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메스가키 사자비 소감

[미야사카 토와]

...너무 힘들다.

이 생각밖에 안나네요

박스 들고 낑낑 꺼내느라 낑낑 설치하느라 낑낑...

2시간 반쯤 헤메며 설치하고나니

멋이고 뭐고 그냥 디비 자고 싶습니다...

그래도 소감을 쓰자면..

장점.

1. 정말 큼. 그 무식한 우마왕 보다도 큼. 

2. 정말 끔찍할정도의 디테일 

3. 박력이 역시 남다름.

단점.

1. 다리가 지나치게 굵고 머리가 납작함.

2. 무거움 (이게 왜 단점인지는 들어보는 순간 아... 싶을 겁니다.)

3. 레우루라 셋 없이 기본 구성으로 뭔가 텅 비어보임... 

일단 350의 돈값을 하는건 분명하고

멋진것도 맞고

이거보다 더 화려한 사자비는 앞으로 없겠단 생각은 듭니다.

다만 제 개인적인 프로포션 취향은 mg 버카쪽에 손을 들어주고 싶고, 기믹에 비해서 무거운 나머지 가지고 놀지 못한다는건 엄연한 감점요소.

...메스뉴도 꺼내야하는데 힘들어서 엄두가 안나네요.

[이그젝스바인]

무조건 커야 좋다 라고 하는 의견에 대해 너무나도 나쁜 반증으로 다가오는 놈이죠

커도 적당히커야.... 그,리고 핸들링도 오지게 힘들어서 한번 건들고나면 그날은 따른거하고싶은 생각이 1도 안드는 물건...

[미야사카 토와]

무거워봐야 얼마나 무겁겠어..

라고 생각하던 시절이 저에게도 있었습니다

[과일가게아들]

메스뉴는 전시하고 눈으로 보라고 만든거라구욧

[과일가게아들]

아 메자비

[미야사카 토와]

킹치만 그러기엔 기믹이 너무 많은...

[과일가게아들]

그런건 까고 한번씩만 해보는것 ㅎㅎ

[미야사카 토와]

일단 레우루라 오면 또 손볼 생각하니 죽겠네요

[미야사카 토와]

실제로도 좀 많이 큽니다..

[봉스]

저는 사서 한번 스탠딩 하고나서는 핸들링이 도저히 안되서 기믹같은거 해보지도 못하고 장식장에서 1년 반째 부동중입니다.

[미야사카 토와]

진짜 너무 다루기 힘드네요 ㅜ

[반다이는각성하라]

암만봐도 메스뉴 메스비는 가지고 노는 용도는 아닌것같습니다 ㅋㅋ..

이제 이쁜 장식장에 잘 디피해두고 눈으로만..

[미야사카 토와]

ㅋㅋ 장식장 너무 비싼

[대수신]

마뮤에 메자비 메스뉴 두개만 넣어두면 든든 ㅎㅎ

[미야사카 토와]

마뮤?가 뭔가요

[대수신]

마이뮤지엄이라고 유리 장식장입니다 ㅎㅎ
홍제,두트,마이뮤지엄 이렇게3개가 유명하더라구요.

[미야사카 토와]

아.. 일단 유리장식장이 없진 않는데 10년전부터 쓰는거라 공간이 없네요 ㅜ

이거 때문에 하나 더 사긴 공간이 없어서 그냥 아크릴 케이스 생각중입니다.

[콩팥]

사자비가 배송중일때만 해도 남들은 안하는 액션포즈를 취해서 사진을 올려야지 라는 현실성 없는 상상을 했던 때가 있었죠.

[미야사카 토와]

진짜 박스만 들고 낑낑대다가 탈진할뻔했습니다.. 자세는 커녕 지쳐서 쓰러져 푹잤네요 ㅜ

[*밍기ㅡ.*]

저도 박스 꺼내고 부품 다 결합하고 장식장에 넣기 까지 3시간 걸렸습니다 ㅎㅎ;; 레우루라 도 구입하셔서 전시하시면 더멋집니다 ^^

[미야사카 토와]

네 그래서 사긴 사놨습니다.. 다시 또 들어내서 결합시킬 생각하니 끔찍하네요 ㅜ

[나이뚜]

약간 액피도그렇고 이정도 가격 이정도 크기 이정도 무게까지오면
차라리 멋진포즈로 서있는 스테츄가 낫지않나 생각이 자주들더라고요

만지는것도 힘들고 부담스러운데
막상 만져도 결과물이 만족스럽지도않고..