 가치가 중요할때라...
플스2는 처음 나올때 dvd 플레이어 로써의 성능을 부각시키면서,
dvd업계쪽에도 꽤 반향을 일으켰다고 봅니다.초기때 플스2 게임보다,
dvd 가 더 많이 팔렸으니까요.부가기능에서 부터 먹고 들어가는 시점에서,
서드파티의 맹공이 펼쳐젔으니,세가로써는 힘이 들수밖에 없죠.
두 게임기를 비교해 봤을때, 드캐의경우는 그래픽의 퀄리티가 두가지 입니다....
하나는 플스1와 동발한 타이틀들....플스1게임 퀄리티에 좀 깔쌈한 화면을 보여주지만, 드캐의 성능급은 안되는 정도...
그리고 드캐 오리지날 타이틀....이게 그나마 드캐다운 타이틀 들인데, 플스2랑 비교를 하면, 플스2가 폴리곤의 겟수는 훨씬 많이 사용하는것 같습니다.
그에반해서, 드림캐스트는 텍스쳐가 상당히 깔끔한것 같구요.
플스2로는 소닉어드2 같은, 깔쌈한 텍스쳐의 게임은 힘들것 같구요.
드캐로는 그란같은 폴리곤 많이쓰고, 광원이 많이 들어간 게임은 힘들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레이싱 게임을 좋아하는데, 드캐의 레이싱중에 가장 그래픽이 좋은 게임이, 르망24시나, 페라리355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뭐 각각의 장단점이 있는거겠죠.
드캐로 발매했던 게임들이, 플스2로 나온걸보면, 화면 덜림 문제도 있지만, 텍스쳐도 좀 떨어지는게임도 있는것 같으니...
근데 아무리 마케팅 마케팅해도 플스진영에 비해 할게임 없어서 망한거지 무슨 초명작 기기가 억울하게 무너진건 아님. 컨트롤러도 구렸고 할만한 게임도 절대부족, 드캐가 PS2랑 붙은거처럼 ps3랑 붙은 360은 이렇게 성공했는데 드캐가 망한게 Ps쪽 마케팅때문이라고만 하는건...세가마크3에서 새턴까지 이어진 전형적인 세가빠들의 변명. 세가는 짱인데 사람이 몰라준다......세가 게임은 짱이었지만 게임기는 솔직히 별루였던건 사실. 투신전보다 딸렸던 버파1 대전모드도 없는 버파3...솔직히 가정용 세가 게임기는 실망을 많이 주는 녀석들이었음
세가유저들의 변명일지도 모르죠...어자피 이제는 게임기사업 접었으니....그런거 따지고 싶지는 않은데...
세가 유저만이 아니라, 큐브나, 엑박 유저들도 할말은 많을겁니다.
그 당시로써는, 그래요....여러가지 이유가 있었겠지만, 플스2가 이상하게 잘 나간 측면도 있으니....
세가가 플2때문에만 망했다고 하시는데... 물론 플2의 발표가 사람들을 끌어모은건 사실이지만 드캐가 그것때문에만 망한건 아닙니다.
초기 드캐가 물량이 부족했던게 아니라 초기 드캐의 결함이 발견되면서 전량리콜.. 그후 다시 생산에 들어가서 겨우 조금 풀리게 되고 난뒤에 타이밍좋게 플2의 발표가 있었던거죠. 그로인해 한번 불량으로인해 인식이 안좋게 됫으니 플2로 사람들이 몰릴수밖에요. 단지 플2만으로 인해서 드캐가 말아먹은건 아닙니다.
나름대로 좋은 자폭요소가 있었던거죠.
그러고보면 참 안타깝긴합니다. 몇년전에 국내 일요스페셜이라는 다큐프로그램에서 세가를 포함한 몇몇 회사들을 방문하여 이런저런 요소를 다룬적이 있었던걸로 아는데, 드캐에대한 설명이 있었죠. 들어보니 정말 성공했으면 좋은 기기임에도 불구하고 좀 아쉽더군요. 개발자의 편의를 위한 개발킷에 대한 지원도 아끼지 않을예정이였고 무엇보다 개발이 쉽고, 접근성이 용이하다. 그리고 그 영향력덕인지 아직도 동인게임들이 간간히 발매되곤하죠. 그만큼 유저와 개발자 둘다를 위한 게임기가 될뻔했지만... 유저가 등을 돌리는 바람에 결국 세가도 극단적 선택으로 생산중단하고 라이센스를 포기한것이죠.
가로드란님 // 제가알기론 발매초기에 드림캐스트의 GPU인
NEC사의 POWER VR2 칩의 수급부족으로 인해서 제품으로 나오는 물량이 달리는 바람에
세가가 발매초기에 드캐를 구매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물량을 제대로 못 풀어줘서
발매 초기부터 철수 때까지 그 부진(세가측 예상에 못 미치는)이 계속된것이라 알고있는데요.
리콜은 처음 들어보네요.
드캐는 채 4년을 못버틴 게임기. 망할수 밖에 없던 이유중 하나가 새턴을 너무 쉽게
버렸지요. 새턴 하위호환만 됐어도 수명연장은 했을껍니다. 발매초기에 물량부족과
소니 구라스펙(세가에서 드캐 스펙 발표했을때 소니측에서는 환호성을 질렀다는 기사
가 있었는데 이색히들 프로모션때 보여준 임팩트와 실제품에서의 임팩트는 그저안습)
으로 진짜 힘없이 무너졌지만... 상대기종에 비해 장르폭이 좁다는게 흠이긴 했어도
아케이드용 게임들이 충실히 이식됐기때문에 그런 불만은 없었다고 봐야겠습니다.
하위호환돼고 악재들만 없었다면 업계1위는 못했어도 비참하게 단명하진 않았을겁니
다. 삽질도 엄청 많이 했고요. 루머인줄 알았던 새턴용 쉔무, 버파3가 실제 했다는거
부터가..... 가슴이 아프더군요. 스즈키 유가 가능하다고 했지만 드캐 발매로 인한
계획 수정으로 인해 거짓말쟁이라는 소리까지 들었으니, 어쨌든 아쉬운 기계인건 변함
없다고 생각 합니다. 세가의 판단미스(스즈키 유 주장대로 모델3 기판을 베이스로 만
들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새턴을 대책없이 내쳐버린점과, 초창기 물량부
족사태와 지금을 입만 열면 욕만 쳐먹기 바쁜 소니의 아가리 플레이, 드캐 포기즈음
해서 세가 내부 사정이 안좋아진점(회장이 사비를 털어 넣었다고 하더군요.)이 드캐를
일찍 사장시키게 한점이죠. 막말로 드캐포기선언이후 왠만한 세가팬들은 죄다 등돌렸
다고 봐야 합니다. 새턴때한번 뒷통수 맞고 나서 설마 했지만 결국이었으니까요.
지금 플3 상황이 드캐와 비슷하다고 생각 하는데.... 엄밀히 말하면 경쟁회사때문에
밀리는 형국이 아니라 소니 자체에서 자폭하는 격이 맞다고 생각 합니다. 레드링 사태
로 전세대기였으면 진작에 대량 리콜로 업계꼴찌로 주저 앉아있어야 할 마소가 상대적
으로 근소하게 나마 앞서 간다는건 소니의 삽질이죠. 과거 장사못하는 세가 삽질 최
고, 이걸 소니가 한다는거죠.
가로드란// 드캐 초기 물량 부족 사태는 윗분 말씀대로 NEC에서 그래픽 칩 생산에 차질
이 왔기때문입니다. 초기에 불량 문제가 있긴 했는데 그게 아마 게임 구동중에 AV케이블
이 강제로 빠진다거나 하면 화면이 먹통되는 문제 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이것때문에
국내에서도 몇몇분들 피눈물 쏟은걸로 기억하는데... 대량 리콜까지 간 사안은 아니었
죠.
모델3호환이나, 새턴호환등도 그 뒷 얘기 들어보면 좀 잼있죠.....
삼각폴리곤, 사각폴리곤, 록키드마틴사 라이센스 등등.... 잼있는일화가 많더군요.
패드역시, 소송한번당해서, 싸우다가 피똥 싼 후에, 진동라이센스를 닌텐도에게서 구입해서 사용했다는 소리도 있고....
새가자체가 좀 힘이 딸렸던 부분도 있는듯 해요...일본에서도 광고좀 했으면 더 잘 팔렸을텐데, 광고를 별로 안하더라...뭐 이런소리도 있었다는것 같고....
그리고 개인적인 불만은 역시...쉔무죠.... 너무 대형 프로젝트여서, 시간과 자금을 쉔무에 너무 소비해서, 못나온 게임들도 상당수 있었을거라는 생각도 들거든요....
드캐가 RPG가 부족한 점은 있는데, 솔직히 게임 만드는걸로는 드캐당시가 세가의 가장 피크였다고 봅니다.
크레이택시,스페이스체널5, 레즈, 젯셋라디오, 소닉어드등등....이당시에 상당히 독창적인 게임들을 많이 내놨던 시기 같네요...
아니아이// 나오미가 모델3보다 늦게 나왔지만 나오미는 어디까지나 모델3의 저가형이
라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나오미가 폴리곤 수치는 좀 더 높지만 광원이라던지 안티
등 부가효과를 꾸며주기에는 모델3보다 뒤쳐지는걸로 알려졌거든요. 그래픽카드도
고가가 있듯이 중저가가 있잖아요. 그렇게 보심 ㅤㄷㅙㅂ니다. 가격도 차이가 많이 나고요
그리고 왜 모델3를 베이스로 하려고 했느냐 하면 이미 모델3로 개발된 아케이드 게임
이식용이성 측면도 생각 했기 때문입니다. 당시에 세가 측에서도 2대를 놓고 고민을
했지만 높은 가격과 세가저팬의 똥배짱으로 인해 모델3 베이스는 물건너 간걸로 알고
있습니다. 스즈키 유가 강력히 원했지만 허사로 돌아 갔다는군요. 그도 그럴것이, 드
캐 나온 모델3 게임이 별로 없거니와, 버파3나 파이팅 바이퍼즈 같은 경우는 겐키에
하청줬다가 이도 저도 안되고 죽됐고(스즈키 유는 뭘했냐~ 하면 새턴으로 열심히 만
들다가 드캐 개발.....ㅤㄸㅒㅤ문에 기종 선회한 쉔무 제작하기 여념이 없어 하청줬다더군
요. -_-;) 유저들이 이식해주길 바라던 데이토나 USA2나 스커드 레이스 같은게 이식
안된 이유도 여기에 있겠지요. 이 이야기는 드캐 게임란 뒤져 보시면 자세히 나와 있
습니다. 여기서 나오미는 나오미2는 제외입니다. 헐~
복제문제로 사업 접었기보다는 이미 새턴때부터 누적된 문제점이 결국은 터진걸로 봐
야죠. 복제품은 드캐 발매 되고 얼마 안되서 이미 떠돌았습니다. 시장 철수 할때는
셀프부팅이네 뭐네 돌았지만 그전에도 이미 루돌프(?) 시디로 부팅하고 돌리는 방식
이 꽤 있었고 복제 쓰는 사람들도 정품 몇장씩은 갖고 있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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